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2동 주민센터의 직원들과 지역 내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이&오 한마음봉사대’가 지난 8일부터 산책로와 약수터, 도로변 등의 겨울철 묵은 때를 벗기고 있다. 봄맞이 마을 청소 첫날일 8일에는 군포2동 새마을회 회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금당터널 입구, 장수 약수터, 도로변 등의 쓰레기와 낙엽 등을 주웠다. 오는 15일에는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16일에는 군포2동 노인회, 17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전신주 부착 불법 홍보물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지역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협력해 자신들의 일터와 삶터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협동심과 애향심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주민이 함께하는 행정, 주민과 함께 동네를 발전시키는 자치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 ‘이&오 한마음봉사대’는 2011년 3월 구성된 이후 마을 청소, 야간 순찰활동 등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6회에서 준오(정경호)는 진실을 밝히려 자수한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73부에서 수호(김동준)는 순정(김도연)과 선영(이종남)의 앞에서 은수(이영은) 편을 들었다가 눈치없이 나선다며 오히려 은수에게 혼만 난다.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실버 빠띠쉐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3단지 노인정과 9일 갈현 1, 2통 노인정 두 곳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는 노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홍정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 명과 70∼80대 남녀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빠띠쉐 강사의 진행에 따라 케이크 빵 위에 새하얀 생크림을 바른 뒤 딸기와 파인애플, 키위 등을 얹어 장식하며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모씨(78)는 “케이크 만들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재미있었다”며 “내 손으로 만든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갈현동 주민자치위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정을 찾아다니며 쑥 개떡과 떡 만둣국 만들기, 수세미 뜨기, 유자차 등 겨울 차 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9일 오전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AK플라자(서현동 소재)에서 민ㆍ관 합동 현장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21명, AK플라자 관계자 200여 명, 차량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지하 주차장 1층에서 원인 미상의 차량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성남=강현숙기자
가평경찰서는 9일 가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정두성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도로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비롯 폐비닐 등 각종오물과 쓰레기를 청소하고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 행위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사무국 및 도당어울마당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일 이진연 위원장 등 소속 시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BIFAN 사무국이 입주한 ‘판타스틱 오피스’ 현장방문을 통해 최용배 집행위원장으로부터 현안사항 및 주요업무보고 등을 청취하고 개·폐막식 장소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부천=최대억기자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에버랜드의 튤립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39일 동안 펼쳐진다.지난 1992년 시작돼 25주년을 맞이한 튤립축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120만 송이의 봄꽃이 에버랜드를 싱그러운 꽃향기로 가득 채운다. 메인 무대인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는 빅플라워, 웨딩아치, 꽃 그네, 자이언트 체어 등 20여 개 테마의 포토스팟이 조성돼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들이 화보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꽃을 배경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유명 사진작가인 오중석 작가가 가든 스튜디오의 모든 테마와 포토스팟 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튤립 화분들이 전시된 ‘컨테이너 가든’이 새롭게 선보인다. 컨테이너 가든에는 각양각색의 봄꽃 화분 700여 개가 각자 다른 높낮이로 입체적으로 전시돼 있고, 꽃길 사이로 레드카펫과 포토월이 이어져 있어 마치 영화제 시상식에 온 듯한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올해 튤립 축제를 통해선 하나의 꽃잎에서 두 가지 색상을 보이는 줄무늬 특징을 가진 30여 종의 튤립 신품종도 만날 수 있다. 초콜릿 색 꽃잎에 가장자리만 노란색으로 돼 있어 도베르만 개를 닮았다는 ‘도베르만’ 등 희귀한 튤립 품종도 관람객들을 맞는다. 튤립 축제와 함께 대형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 쇼 등 에버랜드의 대표 공연들도 다시 찾아온다. 먼저 브라질 리우,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리브 연안 등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열정을 담은 초대형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가 오는 31일부터 매일 1회씩 펼쳐진다.박칼린 음악감독이 연출에 참여한 멀티미디어 불꽃 쇼 ‘주크박스더 뮤지컬’도 오는 31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공연된다. 이 밖에도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과 야간에 펼쳐지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31일부터 공연된다. 튤립 축제 기간에는 영업시간이 매일 밤 9시로 연장돼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에버랜드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제33회 3ㆍ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해 안양YWCA에서 운영 중인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안양YWCA가정폭력상담소가 범계역 사거리에서 ‘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에는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안양YWCA가정폭력상담소 ‘폭력예방강사’들과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 ‘와이프렌즈 청소년성교육활동가’와 폭력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폭력은 범죄행위임을 안내하고, 가족사랑 실천운동으로 가족사랑 다짐하기, 관심과 배려 약속하기, 하루 한번 칭찬 실천하기를 외치며 폭력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였다. 안양YWCA관계자는 “안양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2개의 기관의 협업으로 이번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제3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회장 장수홍)가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2016년 정책대학원에서 총 30주의 수업을 마치고 수료하는 정책대학원 38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 31명이 그동안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정성을 모은 것이다. 그동안 정책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원우들은 평일에는 공직자, CEO로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에는 정책대학원에서 인문학, 건강관리, 자산관리 등의 다양한 강의를 수강했다. 송다영 정책대학원장은 “기부된 발전기금은 원우들의 뜻을 헤아려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원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