성남교육지원청, 하이러닝 활용 역량 강화 연수 진행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성남 초등 교감 하이러닝 및 AIDT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및 ‘AI디지털교과서’활용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이해 제고와 및 관리자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하이러닝은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통합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AI 기반 진단·처방, 디지털 교과서, 클래스보드, 실시간 피드백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사 중심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플랫폼의 구조와 핵심 기능 소개, AIDT 교과서 기능 및 활용 사례 공유, 클래스보드 및 실시간 수업 도구 활용 방법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하이러닝은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미래형 학습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인상 깊었다”며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활용 지원으로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감 선생님들의 디지털 리더십이 곧 학교 혁신의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중심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디지털 교육과 고교학점제’ 연수 성료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지역내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고교학점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주제는 ▲ AI 시대, 2030 교육 로드맵(경희대 김상균 교수) ▲ 고교학점제 A to Z, 2028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고교생활(송내고 한충렬 교사)으로, 참가자들은 AI 시대 학생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창의성,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과 이를 반영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되기’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 중이다. 또한, 더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주말 연수를 두 차례 진행했으며, 오는 7월 5일(토)에도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AI 시대의 교육 변화와 고교학점제, 대입 개편안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다”며, “아이의 진로와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고, 학생 개개인의 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씨름팀,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상위권 석권

광주시청 씨름팀이 지난 9일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체급별 상위권 석권과 함께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의 씨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대회에서 광주시청 씨름팀은 장사급부터 소장급까지 각 체급에 고르게 출전해 개인전 6개 체급에서 1~3위 입상자 6명을 배출하는 등 팀 전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차승민 선수는 장사급(140㎏)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용장급(90㎏)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 또한, ▲박현욱 선수는 청장급(85㎏) 2위 ▲문윤식 선수는 용사급(95㎏) 3위 ▲김수호 선수는 역사급(105㎏) 3위 ▲허동겸 선수는 소장급(80㎏)에서 3위를 기록하며 체급별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이러한 개인전 성과는 단체전까지 이어져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으며 팀 전체의 고른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입증했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 씨름팀이 매 대회마다 보여주는 투혼과 실력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어린이공원 16곳의 명칭 선호도 조사한다…市 홈피 통해 참여

광주시는 어린이공원 16곳의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지난달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117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주택건설사업에 따른 도시계획시설(공원)이 준공된 이후에도 ‘1호’나 ‘2호’ 등 도시관리계획상 명칭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혼란을 불러 왔다고 판단하고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에 부합하는 공원명 지정을 통해 보다 친근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월 근린공원 세 곳에 대한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역동1호 근린공원은 역동이편한공원 ▲고산1호 근린공원은 고산하늘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은 고산별빛공원 등으로 명칭이 확정된 바 있으며 현재 공원 안내판 등 시설 교체를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공원 명칭 확정 이후 소공원 20곳에 대해서도 시민 공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의 명칭은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정서를 담는 중요한 상징”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선호도 조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물놀이장 7곳 개장…감일 물놀이장 ‘첫선’

하남시는 오는 21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물놀이장 일곱 곳을 개장한다. 대상은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3호, 감일근린공원3호 등 일곱 곳의 어린이물놀이장이다. 올해 감일근린공원3호 물놀이장이 새롭게 개장하고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에는 쿨링포그(냉방 증발장치)가 설치돼 더욱 시원한 물놀이 환경이 조성됐다 운영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6월은 주말(토·일요일)만 개장한다. 물놀이장별 휴무일은 요일마다 다르게 지정됐다. 월요일은 미사호수공원과 하남유니온파크, 감일근린공원3호 등 세 곳이다. 화요일은 미사한강공원4호이고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금요일은 풍산근린공원3호가 각각 휴장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바닥분수, 화장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염소 잔류량을 자체 점검하고 열흘마다 1회 이상 전문기관의 정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용 방법은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인터넷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일 기준 6일 전부터 2일 전까지(오전 10시~오후 4시) 예약할 수 있다. 나머지 여섯 곳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양주 경기패션창작 스튜디오 창립 10주년 브랜드 쇼케이스…22일까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성수’에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스튜디오 창립 10주년 기념 브랜드 쇼케이스를 연다. 15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성과를 되짚고 지역 기업과 소속 디자이너 간 상생 협업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쇼케이스 기간에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해 성과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와 지역 섬유기업이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전시 제품을 판매한다. 럭키드로우, 포토박스 인증 이벤트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패션산업 관계자 및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0년간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 플랫폼이자 양주 섬유패션 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으며 수많은 유망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왔다. 현재 33명의 디자이너, 23개 브랜드가 입주해 창작활동을 비롯해 실제 제품 생산과 유통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원단, 봉제, 디자인, 생산 등 제품 전 과정에 지역 소재 기업을 통해 제작하는 메이드 인 양주(Made in Yangju)를 브랜딩하며 관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섬유패션창작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섬유패션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창작 역량과 산업 인프라는 양주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지역 기업과 디자이너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더욱 널리 알리고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양윤아(비건타이거), 김종원(음양), 고민우·최현범(아드베스), 김윤재·이지현(뉴웨이브보이즈), 백한천(아웃사이드프로그), 양창훈·이휘석(율러), 이재원(레큘리), 이지선(트리플루트), 황요석(요석), 곽슬기(카이야), 김성목·김장협(일류), 김아란(세르크), 박현경·이동건(자고류), 송민아(민아송), 이희진(사일육공), 정영록(에르바이에러리스트), 황찬양(리히트), 김경택(오로카와), 김유천·윤기훈(보더), 양환(데이콜미), 원종훈·김석현(포즈넘버에잇), 장도현·오승은·장진우·박기정(머신신테시스콜렉티브), 장진석(장진석), 한상명(본바이한) 등 디자이너 34명과 24개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오산시 저소득 아동자립 올인…‘디딤씨앗통장’독려·月최대 10만원 매칭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 자립을 적극 돕겠습니다.” 오산시가 저소득 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독려하고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모집에 적극 나섰다. 15일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 아동이나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어린이 본인 또는 보호자, 후원자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1 대 2 비율로 매칭해 최대 월 10만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실제로 매월 5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10만을 보태 총 15만원이 적립된다. 이를 15년간 유지하면 약 3천만원의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직업훈련, 주거 마련 등 자립 목적에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 이후부터는 용도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대상 아동이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가입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과 후원 방법을 안내 중이다. 가입을 원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오산의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아동은 총 1천525명이며 이 중 782명(51.3%)이 가입을 완료했다. 유형별로는 보호대상 아동이 전원(71명) 가입을 마쳤고 기초생활수급 아동 656명(49.5%), 차상위계층 아동은 55명(42.3%)이 가입한 상태다. 시는 후원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이미 통장을 개설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적립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의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이들은 오산시 아동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디딤씨앗통장은 단순한 저축을 넘어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형편이 어려운 아동일수록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구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테크노밸리·은남산단 입주기업 금융지원 MOU 체결

양주시가 테크노밸리·은남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기관들과 연이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기업 입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양주시는 13일 시장실에서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양주테크노밸리·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에 입주할 기업들의 초기 정착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목표로, 양주시가 추천한 기업에 토지 분양대금의 최대 80% 대출, 연 최대 0.7%~1.2%P 우대금리 적용, 건축비·운영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양주시는 테크노밸리·은남산단에 입주할 기업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산업은행,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번 두 은행과의 협력으로 이달 말 산업용지 일반분양을 앞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오는 9월 분양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에 입주 수요 확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하이러닝 기반 수업설계 실습 연수’ 성료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캔바) 활용 교수학습 설계 실행 연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열린 이번 연수는 ‘중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교원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중등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은 하이러닝과 캔바를 중심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실시되었으며,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와 적용에 중점을 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과 캔바를 이용한 시각 자료 제작 및 협업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습득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하이러닝을 활용한업 설계뿐만 아니라, Canva를 통한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협업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하이러닝과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부합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