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및 이건산업㈜(이하 이건)는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본사 직영 전시장인 ‘이건하우스(EAGONHAUS)’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이건하우스는 이건의 대표 브랜드 전시장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 4층 1천485㎡ 규모로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인포메이션존과 전시장,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 등으로 구성했다. 거실, 서재, 드레스룸, 현관 등 실제 주거 공간을 옮겨놓은 듯한 5개의 테마 공간과 함께 체험형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건이 만든 마루와 창호, 시스템 도어를 고객이 직접 만져보고 작동할 수 있게 꾸몄다. 2층은 이건 제품들의 구성, 핸들, 디자인, 패턴 등을 고객이 직접 조합하거나 비교할 수 있는 연구실 컨셉의 이건랩(EAGON LAB)과 견적 상담, 시공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이 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세미나 등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이건하우스는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선과 영업활동 지원, 신제품 론칭 행사 및 소통·홍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건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전시장을 최초로 선보여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엽 이건 전무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쇼룸을 넘어 고객들이 집의 쾌적함과 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창과 문, 유리, 마루 등 건축 자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인천뉴스
김덕현 기자
2017-01-10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