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1일 하광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하광상공회의소 등 기업지원 관련 단체장,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정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기업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경기도 및 산하기관에서는 ▲사업화 및 마케팅지원 ▲기술개발지원 ▲자금지원 ▲기술닥터사업이,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자금·R&D·인력·판로 지원사업 등이 안내됐다. 특히 시는 기업인 및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사업 ▲기업SOS시스템운영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각종 채용박람회 등에 대해 주요시책 실무부서 관계자가 직접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소개했다.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자세히 담은 책자 400부도 제작·배부했으며 기업애로 상담이 함께 진행돼 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SOS시스템 운영과 손톱 및 가시 힐링단 운영으로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원스톱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시는 지난 11일 교육부 주최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천씨앗길센터의 우수한 민ㆍ관ㆍ산ㆍ학 협력형 진로교육서비스 사례를 공유했다.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진로체험활동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전략을 모색하는 전국 규모의 진로체험 축제이다. 부천시를 비롯 총 8개 시·군의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참가했다. 부천씨앗길센터는 ‘변화를 만드는 부천씨앗길센터, 기회를 만드는 청소년’을 주제로 공공도서관 기반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전국 유일 공공도서관 직영 센터로서의 강점이 발휘된 사례다. 또 센터의 우수 프로그램과 추진성과를 홍보하고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부천시 교육지원 시책과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박우철 부천시 원미도서관장은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꿈과 끼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직업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며 “단순한 진로체험 활동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과 직업체험처 발굴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진로특강, 직업체험 프로그램, 현장직업체험 진로탐험버스를 비롯해 가톨릭대 협력 2018 대입지원전략 특강 등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김현수기자
1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7회에서 청이(전지현)는 전생의 준재와의 끝을 보게 되자 혼란스러워하며 준재(이민호)에게 자신의 생각을 들키지 않으려 애쓴다.
윤승노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이 13일 35년간 일해온 공직에서 물러난다. 지난 1982년 양주군 남면 지방행정서기로 공직에 발을 들여 놓은 윤 담당관은 온화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들 사이에서 맏형으로 불리어 왔다. 특히, 탁월한 업무력으로 경기도에서 공직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무부,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서 잔뼈가 굵었다. 이후 2012년 경기도로 재입성해 환경국 안전관리과장, 감사담당관에 이어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 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걸쳤다. 윤 담당관은 “35년간의 공직생활을 고향인 경기도에서 마감하게 돼 영광이다”며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마음은 여전히 공직자라는 생각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형기자
이천도자기협동조합(이사장 이대영)과 이천라이온스클럽(회장 안양원), 해병대이천전우회(회장 민병오)가 이천시가 펼치는 행복한 동행사업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이천도자기협동조합은 500만 원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이천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해 연말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병대이천전우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 300㎏을 이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대영 이천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라도 지역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어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인 우리 사회를 더없이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런 크고 작은 사랑이 모여 이천시가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용인시는 한국의 선진 농업행정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 베트남 판 티 토 호아 내무부 부국장 등 베트남 하팅성 대표단 8명이 용인시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팅성 대표단은 용인시의 농업현황과 주요 농정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용인 농업행정의 장점과 베트남 농업현장 적용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판 티 토 호아 내무부 부국장은 “중요한 먹거리 산업인 농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용인시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체계적인 농업지원시스템을 베트남에 적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희학 용인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용인시와 베트남이 농업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팅성은 베트남 중북부 해안지역에 위치한 인구 125만5천여 명의 도시로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산업·교육 분야에서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2일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100일 전을 맞아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천 세계도자센터(세라피아) 2층에서 열린 ‘D-100 성공기원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종만 경기도 관광축제팀장, 서건귀 경강선 총괄역장, 참여작가 21명,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도자조합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제막식에서는 비엔날레의 주제인 ‘서사’를 표현한 비엔날레 포스터와 입장권을 공개했으며 축하 퍼포먼스에서는 김순식, 김상기 등 참여작가 21인이 포스터를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재해석해 도판에 표현했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도 누리꾼들이 자유롭게 비엔날레에 대한 의견을 게시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받는 이벤트가 열려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오는 4월22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사, 삶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관계자는 “비엔날레 기간 동안 광주, 이천, 여주 등에서 인간의 삶에 대한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에서는 ‘삶을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유물 중심의 도자를, 이천에서는 ‘삶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현대 도자를, 여주에서는 ‘삶을 기리다’를 주제로 골호(뼈단지)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2017 진로체험페스티벌’에 참가해 김포시만의 특색 있는 진로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교류마당, 체험마당, 창업경진마당으로 영역이 나뉘어 운영됐다. 홍 행사는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사업지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재단을 비롯, 전국에 있는 시ㆍ군 진로체험지원센터중 8개의 센터가 한자리에 참여해 진로체험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이슈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진로축제의 장이었다. 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의 니즈를 반영, 학교로 찾아가는 “‘친절한 진로체험’이라는 주제로 학교와 학생의 참여접근성을 높여 진로체험의 플랫폼 역할 담당하고 있는 노하우와 유익한 정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임종광 재단 상임이사는 “청소년의 시기는 진로탐색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의 접촉과 정보제공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맘껏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이천시가 박태수 부시장이 직접 AI 차단 방역을 위한 표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방역초소에 비치하는 등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박 부시장의 체크리스트는 크게 출입차량과 농장방역, 기록 임상예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부 점검항목만 총 27개에 이르고 있다. 특히 크리스트는 이천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에서도 AI 방역에 표준 매뉴얼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박태수 부시장은 “AI 방역을 위해 밤낮으로 뛰고 있는 공직자들이 안쓰럽지만, AI 추가 발생을 막고 조기 종식을 위해 모두 힘을 합치고 있다”면서 “방역을 이천시 실정에 맞게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이번 표준 체크리스트를 만들게 됐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태수 부시장은 AI 방역 관련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는 방역대책회의를 매일 아침마다 주재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군체육회와 GS건설㈜엘리시안강촌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스키교실 운영과 각종 행사, 대회 추진을 위해 12일 엘리시안강촌 코랄2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조체계를 약속했다. 가평군체육회장인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 김시민 엘리시안강촌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군체육회 스키교실 운영 시 스키세트권을 정상가격의 20% 할인 적용하고, 30평형 객실도 비수기 주중 10만 원, 주말 12만 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키장리프트 40%, 렌탈 50%, 그룹강습 30%, 눈썰매장 3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사우나·수영장·퍼블릭골프장 등도 각각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가평군체육회는 스키교실을 통해 매년 80명의 지역주민에게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입문반과 중급반 등 총 12회에 걸쳐 초등학생 74명, 중학생 5명, 성인 1명 등 80명이 참여하는 스키교실을 운영한다. 김 군수는 “가평군은 10분 거리에 훌륭한 겨울레포츠 시설인 엘리시안강촌이 있어 지역주민들이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엘리시안강촌과 좋은 파트너가 되어 상호 협력자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