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오포장례식장(대표 연규승)은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50포(350만 원 상당)를 광주시에 기탁했다. 연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한 해를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저희의 온정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오포읍 고려대 정도태권도(관장 김진국)와 석사 중앙태권도(관장 박인근)에서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각각 11박스와 10박스를 오포읍에 기탁했다. 김 관장과 박 관장은 “수련생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남양주경찰서는 관내 초중고 졸업시즌에 맞춰 와부중학교를 방문해 등교시간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현장 캠페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등 경찰과 협력단체, 자치회학생 등 50여 명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등굣길 학생들에게 현장 캠페인을 실시한 뒤 간담회를 열고 건전한 졸업식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찰은 관내 졸업식이 집중된 8일부터 3일간 졸업식 현장에서 가시적 예방활동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졸업식이 끝난 뒤에도 뒤풀이 예상 취약 장소를 지역별로 선정해 순찰 및 점검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충환 서장은 “졸업식은 학생들에게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좋은 추억이 돼야 한다”며 “최선을 다해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 배우인 주상욱과 차예련이 동반 해외여행을 떠났다.지난 6일 모 매체는 주상욱-차예린 커플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했다.이에 주상욱 소속사 측 역시 "주상욱과 차예련이 지난 6일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이날 주상욱-차예련은 수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올블랙 커플룩으로 공항패션을 완성했으며, 손을 잡고 다정히 걷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주상욱과 차예련이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갔다"며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했다"고 귀뜸했다.이번 여행은 최근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설에 휩싸인 직후 포착된 것이라 더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케줄상 결혼 전 신혼여행을 가는 스타들이 많은 까닭에 차예련과 주상욱의 이번 여행을 두고 결혼 전 신혼여행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한편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차예련은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8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5회에서 중종(최종환)이 기다리던 혼사를 한 이겸(송승헌)은 20년전 집을 떠났던 물건을 발견하고는 분노한다.
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 4천55억 원 중 75%인 총 3천41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박덕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수시 점검과 조기집행 실적관리, 우수사례 발굴, 조기집행 부진사업 및 애로사항 해소 방안 모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효과가 크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긴급 입찰 등 집행절차 단축, 자금집행방식 개선, 경기 부양 시책 발굴 등 신속 집행 관련 제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출납 폐쇄기한 단축과 관행적 하반기 예산이 집중 집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이월·불용 최소화 및 예산낭비 요인 사전예방으로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목표액 1천906억 원보다 114% 초과 집행한 2천171억 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최우수기관, 경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2억6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광주=한상훈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연령, 성별, 장애 여부 등의 차이를 넘어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송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접목하는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학부모, 교육청, 경찰서, 학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시범사업 기본디자인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억5천만 원, 시비 2억5천만 원 등 총 5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 휀스 등이 설치된다.또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의 보행환경 안전성을 위협하는 경사로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인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인물 정비 등 사용자 중심의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6월에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9월 중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선 건축과장은 “학부모, 상인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유니버설디자인사업인 만큼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과 삼성 반도체 공장 신축, SRT 지제역 개통 등으로 많은 내ㆍ외국인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1천542명에게 맛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음식점 3천855개소를 추천 받아 1차로 60곳을 선정했다. 이어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현지 조사를 통해 위생상태, 음식문화가 양호한 49곳을 최종 선정, 평택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추천 맛집으로 선정된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업소 표지판을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맛집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도 쉽게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고, 특히 휴대용 포켓맛집 지도를 한글, 영문으로 제작ㆍ배부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광주시와 광주문화원은 오는 11일 청석공원에서 예정된 정월대보름 민속 문화축제인 ‘너른 고을 대보름놀이 한마당 행사’를 전면취소 한다고 8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장기화와 최근 일부지역에서 구제역이 발병에 따른 것이다. 대보름 행사는 매년 1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민속놀이, 세시음식 체험, 달집태우기 등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 문화행사로 운영됐다. 그러나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확산방지와 예방활동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민속놀이 행사도 중요하지만, 전국적으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AI·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은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봄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아이패스’를 실시한다. 한국도자재단은 봄방학을 맞아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경기도 근교에서 우리 도자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패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이패스’를 통해 경기도자박물관에 입장하면 김영훈 선생 기증도편 자료전 ‘옛 가마터 답사기행’과 소장품 상설전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 도자에 대한 기초지식과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상설전 도자문화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생활 속의 백자’ 파트를 신설해 일상에서 쓰이던 조선 백자 45점이 전통목가구와 함께 전시되며 사랑방, 부엌, 상차림, 부장품, 제례용품으로써 쓰이던 백자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서 함께 일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참가자는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국내외 SNS 서포터즈, 통역·부스관리자, 꽃보다 청춘 해설사 등 총 382명이다. 우선 자원봉사자는 18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224명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안내소와 셔틀버스 승하차장, 수유실, 이벤트 무대, 수상꽃자전거 운영장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출입관리, 전화 안내를 맡는 운영 요원은 18세 이상 55세 이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총 모집인원은 71명이다. 더불어 해외 참가자의 통역, 실내전시관 부스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할 운영 요원과 관람객 해설 안내 일을 수행할 꽃보다 청춘 해설사는 외국어가 가능하거나 화훼·원예 전공자를 우대 선발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꽃박람회 홍보 역할을 담당할 국내외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인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내·외국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총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오는 3월부터 꽃박람회 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꽃박람회 사무처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giff2001kr@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08-7750)로 문의하면 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꽃과 스마트 시티 고양시의 황홀한 향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함께 이끌어나갈 역량 있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다린다”며 “104만 고양시민과 힘을 합쳐 역대 최고의 꽃 축제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