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왕곡초교와 업무협약 체결

의왕소방서는 최근 왕곡초등학교와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왕곡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체결한 협약식에는 소방공무원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확산과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생명 지킴이 119 수호천사를 통한 왕곡초등학교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지원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소ㆍ소ㆍ심’ 등 생활안전교육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 시 교직원 및 학생 동원과 장소 제공,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행사 적극 참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문화 확산 및 심폐소생술을 통한 인명소생률 향상을 위해 안전한 지역사회조성의 기회를 얻게 됐다. 최용철 의왕소방서장은 “자연스럽게 학습된 심폐소생술을 통해 나와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긴급상황에서 구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응급처치 등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본격 추진

고양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가 지역산업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ㆍ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주민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직업능력 개발 등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시는 앞서, 고용노동부에 ‘12공방과 40인의 Job Dream 가죽공예전문가 양성사업’을 제안, 최종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에 국비 8천7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억900여만 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가죽공예 교육훈련을 통한 전문기술 교육을 시행, 여성과 청년들의 취·창업 능력 계발, 지역공방 활성화,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쳐 시민의 취·창업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실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이 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고용 촉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해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8075-3702)나 노동복지나눔센터(901-176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김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