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경기마라톤대회 통해 식육 문화 홍 보레이스 펼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건강한 식육문화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물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소셜미디어 ‘도깨비의 식육문화 탐방’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육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마라톤대회에 경기지원 스포츠 동아리(백호) 회원 19명(5km 7명, 10km 12명)이 출전해 홍보메시지를 등에 부착하고 수원시 주요 도로를 달렸다. 별도로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식육문화 소셜미디어 알리기 행사를 진행하면서 구운 계란, 물티슈 등 이벤트 경품을 증정하여 마라톤 참가자 및 응원객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시민은 “직장동료의 마라톤 완주를 응원하기 위해 오게 되었는데 다양한 축산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블로그도 알게 되고 기념품까지 받게돼 매우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운영한 유무상 지원장은 “이번 홍보행사로 우리 축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축산식품 정보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다음 달부터 누리 과정 보육료 가운데 부모 부담금 지원

군포시가 다음 달부터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보육료 중 부모 부담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포지역 내 어린이집(민간, 가정, 부모협동)은 248개소로, 이곳들을 이용하는 만3~5세 어린이 2천303명(3월 말 기준)의 부모가 내달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 정부가 무상보육사업을 시행했음에도 만 3~5세 아동의 부모들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할 경우 연령별, 어린이집의 종류에 따라 적게는 3천 원에서 많게는 1만9천 원의 보호자 부담금을 지급(4월 기준)했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부담 없는 도시 구현, 출산율 제고와 보육 환경 향상이라는 방침을 정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를 진행한 후 필요 추정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2017년 예산안에 편성해 5월부터 부모 부담금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 중인 평가인증사업에 참여한 인증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부모에게는 부담금의 100%를, 미인증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부모에게는 부담금의 5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 변화로 보육에 대한 어려움이 매우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육시설 이용 부담을 낮추는 노력은 시민 행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보육 지원사업을 개발ㆍ추진해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이원철 용인송담대 정보통신과 교수,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 수상

이원철 용인송담대학교 정보통신과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평생 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LG전자 연구소를 거쳐 용인송담대에 재직 중인 이 교수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IEEE 등 권위 있는 SCI급 학술지에 스마트 안테나 및 통신신호처리 분야의 연구 논문을 발표,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논문이 등재됐다. 이어 이번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이 교수는 마르퀴즈 후즈 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Marquis Biographies Online)에 대한 확장된 전기 및 독점 액세스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이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가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인물(Man Of The Year 2016)과 세계 100대 전문가(Top 100 Professionals 2016)에 선정되기도 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가평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주말체험운영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숙)은 지난 23일 연인산도립공원과 쁘띠프랑스에서 가평초, 목동초, 마장초, 상색초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과후 주말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주말체험버스 행사는 가평군청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한 경기농림재단, 쁘띠프랑스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 기부로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 아동의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연인산도립공원 소릿길 자연관찰로에서 수서생물, 꽃, 나무, 곤충 관찰을 시작으로 봄꽃화분 만들기와 화전민이 즐겨 먹었던 쑥개떡 만들기 체험과 함께 쁘띠프랑스에서 마리오네뜨 퍼포먼스, 오르골 시연, 인형극을 관람하고 작은 프랑스 마을을 탐방했다. 특히 이번 주말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 없이 주말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친구를 사귀는 사간을 마련해 줘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와 짱! 주말체험버스’는 ‘꿈을 키우는 행복한 주말체험’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 중학교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 학생 160명을 선정 오는 10월까지 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는 부모 없이 주말을 보내는 학생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학교실현과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 및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