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개학기를 맞아 국민안전처·경기도와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ㆍ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주일 동안 진행되며,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옥외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학교정화구역 내 유해시설과 불법영업행위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매점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 및 점검 불법광고물 분야는 옥외 불법광고물 단속과 노후광고물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개학기 특별 안전점검과 단속으로 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을 정비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6일 장기적 관점에서 교통분야 전반을 분석ㆍ평가하고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광명시 교통법정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의 통행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앞으로 20년간 변화와 그에 따른 문제점을 예측해 이를 토대로 교통 전 분야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3월 중 계획 수립에 착수해 중간 및 최종 보고(9~11월)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래 도시여건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돼 그에 걸맞은 교통분야 발전플랜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교통문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체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고양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책임지기 위한 보행안전지도사업을 적극 시행,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은 안전지도사들이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노선별로 인솔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 1992년 호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전 세계로 확산,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고양경찰서와의 협업 체제를 구축, ▲어린이 보행 인솔 ▲교통안전교육 ▲돌발 상황 시 대처 방법 ▲교통사고 사례 분석과 예방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시 유의 사항 ▲근무방법 ▲등하교 시간 외 학교 주변 방범순찰 및 정화활동 ▲위험요소 제거(신고) 등을 내용으로 보행안전도우미 25인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보행안전지도사업 대상지로 가람ㆍ능곡ㆍ일산ㆍ벽제ㆍ성사초등학교가 선정됐다”며 “시범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광명시가 동 주민센터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복지중심동’을 현재 5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복지 대상자 수가 많은 광명7동, 철산2동, 하안3동, 소하1동, 소하2동 등은 기본형으로, 복지 대상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광명2동, 광명5동, 철산3동, 하안1동 등은 인근 동을 아우르는 권역형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복지중심동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 대상자에게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사례관리사가 개입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돕는다. 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5개 권역의 복지 중심동을 운영하면서 사례 관리는 2.9배 증가, 민간 자원 서비스 연계는 1.3배 늘었으며, 동별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사업은 103건이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중심동을 확대,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의왕소방서는 최근 왕곡초등학교와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왕곡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소방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생명 지킴이 119 수호천사를 통한 왕곡초등학교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지원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소ㆍ소ㆍ심’ 등 생활안전교육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시 교직원 및 학생 동원과 장소 제공,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 적극 참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률 향상을 위해 안전한 지역사회조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는 이사철 이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예상되는 불법 중개행위 예방과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건전한 중개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동안양세무서와 의왕경찰서 등과 협조해 지역 부동산중개사무소 262곳을 점검한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부동산 매물을 광고할 때 상호와 성명, 사무소 소재지 및 연락처 기재 등 필수사항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경기도 부동산 포털에 공인중개사 사진 공개를 유도하고 부정확한 시세표 등 무분별한 광고물을 제거하며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 고발조치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이명로 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이 부동산을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행정처분보다는 현지 지도를 통해 건전한 중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직장 근무 등으로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지난 2010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토요보건소는 매월 넷 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데 지난 한 해 1천225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좋고 올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118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토요보건소는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임산부 등이 주로 찾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내손ㆍ청계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청계보건지소도 넷 째 주 토요보건지소를 운영, 2월 청계 토요보건소에 41명이 방문했다. 토요보건소는 매월 넷 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방 접종과 임산부 상담ㆍ관리, 일반진료, 각종 검사,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운전면허적성검사, 금연 상담, 집중 재활치료, 기타 보건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토요보건소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5일 문을 연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가 지역산업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ㆍ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주민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앞서, 고용노동부에 ‘12공방과 40인의 Job Dream 가죽공예전문가 양성사업’을 제안, 최종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에 국비 8천7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900여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죽공예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기술 교육을 시행, 여성과 청년들의 취·창업 능력 계발, 지역공방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쳐 시민의 취·창업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실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8075-3702)나 노동복지나눔센터(901-176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 기자
파주시가 청 내 종합민원실 증축공사를 시작, 오는 11월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45억 원을 들여 청사 내 종합민원실 옆 부지 등을 매입, 1천㎡에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종합민원실을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증축으로 확보한 사무공간에는 시민회관, 금촌도서관 등에 분산된 상수도과와 하수도과 등 7개 민원 부서가 입주한다.건물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도 해소한다. 지난 1976년 지어진 종합민원실 건물은 사무공간이 부족, 민원 부서가 청사 밖 공공건물에 분산 배치되며 민원인의 불편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처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시 관계자는 “종합민원실 증축공사가 끝나면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5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서장훈이 안정환과의 피 튀기는 JH건설 회장선거에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