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JC특우회(회장 박옥성)는 지난 6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이형섭 초대회장을 비롯 역대회장, 회원, 남지우 가평JC회장 및 상임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임시총회를 열고 2017년도 회장단 및 감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회장에 오보익씨(47ㆍSK브로드밴드대표)를 부회장에 김 현씨(48ㆍ다산측량설계사무소 과장) 감사에 신종균씨(46ㆍ애드피아대표) 사무국장에 박대진씨(46ㆍ붕붕카센타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운영위원 임명위임 및 사업계획(안) 위임의 건을 심의 의결하고 운영방침 발표와 특우회 발전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이 9일부터 12일까지 ‘실ㆍ과ㆍ소 신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업무보고 대상은 시 기획예산담당관 등 27개 부서와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등 3개 기관이다. 업무보고에서는 지하철5호선 연장과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 개설,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 미사도서관 건립사업 등의 주요 현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형식을 탈피, 시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둔 실질적인 보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권한대행은 시 본청과 산하기관 업무보고가 끝나는 대로 각 동 주민센터를 돌며 동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때 동 주민 대표와의 간담회와 건의사항도 수렴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이 ‘2017 다사랑 인문학 시화전’을 개최한다. 지난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되는 시화전은 지난해 인문학 수업에 참여한 의사와 상담사, 물리치료사, 행정직 직원 등 병원 임ㆍ직원이 준비한 창작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전시작품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날품팔이 아낙’, 삶의 가치를 표현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등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소박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포함됐다. 김석산 다사랑중앙병원 원장은 “이번 시화전이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온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인사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병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을 위한 시화전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한 달간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병동 내 야외 테라스로 이동해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용인지역 기도인의 성소, 새에덴교회는 4일 윤동주(1917∼1945)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3층 프라미스홀에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새에덴교회 측이 주최하는 이번 추모 음악회에는 윤동주 시인의 6촌 동생인 쎄시봉 윤형주씨(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대표목사는 “신앙인이자 애국적 저항시인으로 살다 별빛처럼 스러진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신앙과 시 세계를 조명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음악회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권소영기자
'인기가요' 그룹 빅뱅이 '에라 모르겠다'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수원FC로부터 미드필더 유수현(31)을 FA로 완전 영입했다. 지난 6개월 간 임대 선수로 안양의 유니폼을 입었던 유수현은 지난 2009년 수원시청(수원FC 전신)에 입단, 2010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1년부터 2014년 전반기까지 수원FC에서 활약한 유수현은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수원FC로 돌아왔다. 유수현은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볼 수 있는 자원으로, K리그 챌린지에서는 이미 검증된 미드필더다. 2013 시즌 수원FC에서 34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을 뿐 아니라, 안양에 임대된 지난 시즌 후반기 1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공·수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유수현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황선학기자
원윤종(32ㆍ강원도청)-서영우(26ㆍ경기도연맹) 조가 2016-20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BSF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49초99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지난해 연말 캐나다와 미국에서 열린 1, 2차 대회에서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1분49초20의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독일)조, 은메달은 1분49초84의 러시아 팀, 동메달은 1분49초90의 라트비아 팀에 돌아갔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해 기대를 모은 김동현-전정린 조는 1분50초49로 12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금메달을 목에 건 독일의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 조는 1차 시기에서 54초48을 기록, 10년 만의 트랙 신기록을 작성했다. 프리드리히-그로스코프 조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원윤종-서영우 조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다.연합뉴스
프로축구 성남FC의 ‘맏형’인 골키퍼 전상욱(38)이 병마를 떨쳐내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해 4월 건강상 문제로 인해 장기 치료가 불가피했던 전상욱은 5월 1일 광주FC전을 끝으로 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당시 전상욱은 팀의 배려로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 투입 돼 3분을 소화하며 팬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인사를 전했고, 잠시 전력에서 이탈해 남은 시즌 치료에 전념했다. 전상욱의 강한 의지는 결국 병마를 이겨내게 했다.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 전상욱은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감하고, 성남FC 유소년 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 유소년 육성반 U-12팀에 합류해 U-10 전담 코치를 맡아 성남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한편, 전상욱은 2005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부산을 거쳐 다시 성남에 복귀, K리그 통산 133경기에 출전했다. 화려하진 않으면서도 성실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K리그에서 12년 간 모범적인 선수 생활을 해 온 베테랑 골키퍼로 손꼽히고 있다.무엇보다 후배들에게 특히 귀감이 되는 선수였기에 유소년 지도자로서 능력 발휘가 기대된다. 실제로 전상욱은 작년 하반기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치료를 받으면서도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해 후배들을 다독이며 ‘맏형’ 역할을 수행했다. 전상욱은 “응원해준 팬들과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한다. 많은 분들이 힘을 주셔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성남에서 선수로 뛰면서 받았던 사랑을 이제 유소년들에게 나눠주고 싶다. 성남의 미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유소년 코치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진상욱은 이미 경북 울진에서 진행 중인 성남의 연령대별 유소년팀 합동 동계훈련에 합류해 지도를 시작했다.황선학기자
▲노호길군(수원 서호체육센터장, 장점초씨의 장남)ㆍ강현영양(수원 태장고 하키 코치, 강찬권ㆍ김경례씨의 차녀)=15일(일) 오후 3시, 수원 호텔캐슬 웨딩컨벤션 1층 아모르홀(수원 팔달구 중부대로 203(우만동 144-4)). 031-211-6666, 010-5254-1451
이천시가 자금난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원한다. 또 시는 소상공인 창업을 돕고자 창업 길라잡이 교육도 강화한다. 8일 시따르면 앞으로 소상공인 특별지원 차원에서 특례보증지원 출연금 2억 원을 출연해 업체당 최고 5천만 원 이내로 20억 원 보증규모로 경기신용보증 재단에서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책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소상공인 창업 시 초기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영상의 애로를 해결해 주도록 소상공인 창업길라잡이 교육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2회 실시한다. 창업길라잡이 교육의 주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등이며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천=김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