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의원(더민주, 군포 갑)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백남기 농민 사고 당일의 상황 속보 은폐 정황과 살수차 소화전 대량 이용 등 자료에 근거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박근혜정부 지방재정 확충 규모 미흡, 정부의 부실한 재난안전체계 등 정부의 재정정책에서 국민실생황에 이르는 현안까지의 정부실책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저를 선택해주신 군포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더욱 열심히 했다”면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와 채찍이라 받아들이고 한치의 소홀함 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올해 처음 운영한 ‘홀스 매칭그랜트(Horse Matching Grant)‘로 3억 7천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은 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동일하게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제주에서 활동 중인 마주와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등이 경주상금이나 개인 성금을 렛츠런재단에 출연하면 렛츠런재단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3억 7천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기태 마주의 경우 말산업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다. 2003년부터 루게릭병 환자를 지원하는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에만 설립기금 80억 원을 포함해 총 162억 원을 기부했다. 또, 정영식 마주는 경주마 이름으로 기부를 실천한 최초의 인물로, 올해도 서울효정학교 건립에 후원금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암 투병 중 운명을 달리한 특정 조교사의 자녀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박남성 마주,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850만 원을 출연한 문세영 기수 등도 홀스 매칭그랜트의 주요 참여자들이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 자녀와 미혼모 지원, 불우청소년, 복지단체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은 “경마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홀스 매칭그랜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 총 8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본격적인 지구촌시대를 맞아 지역 젊은이들의 해외 취업의 문호를 넓히기 위해 두 소매를 걷어 부쳤다. 청년층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IT 분야 일본 취업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는 IT산업을 비롯해 기계, 금속, 자동차, 조선 등 CAD 분야 자격증이 있는 청년층 구직자에게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일본의 IT 및 CAD 분야 인력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와 관련, 내년 2월 중 일자리센터 위탁업체와 일본 취업전문 업체 간 한?일 IT 분야 등 자격 상호인정 MOU를 체결하고, 내년 말까지 청년층 구직자 10명을 일본 유수기업에 취업시킨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가 글로벌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층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난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계에서 꿈을 펼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화 과천시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청년들도 이제는 좁은 나라 안에서만 일자리를 찾으려 하지 말고 나라 밖으로 시야를 넓혀야 하는 글로벌시대가 시작됐다“며 “빈부 격차와 임금 격차 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좁은 국내 취업시장을 벗어나 개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의왕시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인식기술(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교통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 내 전자저울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부담 원칙에 따라 버린 양만큼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4년 오전동 2개 단지 420세대를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개별 계량기기를 설치, 시범 진행한 이후 모두 34개 공동주택 1만4천549세대에 236대를 설치해 현재 공동주택 기준으로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기기 보급률은 44%에 이르고 있다. 시는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개별 계량기기 설치 전인 지난 2013년 가구당 24.4㎏이던 음식물쓰레기가 설치 이후인 지난 2014년에는 16㎏으로 35% 감량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음식물 쓰레기 수거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통이 기기 내부에 설치돼 있어 악취가 줄어들고 주변 환경도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어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에 내년 빌라나 다세대 등까지 보급률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기정 시 청소위생과장은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기기가 기존의 음식물 쓰레기 수수료 균등부과 방식에 비해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기기 보급을 늘릴 계획으로 내년 1∼2월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개별계량기기 설치에 대한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대성은 빅뱅 멤버 탑의 집이 박물관 수준이라고 제보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지난 28일 ㈜모두컴퍼니(공동대표 김수남·김동현)와 주차장 공공데이터 선제적 지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두컴퍼니는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주차장정보 공유 플랫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해 효율적 주차 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 금년도 정부3.0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IT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측은 관내 56개소 공영주차장의 위치, 요금, 면수, 운영시간 등의 공공데이터를 수시로 ㈜모두컴퍼니에 제공하게 되며, 이를 제공받은 ㈜모두컴퍼니 측은 ‘모두의 주차장’애플리케이션에 신속히 적용하게 된다. 기존에는 최신정보를 취득하려는 민간기업의 경우 수시로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점검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협약을 통해 공단 측이 선제적으로 데이터를 보내옴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빠른 주차장 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윤정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데이터의 개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적 주차문화를 정립하는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NH농협 화성시지부 내 화성사랑 농협봉사단(봉사단)이 지난 28일 ‘사랑의 쌀ㆍ라면’ 전달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화성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불우이웃 및 소외계층에 쌀 1천200kg과 라면 12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쌀ㆍ라면 등은 NH농협 화성시지부 및 관내 농협은행 지점 직원(80명)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의 봉사단 기금으로 마련했다. 김학균 지부장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식료품을 지원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사랑 농협봉사단은 화성시 관내농협 임직원 970명이 12개 봉사단으로 편성돼, 지역의 복지시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성=여승구기자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최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1004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성실한 생활태도로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성남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성남수정초등학교 포함 3명의 학생들에게 총 7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이웃사랑실천 1004 운동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성남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1004운동은 2013년부터 시작해 총 12번째로 더불어 사는 사회풍토 조성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속이다. 성남=강현숙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참여활동단’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김포재능마켓’ 사업이 전국 129개 운영기관과 청소년팀 12만명을 대상으로 한 ‘2016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우수 공모사업’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재능마켓은 ‘청소년,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관내 재능기부를 하고자 하는 136명의 청소년들을 모집, 재능기부자와 수요자 연계활동 등 청소년 주도형 재능기부 참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노력의 결과로 2015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연이어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상 중봉청소년수련관장은 “작년을 비롯해 올해도 청소년참여분야를 수상한 결과는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