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8일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1만5천원 추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고 많은 취약계층이 더 큰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우리나라 4인 가구 하계 월평균 전기요금이 7만6천원 수준”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취약계층은 하계 전기요금 복지할인, 에너지 바우처로 약 6만 원가량 지원받고 있다”며 “이 액수(1만5천 원)를 지원하는 건 사실상 취약계층의 경우 혹서기 전기요금을 제로(0)에 가깝게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한전 적자가 가중되는 것도 고민했는데 저희 지원은 기존에 책정된 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래서 한전 적자 가중 위험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또 “반도체특별법을 묶어서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송석준 의원(이천)을 비롯해 박수영·고동진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발의한 반도체 관련 특별 법안을 거론하면서다. 한 대표는 “세 분이 낸 법안을 취합 조정해 반도체특별법을 국민의힘 당론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대통령 직속으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특위를 설치하고 위원회가 반도체 산업 관련 규제를 일원화하고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을 위한 전력·수력 인프라 구축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및 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에서 옛 연인을 흉기로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특수상해 등)를 받던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0시40분께 경기 군포시의 한 야산 초입 농수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의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타살 정황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8시20분께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옛 연인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A씨를 추적했다. B씨는 얼굴과 팔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검거되기 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시신 부검을 할 계획”이라며 “B씨에게도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해 물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 처인구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에 민관 협력으로 열과 전력 등을 공급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을 최종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열과 전력을 공급하는 첫 사례로, 집단에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SK하이닉스는 연간 최대 1천500억원의 반도체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 추진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허가했다. 앞서 산업부 산하 전기위원회는 집단에너지사업 내 1.05GW(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사업 타당성 심의를 통과시켰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과 지역난방 등의 열 공급 설비를 모두 갖춘 발전소로,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송전탑 등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주로 대규모 산업단지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건설돼 있다. 앞서 SK E&S와 중부발전은 지난 6월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지난 협약에 따라 산단 내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와 발전소 건설을 위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사업 허가에 따라 SK E&S와 중부발전은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SK E&S와 중부발전이 구축하게 될 집단에너지 시설은 클러스터 내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1~4기에 필요한 열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 1천600만t 수준이다. 이는 매일 약 60만가구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SK E&S는 집단에너지 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LNG를 도입해 저렴한 스팀을 공급하고, 중부발전은 기존 발전소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는 24시간 항온, 항습을 유지하기 위한 안정적인 열 공급이 필수다. 반도체 팹은 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생산이 전면 중단되는데, 공장 가동이 약 2분간 중단되면 10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버리지 않고 스팀과 온수 생산에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집단에너지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보일러를 통한 생산방식에 비해 열 생산원가는 약 15%, 에너지 소비량은 26% 줄어든다. 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시설이 들어서면 대규모 송전시설 건설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사회적·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공정 최적화를 비롯해 신기술 개발, 저렴한 열·전력 비용 절감 등을 통해 반도체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추세”라며 “집단에너지 시설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곧 반도체 원가경쟁력 강화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COACH)를 사칭해 상품을 할인 판매한 후 주문 취소 요청에 응답하지 않는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7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총 28건 접수됐다. 사칭 쇼핑몰들은 코치(COACH)의 브랜드 명칭, 로고, 제품 사진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님에도 웹사이트 주소(URL)를 공식 아울렛 사이트 주소와 유사하게 만들어 소비자를 유인했다. 소비자원이 코치 사에 확인한 결과, 사칭 쇼핑몰들은 코치와 관련이 없는 사이트이며 해당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정품 여부 역시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사칭 쇼핑몰들은 수십만 원에 달하는 가방, 지갑 등을 9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한 1~2만 원대 저가로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할인 제한 시간(72시간)을 표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재촉했다. 이후 사이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가진 소비자들이 주문을 취소하고자 했으나 해당 사이트에는 구매 취소 버튼이 없어 취소가 불가능했고, 판매자에게 이메일로 취소를 요청한 경우에도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소비자원 역시 판매자에게 사실확인 및 소비자 불만 해결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판매자의 정확한 정보도 확인이 어려워 피해구제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소비자원은 "최근 SNS 광고를 보고 구매한 유명 브랜드 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처음 접하는 해외쇼핑몰은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인지 우선 확인하고, 시장 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가품이거나 사기성 판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해외쇼핑몰 이용 시 피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고, 해외쇼핑몰과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지 않으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인천지역 1등 언론 ‘경기일보’가 창간 36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경품 이벤트가 종료됐습니다. 경기일보 네이버 뉴스홈을 구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첨되신 분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벤트는 내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1~3등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나머지 당첨자들에게는 추후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경기일보 네이버 구독 이벤트 당첨자 명단. 1. 아이폰15PRO : 양은경(경기 부천) 2.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 오선애(인천 부평) 3. 갤럭시 버즈2PRO : 정상환(경기 의왕) 4. BBQ 치킨 김O숙 1551 유O상 0120 오O경 5175 이O지 4904 이O 2803 한O진 8709 백O순 0951 최O지 1568 김O민 9352 서O현 9412 이O선 8494 조O화 5295 임O숙 6155 이O 6585 백O훈 0938 성O내 4453 우O영 7509 홍O서 9430 권O욱 1599 임O수 6650 이O란 7655 장O훈 4566 이O원 2710 박O미 6395 김O서 4723 정O영 6050 이O은 3508 조O규 6624 최O 8235 박O현 4929 김O은 3035 문O리 4031 구O주 7128 정O수 0777 김O용 4863 심O열 2837 정O성 3512 최O영 2607 김O린 6313 두O나 7663 변O영 1347 이O수 7655 김O희 4213 김O선 2577 남O인 4031 백O유 6343 천O주 0265 김O각 3318 문O현 3766 민O경 9726 5. 메가커피 김O영 0712 최O수 7241 이O정 2208 김O 6723 김O주 4220 이O문 4300 조O영 6090 김O현 7834 정O설 2764 윤O구 5282 신O교 5712 이O구 0130 이O호 5219 이O선 1073 이O선 1126 윤O영 6511 김O란 5532 김O호 3638 정O우 1349 김O영 0305 백O원 7560 이O숙 2158 조O민 4964 김O헌 9946 채O희 1230 이O노 2341 이O희 0938 나O은 8176 김O원 7259 김O배 9725 이O희 7838 정O영 1219 이O균 3875 조O빈 3759 김O민 3853 김O호 2186 한O민 5134 김O찬 3737 송O영 8370 안O용 8939 송O연 7555 김O성 0727 정O순 0841 한O규 4091 윤O 0039 백O훈 6892 유O선 7870 정O원 0950 전O원 0879 박O은 4621 류O경 4203 심O하 6221 이O형 5025 배O지 8003 이O지 8927 김O환 8699 윤O민 3112 고O수 2135 곽O원 1061 안O호 0403 최O희 2586 정O수 5046 이O훈 4256 류O덕 7605 전O란 6810 김O훈 7783 서O민 9339 황O용 0013 이O자 0547 김O경 1971 신O주 4816 양O우 0395 이O희 1233 강O재 0660 김O환 8399 오O정 3180 김O희 5886 깅O희 9818 이O희 9103 윤O영 6622 정O정 2720 진O성 5601 이O봉 7283 장O혁 2226 정O아 9744 이O주 6485 신O정 8056 임O오 0115 민O홍 7548 백O나 4007 염O동 8772 이O랑 2083 최O나 1857 이O영 6908 이O겸 5554 이O현 9228 박O무 1081 정O수 9772 김O정 4326 고O동 2970 6. CU기프티콘 김O림 4408 최O환 2661 김O리 3666 박O주 4344 김O숙 6745 정O영 6625 김O선 2484 황O용 3531 이O욱 1544 장O구 0008 정O진 0268 정O정 0520 김O순 2907 최O혜 1636 천O성 9973 우O봉 2306 한O영 0751 염O수 9701 송O정 5548 이O영 8807 김O경 7017 최O한 3430 김O자 6209 김O영 1214 박O영 9021 임O수 2113 황O숙 8565 한O민 3235 이O봉 6011 임O미 0465 이O영 9284 공O식 8830 최O미 7120 권O미 0909 최O안 2025 이O원 9899 김O형 2460 이O민 0255 강O경 3223 최O훈 7200 이O화 7505 김O훈 8416 최O훈 6530 허O솔 2608 임O별 4656 최O진 0090 박O선 1209 호O정 5483 김O영 0699 김O림 7775 오O혜 8615 박O희 7285 김O국 4098 윤O희 1767 이O호 2235 유O우 8577 이O희 7449 김O현 5483 김O철 5292 김O수 4353 박O기 8849 서O희 7805 김O성 7468 오O현 9713 최O영 0229 황O금 4477 문O수 3375 안O광 2004 김O윤 9710 최O정 9936 양O모 8049 강O주 3833 윤O아 7028 이O나 0464 신O원 9376 박O민 9707 이O현 5993 강O윤 8988 김O영 1777 이O국 0654 박O지 0562 오O정 5005 권O숙 0436 김O영 3636 조O현 7441 임O흥 0101 노O경 1074 이O화 8737 박O철 9747 이O윤 3692 우O일 2902 최O휘 0813 박O진 8956 김O욱 4777 김O애 3426 김O덕 4956 서O아 5985 유O희 0512 변O희 1882 서O기 5349 이O희 2514 오O원 8157 박O영 0721 박O나 5588 손O호 2605 지O근 6078 노O민 3429 이O훈 0504 최O전 2515 최O혜 8581 김O창 5781 황O민 1597 방O철 3001 임O령 8861 심O혜 4662 차O경 2934 김O진 4087 조O식 5603 장O정 5127 위O복 2934 김O만 3450 유O정 2659 박O찬 1987 하O일 7455 오O석 6563 이O희 0896 전O영 8709 김O진 0918 허O회 6065 오O균 0256 유O송 0887 한O정 1294 김O정 3799 곽O주 1082 이O복 0085 신O옥 1287 박O원 2787 김O미 1108 김O수 7680 장O민 1225 정O정 1759 성O윤 6339 김O 4545 장O현 1692 정O수 2541 조O호 0494 인O관 4162 고O별 3936 김O인 9180 이O현 7798 김O나 1624 허O 7018 이O기 6407 김O민 7334 하O영 0045 박O영 5253 김O영 0207 권O희 0740 강O찬 5001 황O민 5182 최O복 8861 배O택 6922 정O희 7036 강O선 8137 이O정 0026 김O은 4958 유O희 9522 방O정 9408 장O진 9054 서O훈 6393 설O자 5489 허O솔 0213 김O지 2703 김O목 3772 이O연 9586 박O현 5816 이O경 2614 김O연 3230 이O희 2829 안O영 3776 유O준 0347 천O홍 6569 박O웅 2297 박O배 8884 김O희 1897 류O령 4794 최O영 0807 김O현 3014 손O호 9398 송O비 9840 신O정 4928 최O강 6811 남O우 3286 조O신 1019 최O을 9265 윤O아 4852 김O영 4356 박O결 7522 김O나 1161 박O나 5261 임O숙 1625 오O정 2289 박O규 3927 이O우 7720 정O경 6273 조O아 0229 김O진 4251 조O표 7195 조O백 7889 하O숙 2288 김O철 6787 이O영 6821 전O욱 4724 김O호 9912 임O슬 7919 오O아 4509 강O헌 6707 김O준 7348 이O늘 3778 고O용 8917 김O란 7971 이O주 6920 왕O 8868 박O철 8574 이O민 9576 최O우 8507 박O주 1760 이O영 8777 이O주 7056 강O영 8246 김O오 5580 이O란 5819 신O완 3339 유O영 2317 임O주 1735 김O원 7942 최O태 5239 남O우 8891 김O나 6821 박O진 4786 이O민 7531 임O숙 3127 김O련 8013 박O랑 1415 황O훈 6027 강O루 7836 정O순 3555 정O정 6733 신O환 9941 전O민 2761 한O이 0335 강O솔 7626 유O정 6299 김O연 4988 김O영 8428 최O석 2049 송O성 3969 이O욱 0706 정O현 1338 김O영 2495 한O숙 9462 김O준 2288 임O비 5307 이O애 2073 황OO빈 5142 이O정 6691 엄O빈 9253 조O규 1069 지O현 9251 이O희 4037 김O인 1680 조O순 5004 권O은 0492 안OO아 0923 김O운 4030 진O람 7141 박O아 2213 최O 4753 김O태 6982 박O민 1927 고O하 1080 이O훈 5452 김O나 4564 주O훈 7494 백O영 2005 장O호 1225 전O영 9440 김O라 7616 최O빈 3670 전O숙 6260 박O수 0225 허O웅 4331 이O욱 7852 이O림 1003 채O열 7051 김O엽 6742 이O진 4281 김O수 3885 배O진 6549 노O울 5311 이O화 3575 이O선 5919 고O미 7141 이O미 2022 김O선 7132 신O수 4563 김O화 7139 이O훈 1592 홍O영 7644 민O애 8027 이O진 1425 김O수 3314 김O찬 0037 한O연 8840 최O일 9211 최O윤 0143 안O희 2761 노O지 7395 이O진 6429 김O우 8707 이O윽 9332 장O수 0549 박O영 6204 김O말 0364 박O준 9789 이O렬 6962 김O연 8903 조O미 2678 김O현 9726 권O호 6595 김O남 8969 이O자 1569 김O중 8887 김O윤 2205 박O각 7090 노O순 5416 장O현 2637 이O희 9185 김O은 6839 백O향 8308 심O진 3878 김O아 4980 정O준 7670 정O인 3218 하O호 8361 이O두 1478 이O희 5115 이O은 5690 구O정 5369 박O석 4392 이O금 4433 최O선 3736 남O아 1140 김O현 5842 김O현 9541 정O준 2564 오O정 5763 김O섭 3565 마O인 0394 김O경 1935 김O휘 3826 김O화 7585 황O혜 8909 오O권 7726 신O환 9941 이O희 8396 박O오 5082 소O화 8637 윤O성 5081 박O예 6915 김O우 9736 김O정 3207 손O훈 3568 이O숙 8205 주O애 5378 최O수 8098 강O혜 3890 이O연 6183 김O은 5537 서O진 9517 안O화 7095 신O은 7800 김O연 1553 박O용 6185 조O서 5593 정O박 6913 고O희 8088 송O영 3613 김O우 8416 박O진 8624 김O주 1207 최O희 9005 최O범 3203 구O선 0991 이O진 8013 허O진 0723 설O민 2509 곽O선 1935 전O영 1012 김O정 0708 김O서 9540 표O찬 6487 이O주 0981 홍O영 7517 박O현 4706 임O원 6547 박O상 8919 최O빈 3835 김O림 1966 최O영 6105 박O혁 6547 정O윤 9653 황O수 3607 최O현 5748 윤O수 7312 임O순 4730 김O영 2794 최O희 0701 고O재 4687 나O채 9063 이O성 4871 정O진 8363 고O희 6172 최O진 7602 이O인 9255 김O지 9967 조O나 4549 강O택 5662 박O훈 5393 이O영 8314 윤O화 2721 박O호 1495 이O민 9017 김O진 4592 이O아 1840 한O민 8294 원O민 3350 이O준 1447 김O희 9736 손O기 5584 성O제 1116 김O 1236 문O주 6005 김O영 1054 이O형 3027 유O연 5376 김O수 9461 임O나 7295 손O우 8910 임O호 2405 최O정 1005 송O문 0718 김O형 4004 김O성 9811 장O람 6237 노O섭 7787 김O희 0085 김O연 2532 편O결 5940 최O주 3616 심O종 5840 김O중 4176 최O원 4664 김O호 6580 박O운 3807 최O기 3854 김O순 6264 황O은 7290 김O 9125 김O경 9713 이O정 5964 이O욱 5938 김O 6105 권O순 3219 안O진 1710 김O태 6595 윤O희 3843 장O숙 6691 김O 9520 지O향 5452 최O현 5237 이O오 9276 김O정 2549 이O진 3166 안O현 5061 윤O수 7152 유O수 4088 김O경 1230 백O민 6463 최O재 3433 김O희 9313 이O기 0742 이O현 1772 김O민 0495 이O현 9606 이O은 2054 신O림 3576 박O희 2254 권O산 3137 왕O현 5811
오토바이 음주사고를 낸 뒤 신고자를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뺴앗아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강도,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40분께 파주 야당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화물차 운전기사가 신고하자 그를 폭행하고 휴대전화까지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화물차 운전기사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한 후 A씨를 거주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어릴 때부터 꿈꿔온 올림픽 금메달을 이루니 정말 꿈만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서 현란한 발차기로 한국 선수의 체급 4번째 정상 도전 만에 감격의 첫 금메달을 획득한 ‘초신성’ 박태준(20·경희대). 박태준은 태권도가 정식 종목이 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단골 금메달을 획득하다가 직전 2022 도쿄 대회서 중단된 종주국 대한민국의 금맥을 다시 이으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사학 체육의 명문’ 경희대 재학생으로는 2008년 역시 태권도 임수정 이후 역대 올림픽 개인전 두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서는 윤미진이 양궁 단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했었다. 9살 때 태권도를 처음 접한 뒤 겨루기에 매력을 느껴 선수의 길로 접어든 박태준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발차기 구사가 강점이다. 어린 시절부터 오직 ‘올림픽 출전’이라는 꿈을 키워온 끝에 첫 출전서 그 뜻을 이뤄냈다. 박태준은 2022년 아시아선수권과 맨체스터 월드그랑프리 58㎏급을 제패한 뒤, 지난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서도 54㎏급 정상을 차지한 기대주로 국내서는 체급 최강자 장준(한국가스공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으나, 국제 무대에서는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열린 올림픽 대표 최종선발전서 ‘월드스타’ 장준에 두 차례 모두 2대1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파리행 티켓을 손에 넣어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닌 당당한 파리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부상했다. 박태준은 올림픽 대표 선발 후 “장준 선배를 한 번도 못 이겼었기 때문에 ‘대이변’이라는 평가가 맞다고 생각한다. 오직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해서 악착같이 준비한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태권도 종목 첫 주자라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막내 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은 지금 보다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다.
늦은 밤에 고양의 차량용 폐배터리 창고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께 고양 일산동구 문봉동의 한 차량용 폐배터리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개 동과 폐배터리 등이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7일 오전 1시19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8일 오전 2시57분께 인천 계양구 한 21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손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주민 11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20여명이 스스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여 대와 소방대원 4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가 불타고 있다”는 119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KGM커머셜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만2천976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8일 밝혔다. BMW 320d 등 98개 차종 11만3천197대는 교체용 조향 핸들을 장착할 경우 에어백 모듈 인플레이터(에어백 팽창 가스 발생장치)의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되는 문제가 발견됐다. 이로 인해 에어백이 터지면서 과도한 폭발 압력이 발생해 운전자 부상 가능성이 있어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4만3천926대는 2열 시트 좌·우측 하단의 배선 설계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정상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리콜을 시작한다. 또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FCEV) 38대는 조향 피트먼암(회전운동을 수 운동으로 변환하는 부품) 고정너트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수 있어 오는 14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1만5천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난 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KG모빌리티의 상용차 자회사 KGM커머셜의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축과 앞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리콜 대상 차량이나 구체적인 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