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8개월 된 강아지가 아프다는 이유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27)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5시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주택가 앞 전봇대에 8개월짜리 스피츠를 산 채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밀봉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아파서 봉투에 담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인의 신고로 발견된 강아지는 당시 다리와 갈비뼈가 골절돼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으며 동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동물권단체의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 강아지가 발견된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붙잡았다. 부천=최대억기자
고양시 일산 킨텍스 일대에 호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주거 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 299가구가 공급된다.분양시장흥행보증수표인 호수공원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한류월드 내 마지막 아파트인데다 굵직한 개발호재들도 속도를 내고 있어 봄 분양시장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84~153㎡, 총 29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125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 △104㎡ 26가구 △137㎡ 1가구 △153㎡ 3가구 등 총 6개 주택형으로, 전용 84㎡가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다. 또한, 전용 137㎡ 1가구와 153㎡ 3가구 등 4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는 단지가 북동측의 일산 호수공원과 남측의 한류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수려한 공원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일산호수공원은 꽃박람회, 꽃빛축제,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철마다 각종 행사가 열리며 단지 정문에 있는 1.3km의 하천으로 남측으로 한강까지 연결되는 한류천 수변공원은 △소리마당 △잔디마당 △피크닉장 △문화산책로 △빛의마당 등 다양한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바로 집 앞에서 문화생활 및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오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인 한류초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어 어린 자녀가 수월하게 보도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주엽초, 경기영상과학고, 한수초, 한수중 등도 있어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롯데빅마켓,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 전시장 등 문화시설이 반경 1㎞ 이내에 있어 주거편의성이 매우 높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GTX(킨텍스~삼성역 36.5㎞) 킨텍스역(가칭)이 당초보다 1년 앞당긴 오는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환승 없이 서울 삼성역까지 23분 이동이 가능하다.기존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을 통해 삼성역까지 1시간 18분 걸리던 것을 1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자유로, 강변북로를 통해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뷰는 주상복합 4~5Bay 남향 위주,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실내에는 알파룸, 베타룸, 대형 현관,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을 높이는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100% 지하주차설계로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회의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를 조성해 주민들이 편의를 높이고 주민 간 교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이미 조성된 킨텍스 지원활성화 시설을 시작으로 GTX, 한류월드,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장항지구 등의 굵직한 개발호재도 풍부하다.분양 관계자는 “호수조망 입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 우수한 상품까지 이미 입소문을 타고 분양 전부터 문의하는 수요자가 많다”며 “한류월드 개발, GTX, 일산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0078) 고양=유제원기자
경기도교육청 11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교육 사업 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이해 및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다문화교육 사업교 담당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강의 및 다문화교육 사업 담당교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다문화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 및 개선방안이 협의됐다. 특별강사로 초청된 장인실 교수는 ‘다문화교육과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다문화사회로의 전환, 다문화교육의 개념과 다문화교육 교육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다문화교육 사업교인 다문화 예비학교, 다문화 중점학교, 다문화 특별학급의 운영에 대한 사례가 발표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각종 정책의 현장 적합성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개선안 등이 협의됐다. 정일형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2ㆍ13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및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운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직업 및 중등 단계 직업교육을 이해하고 NCS 교육과정 지침에 따른 NEIS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연수에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교육과정 담당 교사 118명이 참가한다. 1일 차 연수는 강의와 실습, 토의ㆍ토론 등으로 이루어지고 2일 차는 NEIS 운영 실습이 진행된다. 이병욱 충남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을 주제로 강의하고 현장교사가 참여해 중등 직업교육, NCS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융합 교육, 성취평가제와 NCS관련 교사 평가역량, NCS 기반 자격체계와 평가 등을 소개한다. 2일 차에는 실무과목 및 능력단위 성적 관리와 실무과목 관련 NEIS 처리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홍정수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이번 연수로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역량 및 NEIS 관리 역량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학생이 능력중심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은 11일 단순 마약류 범죄자라도 치료명령의 대상으로 추가해 마약류 범죄의 재범률을 낮추도록 하는 내용의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마약류 범죄자에 대해 형사적 제재와 치료감호대상자로 분류,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왔다. 하지만 마약류 범죄는 다른 범죄와 달리 중독이라는 질병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형사범죄와 비교할 때 재범률이 높은 실정이다. 개정안은 마약류나 남용 혹은 해독을 끼칠 우려가 있는 물질을 습관적으로 사용, 중독된 마약류 범죄자를 치료감호 대상자 뿐만 아니라 치료명령 대상에도 포함시켜 마약류 사범에 대한 치료보호와 사회복귀 촉진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자 했다. 민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의 단순 격리보다는 치료명령의 대상을 확대하여 충분한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관련 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재범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11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4부에서 봉구(성준)는 재복(고소영)을 애인으로 오해하고 회사에서 난동을 부리는 여자 친구 허문숙(전세현) 때문에 입장이 난처해한다.
11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2회에서 갑자사화가 시작된다.
과천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1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관문 체육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열린 올해 첫 교육에는 관문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관문초등학교병설유치원 만 4~5세 유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 표지판, 상황별 안전수칙 등에 대한 실내 교육과 횡단보도 보행 원칙, 길을 건너기에 안전한 장소 찾기, 자동차의 사각지대 등에 대한 체험교육을 했다. 특히, 체험교육 중에는 교육용 전동차 운행 체험을 함께 해 어린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천시는 2010년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한 이래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1회에 걸쳐 총 1천 80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에도 관내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17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가 오는 13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우리꽃전시관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전시회는 시민 정서 함양과 우리 꽃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광주시 우리꽃 연구회(회장 김명기)가 주관하고 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전시회 테마는 ‘꽃과 곤충’이며 행사 기간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가꾼 우리꽃 분화작품 150여 점을 비롯해 농작물, 풀짚공예, 규방공예, 천연염색 작품 전시와 농촌지도사업 홍보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장에 ‘곤충생태교육전시관’이 설치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곤충을 함께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행사가 끝나고 나서도 상설 우리꽃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장에 시민들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고이규)와 ㈜굿잡(대표 윤희영)은 지난 4일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위탁약정을 체결하고 ‘동원대학교’ 내에 취업성공패키지 분소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 애로를 겪는 청년층(만 34세 이하)에게 취업상담, 직업훈련, 집중 취업알선 등을 통해 안정된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6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참여자의 취업역량과 희망직종 등 심층적인 취업상담을 통해 개인별 차별화된 취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1단계),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2단계)을 통한 직업능력 향상과 집중 취업알선(3단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특히 정규직으로 취업한 경우 ‘청년내일채움공제’를 가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 고이규 소장은 “‘동원대학교’ 내 취업성공패키지 민간위탁 분소 설치로 동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예정)생은 물론 인근 청년층까지 가까운 곳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