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통업계가 졸업과 입학,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생과 부모의 시선을 끌기 위한 마케팅 대전에 나섰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9일까지 ‘졸업ㆍ입학ㆍ신학기 대전’을 열고 각종 제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7층에선 ‘유ㆍ아동 스쿨백 제안전’을 열고 빈폴 키즈 신학기 가방 전품목을 20% 할인 판매하고, 휠라 키즈 가방세트(11만2천500~16만9천200원)를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문구세트를, 타미힐피거 가방세트(12만8천100~17만3천 원)을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5층에선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신학기 이벤트’를 열고, 1층에선 첫 대학생활에 대한 로망이 가득 차 있는 대학생 새내기들을 위한 첫 화장품으로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립틴트가 4만 원, 럭스 립칼라 는 4만1천 원에 판매한다. AK플라자 수원점도 9일까지 ‘졸업/입학 full 코디 상품 제안전’을 연다. 플라스틱아일랜드, 올리브데올리브, 게스진, 리바이스 등 이월 및 품목 할인 상품을 4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수원점은 ‘봄 신학기 용품 할인 대전’을 열고 학생가구, 가방, 디지털 가전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 기획한 에이비 책상을 7만9천 원에, 에이비 책상장을 6만9천 원에 준비했다. 신학기 선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전제품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노트북9 메탈과 LG전자 PC그램14를 특가로 선보인다.애플 맥북 에어는 용량별로 125만~149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 수원점은 오는 15일까지 ‘신학기 대전’을 열고 총 150여 종의 다양한 학생가방을 1만2천900원에서부터 5만9천 원까지 선보인다.여기에 엘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신학기 가방 해당 상품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이해 저렴한 가격으로 졸업이나 입학 선물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유선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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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엽 기자
2017-02-08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