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가보고 싶은 추억의 교동섬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가 13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교동면 주민, 군의원, 용역 업체,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구간, 디자인 방향, 앞으로 추진일정 등의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사업은 4월까지 디자인 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자,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으로 대룡시장과 연결되는 산책로 조형물 설치, 바닥 정비, 편의시설 설치을 비롯해 골목길 7080거리, 별 밤 거리 등이 들어선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교동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지역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인천뉴스
한의동 기자
2017-01-1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