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의장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간담회 가져

가평군의회(의장 고장익)는 지난 8일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가평군을 방문한 강득구 연정부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와 가평군의 지속적인 협력 및 현장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장익 의장 및 의원, 손수익 가평 부군수, 오구환 도의원과 실과소장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가평 꽃동네 관련 도비 보조금 차등보조율 적용 ▲설악면 LPG 배관망 사업 ▲조종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국도 75호선(청평~가평) 위험도로 개량사업 ▲국도 37호선 노선 변경(하천IC~고성) ▲지방도 38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 등 도 재정지원 및 중앙부처 계획반영에 따른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장익 의장은 “가평은 수도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으로, 중첩된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신현배 의원은 “주말과 휴일이면 군내 46호선인 경춘 국도가 차량의 지체 및 정체 현상에 따라 만성 교통체증으로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가평발전을 위한 도로개설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을 통해 자치와 분권의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31개 시군과의 연정을 통해 시군의 좋은 정책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의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청라 시티타워·복합시설 본격화

인천경제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할별로 인천경제청과 컨소시엄간 ‘관리운영협약’과 LH와 컨소시엄간 ‘건설협약’으로 나누어 동시에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사업자 선정을 위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LH의 공모절차를 통해 지난해 10월 사업후보자로 선정된 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보성산업㈜, ㈜한양, Tower Escrow, INC)과 10일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시티타워와 주변부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외자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청라시티타워 및 복합시설은 약 12개월간의 실시설계 후 2018년 2월에 착공해 2022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일본 도쿄의 스카이트리(634m), 중국 광저우의 캔톤타워(610m)에 이은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전망타워가 되며, 청라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독특한 크리스탈 형상과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특징으로 세계 초고층 타워들과 경쟁하게 된다. 전체 3만3천58㎡의 부지에 총 4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비 전액을 LH와 컨소시엄에서 부담한다. 준공 후 LH는 시티타워 시설물 등을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며 컨소시엄은 최대 50년간 시티타워 등의 운영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전망대를 비롯한 스파, 웨딩홀, 카페, 레스토랑, 쇼핑 공간과 고객 집객을 위한 다양한 엔터테이먼트, 관람, 체험시설들을 개발할 계획이며,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컨소시엄의 대표 주간사인 보성산업 이경택 사장은 “청라국제금융단지, 청라업무단지의 조성 등 주변 지역 개발과 제3연륙교 개통 및 지하철7호선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신호기자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몬스터를 잡아라’ 패키지 출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이 최근 큰 인기몰이 중인 몬스터 증강현실 게임을 활용하여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부에서 증강 현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를 발견하여 스마트폰 화면을 캡쳐 할 경우 1+1 혜택을 제공한다.1+1 혜택에는 호텔 1층 일리카페와 써스티몽크 탭하우스의 음료, 레벨19 뷔페레스토랑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 이 혜택은 한 객실 당 1일 1회 이용할 수 있어 1박을 하는 고객은 두 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패키지를 구성함에 있어 게임의 인기뿐 아니라 호텔 환경이 큰 몫을 해주었다. 호텔 정문과 1층 써스티몽크 탭하우스 두 곳에서 아이템을 충전할 수 있어 상당수의 투숙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호텔 건너편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 파크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성지’로 불리우면서 그야말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은 재미있는 마케팅을 통해 손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격은 일요일에서 월요일까지 12만원부터, 토요일은 15만원부터 이다. 연일 화제가 되는 증강현실 게임을 즐기면서 풍성한 호텔 서비스를 즐기고 싶다면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을 찾길 바란다. 김신호기자

인천 부평4동·태성농산, 위기가정 긴급 식료품 지원 협약 체결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은 9일 부평4동 북카페에서 부평깡시장상인회와 태성농산 관계자, 부4친친(부평4동 모두 친한 친구의 인적 안전망)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이 실직 및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지원을 통해 우선적으로 사랑의 쌀과 김치를 지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부평깡시장상인회(태성농원)가 매월 사랑의 쌀 100kg(20kg 5포)과 국산김치 50kg(10kg 5상자)를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가구를 위해 기탁하면, 부평4동 부4친친 위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태성농산 박은수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쌀과 국산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 부평깡시장상인회 회장은 “상인회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부4친친 네트워크 사업에 상인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깡시장상인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상인회원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채소, 과일 등의 판매 물품을 기탁하는 ‘희망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덕현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부 주최 ‘2016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최 ‘2016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9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영등포 타임스퀴어에서 열린 ‘2017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25개 새일센터 중 총 10개 센터만 A등급으로 선정됐다. 부평 새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평균 86.7점을 받아 전국 새일센터 평균 73.4점보다 10점 이상 높았으며, 상담서비스 및 취업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새일센터는 2016년도에 경력단절여성 및 취업희망여성 1천16명을 취업시켰으며 새일여성인턴제, 직업훈련, 경력단절예방프로그램, 여성친화적기업환경개선사업,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희경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이번 평가는 경력단절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놀랄만한 성과를 내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 희망 여성은 센터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을 하면 전문직업상담사의 지속적인 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및 사후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문의는 부평새일센터(032-511-3161)로 하면 된다. 유제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