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 4월30일 퇴임하라는 비주류 측의 제안을 받지 않으면 오는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A: Mary, did you book me on the redeye? B: Yes, you can pick up your tickets at the airport. A: Thank you. Have you arranged transportation, too? B: Yes, Sir. Someone will be there to pick you up at the airport. A: Mary, 심야 비행기로 예약했어? B: 네, 공항에서 표를 받으시면 됩니다. A: 고마워. 교통편도 마련했지? B: 물론입니다. 어떤 사람이 공항에 데리러 나올 거예요. arrange란? arrange는 동사로서 ‘(일을) 처리하다’, ‘마련하다’, ‘정리하다’, ‘배열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로 사용한다. 어원은 ‘깨끗이 하다’, ‘바로 잡다’의 뜻을 지닌 고대 프랑스어인 arengier에서 유래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put in order, adapt, prepare 등이 있다.자료제공=최선어학원
용인 지역 최고의 유소년 축구클럽 도약을 꿈꾸는 ‘풋볼마스터아카데미’가 오는 12월3일 문을 연다.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풋볼마스터아카테미는 727㎡ 규모의 실내 체육관을 갖춰 유소년들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최신식 시설로 조성됐다. ‘축구의 시작과 모든 스킬이 완성 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풋볼마스터아카데미는 축구 기술향상은 물론 정신력 강화, 교우관계 개선 등 신체단련 및 인성교육을 통해 유소년들이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참교육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풋볼마스터아카데미는 다른 클럽들과의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지도자들이 AFCㆍKFA B 이상의 라이센스를 취득,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높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겸비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U-19 아시아학생대표와 U-20 국가대표를 거쳐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했던 김재성 풋볼마스터아카데미 대표는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용인아카데미와 광명아카데미를 통해 유소년 꿈나무를 육성중이다. 내년 평택아카데미를 오픈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도자들이 교육정보를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호씨 별세, 이용영(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씨 부친상=1일 오전 1시41분, 화성시 추모공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10-5055-0449
2016년 인천시민은 공포와 허탈을 동시에 느꼈다. 비정한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아동들에 대한 학대와 폭력은 사회를 분노케 했다. 동시에 내 자식마저 죽음으로 내모는 현실에 대한 정신적 붕괴는 2016년을 우울과 좌절로 얼룩졌다. 그럼에도 인천 300만 시대는 새 시대를 여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 더불어 인천과 경기 서남부 650만 주민의 숙원사업인 인천발 KTX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송도 역세권도 훈풍이 부는 등 구도심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에 본보는 2016년을 인천을 뜨겁게 달군 ‘핫이슈 9選’을 꼽아 사회를 진단하고 2017년을 준비하는 마침표로 삼고자 한다.인천 검단스마트시티 무산해양경찰 부활과 복귀 원하는 움직임 본격화비정한 부모… 충격적 아동학대인천시,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폐막인천시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으로 6개 분야 45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체험형 e-BOOK 전시관을 운영하고 고서점가 활성화, 동네서점 살리기 등 각종 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특히 인천이 우리나라 기록문화 성지라는 점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업이 기관별로 중구난방 운영된데다 대부분 일회성 행사에 그쳤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배다리 헌책방골목 개선에 쓸 재원이나 인천국제아동교육도서전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독서문화와 출판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운 과제였다”며 “세계 책의 수도는 폐막했지만 앞으로도 독서·출판 진흥 사업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청연 인천시교육감 검찰 수사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했으나 고장철 오명인천발 KTX 확정
자나깨나 가족을 위해 희생과 사랑을 아낌없이 베푸는 어머니가 있기에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은 힘과 에너지를 얻는다. 11월14일 수원에서는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족을 넘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린 사람들이 있다. 세계 곳곳에 사랑의 손길로 고통받는 이들의 곁에서 따뜻한 동행의 띠를 잇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수원지부 회원들과 파란 눈의 외국인 참여단 등 300명 가량이 주인공. 韓屋의 고즈넉한 향취가 풍긴 나눔현장은 수원전통문화관. 수원시민의 예절의식 함양을 위한 공간이 이날만큼은 사랑을 전파하는 장소로 변했다.특히 미국, 캐나다 등서 수원을 방문한 30여명의 외국인들은 오렌지색 앞치마에 머릿수건을 두른 채 큰 키를 구부정하게 굽히며 열심히 김칫소를 야무지게 담고, 수원지부 어머니 회원들과 하트를 주고받으며 언어를 뛰어넘어 신뢰의 제스처로 소통했다. 직접 버무린 김치를 쭉 찢어 서로의 입에 넣어주며 “김치 맛있어요”를 연발, 장내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이들과 더불어 김치를 담근 수원지부 회원 양리진씨가 “요즘처럼 각박한 때에 김치를 담그며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한 데 이어 차정실씨도 “김장은 하루 이틀새 준비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김치로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는 총 7천㎏으로 수원·성남·안산·화성 일대의 독거노인·다문화·저소득가정 등 총 700세대의 따뜻한 월동 음식으로 전달됐다. 장길자 회장 등은 어려운 형편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친척을 양아들로 입적해 돌보는 70대 노부부, 병마에 시달리지만 단칸방서 연탄을 때며 홀로 지내는 할머니, 치아가 없어 믹서에 갈아먹는 할아버지 등을 일일이 찾아 김장김치와 더불어 위로와 응원까지 선물했다.아듀 2016! 행복의 노래로 피어나는 새 희망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17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글_권소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