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는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며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가구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가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반찬봉사를 계획했다. 단백질 보충을 위한 닭볶음탕과 비타민이 가득한 호박볶음을 조리해 전달했다. 2025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16회 진행되며 매회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노인 22가구에 전달된다. 박정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장은 “매회 반찬 봉사마다 대상자분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입맛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의왕시가 경기도 내 최초로 공용청사 11곳에 통합정보센터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AI 화재감지 시스템은 기존의 열 감지기나 연기센서와 달리 영상 기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AI 화재감지 카메라를 통해 화염 발생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감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AI 화재감지 카메라는 화염과 연기, 온도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해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분석자료는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즉각 연동돼 신속한 화재 대응도 가능하다. AI 화재감지카메라가 구축된 곳은 시청과 시청 별관, 보건소, 6개 동, 평생학습관, 포일어울림센터 등 11곳이다. 경기도 최초 도입으로 구축된 AI 화재감지시스템으로 시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재감지 시스템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관련 연천IC교 시공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354-3번지 일원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왕복 4차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연천IC교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약 6개월이다. 군은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회도로 운영기간에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13일(현지시간) 이란을 선제 공습한 과정에서 호세인 살라미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의 혁명수비대 본부 건물을 타격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살라미 총사령관의 사망 소식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이후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국영 TV는 혁명수비대 본부 건물 이외에도 테헤란 내 여러 주거 건물이 공격받았다며 어린 아이를 포함해 여러 명이 사망했다고 알렸다.
광명의 한 군 부대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불상자가 탄약고 철조망을 잘랐다”는 군의 공조 협조 요청이 들어왔다. 철조망이 잘렸다는 곳은 광명의 한 군 부대로 탄약고 외곽 철조망이 끊긴 것을 발견하고 외부인의 침입이 있다고 판단, 경찰에 수사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군부대로 출동, 외부 침입 흔적 등을 살펴보고 있다.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서울 도심 곳곳에 남긴 용의자가 포착됐다. 지난 12일 채널A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 시내버스 정류장, 전광판, 전봇대 등에 보아를 비방하는 글귀를 남긴 CCTV 속 여성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단발머리를 한 여성은 길을 걷다 돌연 멈춰 펜을 들고 표지판에 낙서를 했다. 여성의 수상쩍은 행동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여성의 행동을 지켜보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여성이 남긴 비방글은 전봇대, 시내버스 정류장 등을 포함해 최소 1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일인이 낙서들을 남긴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동선을 확인 중이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고 팬들은 경찰, 구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신고했으며 낙서를 직접 지우기도 했다. 또한, 일부 팬들은 증거 확보를 위해 사진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곳곳에서 아티스트 보아를 공연히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강남역 인근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신고를 했고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허위 사실을 게시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으로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 없이, 원칙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시 왕송호수 바닥분수와 웃골공원 바닥분수,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 등이 16일 개장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있다. 시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긴 1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방해 8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781), 내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 물놀이장(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 물놀이장(포일동 647-1) 등이다.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청계동 974)은 18일 리모델링을 끝내고 가족맞춤형 물놀이 공간으로 재탄생해 본격 운영된다. 신규로 조성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휴게데크와 그늘막, 가막뜰정원 등이 설치돼 가족 중심의 여가공간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며 탈의실용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6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7~8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시민에게 물놀이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9개소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보호자에게는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의왕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의왕역 앞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등 지역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대용 컵밥(농협중앙회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와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답례품 24개 품목을 확보했으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자유롭게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의왕시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자치단체(의왕시) 일반기부로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안양소방서는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은 국가 발전과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장재성 서장은 재난 대응 체계의 고도화, 시민 참여형 예방 행정 강화, 그리고 생활 밀착형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 안전 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체계를 구축해왔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양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서 최우수를 기록하고,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2위, 긴급구조훈련 평가 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전년 대비 화재 발생률이 5.1%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실효성 있는 안전행정 구현에 앞장서왔다. 시상식 위원회는 “장재성 서장은 예방과 대응 중심의 균형 잡힌 소방행정을 펼치며, 안전 사회 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장 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소방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총경 이원일)는 ‘2025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동안경찰서 5층 강당에서이날 열린 행사에는 민병덕 국회의원과 박준모 안양시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안양시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등학교장, 그리고 녹색어머니 회원 등 약 90명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2024년 활동 유공 회원들에게는 표창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과 격려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2025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회는 17개 초등학교에 약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앞으로 학교 앞 어린이 교통지도 및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원일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녹색어머니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