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TF회의 실시

가평경찰서는10일 회의실에서 정두성서장을 비롯 각 과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을 위한 TF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치안대책 기간을 운영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사항을 확인했으며 여성 불안요인을 높이는 범죄 취약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경찰활동과 피해자 지원에 관한 협력사항을 비롯 음주·보복·난폭운전 등‘차량폭력’척결 등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부서간 무한협력과 지원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토론이 있는 소그룹 회의문화와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가는 액션러닝(Action-Learning)으로 부서간 긴밀한 협업을 유도하고 효율적인 경찰력 운용으로 적은 인력을 극복하여 112신고 총력대응을 통한 현장검거율 향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두성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경찰활동으로 생활주변의 위해환경과 불법·무질서 근절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민중심의 치안활동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용인교육지원청, ‘2016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결과 성장나눔 협의회’ 실시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은 ‘2016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결과 성장나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9일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한해 동안 ‘학생중심 현장중심 용인교육 실현’을 위한 중점시책 및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총 12개의 평가지표를 선정, 추진한 내용에 대해 자체평가 실시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앞서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해 4월 초부터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축·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해12월13일 자체평가위원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성과에 대해 지표별 실적자료 및 근거자료를 토대로 평가했다. 실제 운영내용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협의회는 자체평가결과에 대한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평가지표별 추진상 어려웠던 점을 나누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2017년도 지원방향에 대한 부서 간, 담당자 간 적극적 협력적 방안도 모색했다.협의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추진 과정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업무 간, 부서 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통합적 업무처리를 해보니 전반적 업무내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최종선 용인교육장은 “이런 성장나눔의 기회를 자주 얻어서 서로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례를 나누어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용인=강한수·안영국기자

군지협, 국방부에 ‘실효성 있는 군 소음 법안 마련을 위한 건의문’ 제출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이하 군지협)는 최근 국방부에 ‘실효성 있는 군 소음 법안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지협은 건의문을 통해 “소음이 심한 지역은 토지 수용과 이전 보상 등을 실시하고 수용한 지역은 녹지공간을 조성, 소음으로부터 완충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음이 다소 경미한 지역은 방음시설 설치 등 소음대책사업을 추진하되, 민간 항공기 기준과 동일하게 소음기준을 75웨클 이상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공재광 군지협 회장(평택시장)은 “하루속히 실효성 있는 군 소음법이 제정돼 더 이상 소음으로 주민들이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가 지난 2006년 실시한 군용비행장 주변 주민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소음은 청력저하와 고혈압, 심근경색 등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불안장애ㆍ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발생 확률도 높았고 아동은 인지능력과 주의력 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김덕현기자

기아차 야심작 ‘스팅어’, 디자인 보니… 항공기 디자인 ‘눈길’

기아자동차가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스포츠세단 ‘스팅어’를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8일(현지시간)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열린‘2017북미 국제 오토쇼’ 사전 미디어 행사에서 ‘스팅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팅어의 외관은 역동성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특히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민첩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아차 측은 “항공기 디자인을 본뜬 측면 펜더 가니쉬는 공기 저항을 줄이고, 옆태 디자인에 개성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전면부의 중심부에는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을 배치했다. 그 양쪽으로풀 LED헤드램프를 적용,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도 구현했다. 스팅어의 측면부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긴 휠베이스 △긴 뒤 오버행과 넓은 숄더 라인으로 이뤄졌다. 후면부는 △검정색 타원형 듀얼 트윈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리어 펜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어울려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내장 디자인은 수평으로 시원하게 뻗은 대시보드로 실내공간을 더 넓어 보이도록 연출했다.항공기 엔진을 닮은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와 아날로그,디지털 방식이 조화를 이룬 계기판은 실내공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더해준다./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