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절기 침수우려가 있는 운유지하차도와 나진지하차도에 원격감시시스템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차량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운유, 나진지하차도에 CCTV, 초음파 수위계, 중계기를 설치해 펌프 가동상태와 집수정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지하차도 원격감시시스템은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며 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상황이 관계 기관 간 실시간 공유돼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활용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있는 장기, 나래지하차도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5일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긴급보수공사, 순찰, 실시간 CCTV 감시 등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민석기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지하차도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낭만주당 백일섭 부자가 첫 여행을 떠난다.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던 박중훈, 서장훈 씨가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서 다시 한 번 뭉쳤다.
지난 4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재계약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JYP엔터의 주가는 재계약 논의가 불거진 올해 2월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아티스트와의 재계약은 보통 6개월 전에 논의가 된다. 그러나 만료일이 지난 5일까지도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향후 거취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수지의 이적으로 매출 공백이 예상되고 있다. JYP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8억 원으로 228.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5억 원으로 163.1% 성장했다 JYP 관계자는 "특정아티스트의 매출 비중에 대해서는 공식적 답변이 어렵다"고 밝혔지만, 증권업계에 따르면 수지는 해외 활동 및 광고 수입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지난해 수지의 열애설이 보도된 직후인 3월23일 오전 JYP엔터의 주가는 3.3%(165원) 떨어지며 4785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따라서 향후 수지의 재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JYP엔터의 주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JYP 관계자는 "아티스트 영입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계 일각에서는 수지가 연인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로 옮긴다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지만 올해 이민호의 군입대 소식으로 수지의 이적 여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5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에서 중종(최종환)은 이겸(송승헌)과 지나치게 가까이 지내는 세자가 못마땅해 뺨을 후려친다.
이천시립박물관은 2017년 첫 기획전 혼례 ‘연지곤지’ 展을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열며 입장료는 무료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마산시립박물관, 청송박물관, 녹청자박물관, 경기여고 경운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전통 남녀 혼례복과, 혼례상, 꽃가마라 불리는 사인교 등을 한자리에 모아 옛 조상의 혼례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연지곤지’展에서는 평생 혼례 때만 허락된 여성 혼례복 활옷과 스란치마, 남성혼례복 단령, 여성장신구, 초례상등 색과 문양 속에 신랑 신부의 삶이 길하길 바라는 선조의 숨은 의미를 되새겨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화려함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혼례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12대 실천과제 중 하나인 ‘내 집과 가게 앞은 내가 가꾸고, 청소합니다’라는 주제로 인증샷 공모전을 오는 17일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내 집과 가게 앞에서 청소하는 모습을 순간 포착 후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이천시청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 참여마당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6월 말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노력상으로 나누어 상품으로 20ℓ 생활쓰레기 봉투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 전 시민에게 확산하고 깨끗한 거리, 스스로 실천하는 선진 시민의식의 참모습이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가 6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이부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양주시 미래상 구현과 경기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양주시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체계적인 지역개발, 도시정비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양주시가 우선사업으로 추진하는 경기동북부 첨단산업단지 등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양주시가 수립하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또 양주시가 추진하는 장흥면 일영지역, 유양동 천성농원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양주시는 관내 검토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우선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양주시와 경기도시공사는 효율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지식산업 중심의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으로 양주역세권개발사업과 연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제2 테크노밸리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주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작물 발굴과 관련된 대책을 요구한 가운데, 5일 오후 이문섭 의장과 설애경 부의장, 현자섭 의원, 박현철 의원, 이현철 의원, 박해광 의원 등이 5일 남종면 삼송리 한 농장을 방문, 농민들로부터 고충을 듣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과천농협은 바쁜 농사일 덕분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조합원들을 위해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말부터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전문건강검진 의료기관인 녹십자아이메드와 한신메디피아 두 곳에서 나눠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성인병 검사와 심혈관계 질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 수면내시경 등을 검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3년에 한 번 하던 건강검진을 짝수 출생자와 홀수 출생자로 나눠 2년에 한 번씩 실시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합원들이 조기에 질병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을 위해 검진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