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관리소 무사고·무재해 3천일 달성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군포환경관리소 무사고·무재해 3천일’ 기록을 달성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군포환경관리소는 지난 2009년 1월 1일 무사고·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일까지 무사고?무재해 3천일을 달성했다. 환경관리소에서는 그동안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하기 위해 각종 법적검사 및 안전검사 등 160여 건을 수행하였으며, 매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함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및 훈련의 시행으로 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여왔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을 인증 받아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정립했고,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안전에 대한 기술 자문을 주기적으로 받아 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안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임명진 이사장은 “3천일 무사고를 이루어낸 환경관리소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며 “직원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소각시설 운영으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Glocal Hall’에서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ㆍ환경 현안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를 통한 각종 자문ㆍ연구 활동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활성화 위한 세미나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 위한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양유길 원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위한 현안 문제 해결과 추진 전략 구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도시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서울대 젊은 학생들의 신선한 정책 대안도 제시받을 수 있는 게 더욱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추진단, 신한류 관광과 등과 협치 시스템을 구축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연구추진을 위해 대학원생 100여 명이 참가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주변부지 답사를 오는 29일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김상현기자

군포시, 세정평가 3개 분야 포상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의 31개 시ㆍ군 대상 2016년도 세외수입, 체납정리, 지방세정의 3개 분야 운영평가에서 기관 표창을 받고, 상 사업비 2천800만 원도 받게 됐다. 조세 정의와 형평성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세외수입 신장률과 징수율, 체납정리 실적 등을 평가하는 세외수입 평가에서 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세정과 세외수입 징수팀을 주축으로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조 및 체납 통합관리를 실현했고, 차량 과태료 징수실적을 높이는 동시에 초막골생태공원 내 캠핑장 운영 등으로 신규 세입을 발굴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체납액 징수 노력, 체납처분 실적 등을 확인하는 체납정리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시가 상습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시행으로 76점의 동산을 압류ㆍ공매 처분해 8천600만 원을 징수, 범칙사건 12건 조사로 7천400만 원을 징수하는 등의 강력한 체납정리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자체의 자주 재원 확충 노력 등의 실적을 점검하는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는 노력상을 받았다. 과세자료 정리와 정확한 고지로 징수율을 높여 목표액 대비 106.4%를 초과해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비과세ㆍ감면처리 사후관리로 66건의 8억100만 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증대를 이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징수 절차가 복잡해지고, 경제가 어려워 체납액도 증가하는 추세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선 공무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정하면서도 형평성을 유지하는 세무행정을 펼치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회 최초 연구단체 ‘도시재생과 좋은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 벤치마킹

군포시의회 최초 의원 연구단체인 ‘도시재생과 좋은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연구포럼’이 ( 대표 김동별, 주연규, 장경민의원)은 지난 24일 도내에서 대표적인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꼽히는 수원시 행궁동을 방문해 관련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에 대한 지향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벤치마킹은 연구단체 대표위원인 김동별 의원, 주연규 의원이 주관하여 행궁동 주민자치회로부터 도시재생사업에 수반되는 문제해결방안, 마을사업진행시 고려해야 되는 사항 등 도시재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현장간담회에서 질의와 토론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성공 열쇠인 주민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가를 모색하는 등 선진 사례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날, 의원들과 포럼위원들은 마을해설사의 안내로 빗물저금통 등 생태환경 시설물과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벽화골목 등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도시가 재생된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김동별 대표의원은 “올해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접목을 위해 타 시의 모범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군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회 연구포럼’은 시의회가 군포시에 필요한 의견을 게진하고 의원들의 연구활동 장려와 정책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일산백병원,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성공적 마무리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위탁운영 연수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前 WHO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도상국 및 저개발 국가의 보건의료분야 인력 수급 및 양성을 위해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의 국내 초청 연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에는 캄보디아 연수생 4명이 참가해 2016년 9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다양한 의료 분야 교수진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연수생들은 한국 문화체험 행사와 학술대회, 무료이동진료, 의료관련 전시회 등의 외부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연수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일산백병원 의료진의 따뜻한 가르침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열정을 다해 교육한 교수진들에게 감사하며,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의학 지식과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에서 배운 것들이 교육생 본인들을 넘어 조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비롯한 일산백병원 교수진은 연수생들이 습득한 의료 지식, 기술을 효과적으로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달 8일부터 캄보디아 현지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