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인천 동구 화수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한 어르신이 고추 말리기에 여념이 없다.
Q.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점점 자신의 속마음이나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아이가 엄마에게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걱정만 하게 돼요. 아이가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A. 부모님은 아이가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친구와는 잘 지냈는지 궁금한 것이 많으실 텐데 자녀가 학교생활이나 친구관계 등 자신에 관한 것을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자녀와 거리감이 느껴지고 자녀에게 어려운 일은 없는지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간혹 자녀에게 바른 생각을 갖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어른의 입장에서 조언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친구와의 갈등으로 다툼이 있거나 학교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아 속상한 마음을 부모님에게 호소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때 자녀의 감정을 공감하기보다는 자녀의 태도를 분석해 문제점을 지적하지는 않았는지요. 평소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마음속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보다는 자녀의 할 일만을 알려주거나 지켜야 할 규칙을 주로 말하지 않았는지요. 또 자녀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문제점을 미래까지 연결해 부모님의 걱정으로 가르침을 주려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자녀와 대화할 때 정보를 캐묻듯이 물어보거나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녀를 대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속마음을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녀가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있었다면 “정말 속상하구나” 하고 아이의 감정에 먼저 공감해주세요. 자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공감해줬을 때 아이는 부모의 가르침과 조언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또 자녀가 부모를 든든한 내 편이라고 느꼈을 때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김기희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사나이로 태어나서 유의미한 인생을 살고 싶다는 아들은 의대에 진학했다. 주변에서는 찬사와 함께 의대 6년 과정을 잘 버티라는 조언도 빼놓지 않았지만 부모로서는 한 과목이라도 낙오하면 한 학년을 다시 이수해야 하는 엄격한 학칙과 경쟁이 염려스럽기만 했다. 다행히 예과 1~2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본격적인 실습이 기다리는 본과 1학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마음의 준비도 남달랐다. 하지만 모든 단과대학이 시작하는 시기에 의과대학은 개강은 커녕 스산하기까지 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을 강제하고, 공공재 취급하는 기사가 나돌고, 의대 증원 광고가 곳곳에서 방영됐다. 지금도 열악한 학습환경에서 학생들을 60% 이상 증원시켜 대안으로 2부제, 3부제 혹은 온라인 강의까지 들고 나왔다. 6년 의대 과정을 마치고 일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전문의과정을 4~5년간 밟는 동안 상급병원에서 붙박이로 쪽잠을 자면서 주 80여시간을 최저시급도 안 되는 봉급으로 인내하는 전문의 과정을 사람들은 잘 모른다. 한 사람의 인정받는 의사가 된다는 목표와 보람으로 인내하는 것이다. 거기에 군의관 38개월의 병역의무가 기다리고 있다. 한 사람의 의사를 만드는 데 14년의 세월이 필요한 것이다. 정부는 지지율 상승을 위해 파격적인 의대 증원을 발표했다. 고교수험생이 100만명 이상이니 그 가족까지 감안하면 선거에 압승하리라고 생각한 듯하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이 의대를 희망하지 않듯이 선거정책은 실패했다. 정권마다 의료계를 흔들고 필수의료지원을 약속했지만 예산이 없다고 지켜지지 않은 정책에 학습된 의대생이나 전공의들은 정권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아들도 자신이 선택한 직업에 대한 회의와 정부의 의사에 대한 악마화에 상처받고 의욕을 잃기 시작했다. 멀쩡하게 잘 달리던 자식의 좌절이 분노로 다가왔다. 매번 정부는 의료계와 한 약속을 지킨 적이 없다. 세월 따라 늘어나는 규제 속에 아직까지 완벽하게 의사를 손아귀에 못 넣었을 뿐이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본인의 노력과 경비로 의사가 됐는데 정부가 마음대로 부린다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저 열심히 살겠다는 아들을 가진 부모로서 젊은 인재들이 한창 좋은 날에 원하는 학업을 마음껏 하지 못하고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고 알바 자리를 찾아 다니는 게 가슴 아프다. 카페, 호텔 연회장, 택배 알바, 심지어 공사장까지 기웃거리는 이들은 돈이 아쉬워서가 아니라 황금 같은 청춘의 시간을 붙잡고 싶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이 8월15일 의대교육 정상화를 호소하는 궐기대회를 준비 중이다. 부디 윤석열 대통령은 젊은 의학도들과 싸우지 말고 큰 그릇으로 작은 그릇을 담아내듯이 어른스럽게 이들의 말을 두 귀로 두 배로 듣고, 한 입을 반으로 줄여 소통해 얽힌 실타래를 풀어주기를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천자문(千字文)’은 석봉 한호(石峰 韓濩·1543~1605)가 서사한 필체를 판하본으로 간행한 목판본이다. 현전하는 유의 초간본이라는 점에서 석봉서체(石峰書體)의 연구에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선조 16년(1583년)에 처음 간행된 이래 왕실, 관아, 사찰, 개인에 의해 여러 차례 간행되면서 조선시대 천자문 판본 가운데 가장 널리 전파돼 초학자의 한자, 글씨 학습에 큰 영향을 줬으며 오늘날 국어학, 서지학, 서예사 연구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다. 국가유산청 제공
김포시가 올해 추진할 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농림부가 재협의 의견을 내놔 사업에 난항이 예상(경기일보 7월25일자 인터넷)되는 가운데, 후보지 대부분이 현행법상 농지전용을 제한하거나 과다한 농업진흥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산업단지 유치에 실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일 김포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2024~2026년 산업단지 물량 확보를 위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 농림부와 농지전용을 위한 사전협의한 결과, 농림부가 3곳 모두 재검토 의견을 내놔 산업단지 물량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부는 농지전용 협의 시 농지 및 농업진흥지역 편입의 불가피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부동의될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보전이 필요한 농업진흥구역 내 우량 농지 대규모 편입 ▲인근 농지의 일조·통풍·통작(通作) 현저한 지장 초래 등을 지적했다. 또, 해당 농지의 전용으로 농지축(農地築) 절단 및 배수변경에 의한 농업용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 농지 및 농업진흥지역의 편입 최소화할 수 있는 입지 검토 등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현행 농지법과 농림부의 농지업무편람이 제시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단의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올해 산업단지 물량확보는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포시의 후보지 3곳(S산단, D산단, H산단/순위별)을 분석한 결과, 농지법과 농림부 ‘농지업무편람’,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운영가이드라인’, ‘김포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가이드라인’ 등이 정하는 입지 적정성을 충족한 곳은 한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입지적정성 기준은 농림지역 50% 미만, 농업진흥지역 80% 미만이지만, 김포시가 1순위로 선정한 S산단은 농림지역과 농업진흥지역이 모두 78.9%로 농림지역이 현저히 초과한 가운데, 농업진흥지역만 턱걸이로 기준 이내인 상태다. 그나마 경기도에 3순위로 올라간 H산단은 농림지역 65.3%, 농업진흥지역 64.1% 등으로 농림지역 비율만 초과하고 있지만 주택과 공장 등으로 훼손된 면적을 제외하면 46.5%와 45.3% 등으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특히, 농지전용허가를 제한하는 농지법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S산단과 D산단 등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업용수로인 간척1,2호 용수지선 농업용수로가 관통, 인근 소하천(뇌머리천)으로 흐르고 있다. 농지법 제37조는 농업생산기반 정비지역이나 일조·통풍·통작(通作)에 지장을 주는 농지개량시설 폐지를 수반하는 우량 농지는 농지전용허가를 제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D산단은 5년 이내 연접해 전용한 농지는 농지전용을 제한하는 농지법 시행령 제44조에도 저촉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 고시된 학운5산단과 연접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농지협의의 성공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H산단도 문제는 있다. 부지 내에 있는 주택, 근생시설, 공장·창고 등 100여곳의 건축물과 500여기의 분묘 등 지장물 보상에 적지 않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같이 후보지 모두 부적정한데도 후보지 선정과 순위를 결정한 시의 자문위원회의 평가가 어떤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농지법에 따라 농림부의 농지전용 협의시 김포시와 경기도 등의 농지부서가 반드시 심사의견서를 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들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 관계자는 “농림부 사전협의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받지 못했는데 물량을 줄 수는 없다”며 “농림부가 사전협의에서 지적한 사항들을 충족하면 사전협의 전이라도 물량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물량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과다한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문제는 그동안 김포지역 많은 산업단지를 추진하면서 같은 문제들을 안고 있음에도 농지협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와 관련, 화재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6일 연수구와 서구 등에 따르면 연수구는 이날 연기흡입 등 23명의 피해자가 생긴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복구를 위해 구호 물품 세트 지원과 함께 현장 상황 수습을 위한 봉사단 인력을 지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청 직원, 통장, 주민자치회 등 5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서구 화재 현장과 임시대피소 등을 찾아 선제적 지원 활동을 벌였다. 또 연수구는 서구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구호 물품 키트 20세트와 살균 물티슈 등을 지원했다. 이번 연수구의 사고 수습 지원은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처음이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구조안전진단 상황 등을 고려해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인력 등을 2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또 아파트 일부 동에 전기 및 물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 800여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김제덕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사진 왼쪽부터), 임시현, 남수현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홍승진 감독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과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사진 왼쪽 부터), 이우석, 김제덕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이우석, 김제덕,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과하고 있다.
인천 서구 전기차 화재로 임시 대피소에 지내는 이재민이 800여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한국은행 연수원 등 임시주거시설이 늘어나면서 대기 중이던 이재민이 추가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 화재 피해 아파트 1천581가구 중 이날 기준 264가구 822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4시까지 421명이었지만 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이같이 이재민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 5일 오후부터 하나은행 연수원에 93가구 319명이 들어갔고, 이날 한국은행 연수원에 40가구 135명이 추가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이재민들은 청라 1동 행정복지센터 등 10곳에 마련한 텐트나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구는 이에 대비해 도시락 등 식사를 인원수 만큼 늘려 제공하고 있다. 구는 또 이날 아파트 시공사 측에 요청해 구조안전진단에 착수했고, 구조·소방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인천시 안전자문단도 함께 안전진단에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무료급식소에서 만난 사람의 눈을 쇠젓가락으로 찌른 8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18분께 장안구 연무동에 있는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에서 B씨(80대)의 눈 부위를 찌른 혐의다. 그는 밥을 먹다가 B씨와 말다툼을 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오후 4시46분께에도 밥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B씨와 말다툼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에는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 사건이 일단락됐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국 최초로 청년상을 제정한 안양시가 올해 제6회 청년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청년상 수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차 심사에 들어갔으며, 이달 말까지 2차 심사를 마무리해 오는 30일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정한 청년상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가 표방하는 청년도시에도 부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상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산업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복지봉사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이며, 시는 부문별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발한다. 시는 후보자의 공적사실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 회의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상은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청년을 발굴 시상하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시는 그동안 청년들이 안양시 관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와 전세보증금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실효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청년상 수상자는 다음 달 7일 시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4회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