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jtbc 캡처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주연을 맞은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한류스타 박해진의 국내 복귀작인 드라마 '맨투맨'은 정만식, 김민정, 채정안, 연정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2일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집계에따르면지난21일방송된JTBC금토드라마'맨투맨'은전국유료가구기준4.055%를기록했다.이는전작인'힘쎈여자도봉순'의첫방송시청률인3.829%를뛰어넘는수치이다.한편'맨투맨'은오랜시간스타로살아온배우와필연적으로그배우의경호를맡게되는특수수사권을가진호원의이야기를다룬드라마다.
배우 조보아가 털털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후발대로 개그맨 지상렬, 배우 조보아,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강남이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조보아는 흙에서 갓 파낸 식물을 바로 입에 넣는 등 여배우 답지 않는 털털한 매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사전 인터뷰에서 벌레도 괜찮냐고 묻는 제작진의 말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던 조보아는 막상 정글에서는 애벌레도 거침없이 먹으며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왕빛나가 악녀의 품격을 보여줬다.지난 21일 방영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 마지막회에서는 차혜린(엄채영)의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는 백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그러졌다.이날 감옥에 수감된 백민희를 찾아온 최정우(박정철)는 “혜린이랑 외국 떠나기 전에 편지 주려고 가져왔다”며 “혜린이가 쓴 거다. 혜린이, 너 이렇게 된 거 다 안다”고말했다. 백민희는되물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백민희에게 전해진 차혜린의 편지에는 “엄마, 저 외국 가서도 열심히 공부할게요. 그래서 엄마처럼 멋있는 사람이 될게요. 저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멋있어요”라고 적혀 있었다.편지를 읽은 백민희는 “혜린아, 우리 딸”이라며 오열했다.이후 백민희는 자신을 찾아온 경찰에게 “이면계약서 모른다. 그런 거 없다”며 모든 것을 체념한 모습을 보였다.
'아는형님' 박성웅배우 박성웅과 채정안이 JTBC의 '아는 형님'에출연해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지난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예고편에서는 배우 박성웅, 채정안의 모습이 공개됐다.이 영상에는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대사 '살려는 드릴게', '좋은 날씨네'를 패러디하는 김희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편 채정안은 퀴즈 선물로 "오늘은 키스로 갈까?"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 안에 우리 X-형부있다"고 말해 아는형님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채정안과 박성웅이 출연하는 JTBC '아는 형님'은 2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될 예정이다.
공식선거운동 기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인 22일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전국 각지에 있는 민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PK 지역(부산ㆍ경남)을 방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북항 재개발현장을 방문해 미래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공략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첫 주말유세를 맞아 부산과 울산, 경남을 시작으로 영남권 민심잡기에 나선다. 문 후보는 경남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나서 부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는 등 서울 유권자를 만난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울산과 경북, 대구를 찾아 영남 보수층 공략에 나선다. 유 후보는 울산 시청과 울산 롯데백화점과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거리 인사를 할 계획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남 순천과 구례를 방문하고, 광주 충장로에서 유세를 펼치는 등 호남 민심에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하지은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2일 ‘돼지흥분제 논란’과 관련, “45년전의 잘못이다”면서 “이제 그만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나이 50세가 되던 해인 2005년에 어릴 적부터 그때까지 제가 잘못했던 일에 대한 반성문으로 ‘나 돌아가고 싶다’라는 자서전을 쓴 일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책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점은 있지만 그걸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기에 당시 크게 반성하면서 그 잘못에 대해 반성한 일이 있다”면서 “45년전의 잘못이다. 이미 12년전에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이제 와서 공개된 자서전 내용을 재론하는 것을 보니 저에 대해서는 검증할 것이 없기는 없나 보다”며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 이제 그만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후보는 지난 2005년 발간한 자서전에서 ‘돼지흥분제 이야기’라는 글을 통해 대학교 1학년 시절 하숙집 동료 중 한 명이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흥분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고, 동료들이 구해줬다는 내용을 적었다. 해당 대목의 끝에 “다시 돌아가면 절대 그런 일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며 “장난삼아 한 일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검사가 된 후에야 비로소 알았다”고 밝혔지만 다른 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김재민기자
토요일인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22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경남 지역이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했다.이날 오전 기온은 전국이 4~12도 수준을 보였고, 한낮 최고 기온은 14~23도로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 일부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 소식이 있다. 하지은기자
한국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에서 전투기 착륙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22일 외신과 미 국방부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이에 있는 셀레베스해에서 칼빈슨호에 착륙을 시도하던 F/A-18 슈퍼호닛 전투기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종사가 비상탈출한 상황이나 사고 시기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미 태평양사령부는 칼빈슨호가 당초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이동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서태평양으로 출동할 것이라고 알리면서 북한의 핵실험에 미국이 강력히 대응하는 것 아니냐 하는 추측을 낳아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하지만 칼빈슨호는 당초 항로였던 호주로 이동해 연합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거짓 행방’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은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가 오는 26일 미국 상원의원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대북 정책을 설명한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정부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중대한 정책적 변화를 시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브리핑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댄 코츠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 외교·안보 당국의 수장들이 참석해, 트럼프 정부의 북핵 대처 방안과 대북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북한 미사일 위협이 점증하는 상황에서 핵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한반도 해역으로 보낸다는 백악관 발표와 달리 칼빈슨호가 반대 방향으로 항해하면서 빚어진 혼선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또 오는 28일에는 틸러슨 국무장관 주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핵 관련 장관급 대책회의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