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간호대학 오는 4일 6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이 오는 4일 오후 3시 인천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제69회 가천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약학대학은 오후 4시30분 약대 5층 강당에서 ‘제4회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를 진행한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간호사로서 희생과 봉사의 자세를 가다듬고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는 의식이다. 행사는 조경숙 간호대학장의 식사와 선서생 일동의 가관 및 촛불점화, 이길여 총장 격려사, 간호학과 1학년 축가 순서로 진행된다. 간호대학 학생 295명은 선배로부터 촛불을 이어 받는 의식을 치르고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약학대학 화이트가운 세레모니는 기초약무실습을 이수하고 본격적인 실무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을 축하하는 행사다. 약학대학 학생 5학년 28명은 지난 1월2일부터 6월17일까지 총 64시간의 기초약무실습을 완료해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인천교육 최성원 기자 2016-11-02 17:51

인천대, 3~4일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주제는 ‘통일과 아시아공동체’

인천대는 3일부터 이틀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통일과 아시아공동체’를 주제로 제8회 아시아경제공동체 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인천대는 지난 2009년 미래 아시아공동체의 본부를 유치해 ‘인천을 아시아의 브뤼셀’로 만들자는 슬로건 하에 첫 번째 포럼을 개최했었다. 그동안 포럼은 북한 정권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나 북한의 급변사태 어느 경우에도 동북아지역에 지역협력과 통합이 진전되어야 통일에 따른 혼란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올해 포럼엔 모두가 원하는 바람직한 통일을 이루려면 아시아 특히 동북아 지역에 협력과 통합의 구조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하에 한반도 통일과 아시아지역통합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주요 아젠다로서 현재 동북아를 둘러싼 북핵 문제와 사드 갈등 등을 비롯한 미·중 및 미·일, 중·러 간의 신 냉전구조가 굳어지는 안보 위기를 다룬다. 또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및 미국의 트럼프 현상 등에서 보듯이 21세기 글로벌 자본주의가 그 적폐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선진국들이 보호주의와 신고립주의의 길로 들어서는 글로벌 자본주의의 문제점 즉 경제 위기 문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제 환경 악화 등으로 인해 현재 한국 경제가 저출산·고령화와 함께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계층·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는 심각한 경제사회적 위기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이 같은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편, 3일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에서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양훌란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축사를 한다. 기조연설로는 비교경제학의 대가인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의 조셉 브라다 교수가 ‘통일: 역사적 시각에서 본 국제적 경험’이라는 주제로 과거 유럽 등의 통일의 사례를 비교하고, 한반도 통일에의 시사점을 분석한다.

인천교육 이민우 기자 2016-11-02 17:51

수원 요양원 건물에서 화재 발생 40여 명 대피 소동

2일 오후 3시44분께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H요양원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건물 요양원에 있던 노인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용접작업 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5월28일에도 해당 건물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같은해 6월14일에도 건물 외부 주차장 2층에서 화재가 나는 등 이 건물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사고·판결 송승윤 기자 2016-11-02 17:51

고양시립합창단, ‘제50회 정기연주회’ 개최

고양시립합창단은 오는 1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가을’, ‘사랑’ 등을 주제로 ‘제5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주제인 가을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곡들이 선보여진다. 1부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 포레 등의 곡과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다섯 개의 사랑의 노래’가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한국 작곡가들의 곡과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사랑의 노래’가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합창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8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유럽 초청 연주회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고양시 김상현 기자 2016-11-02 17:51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 GWDC 제6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시사 보류 요청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안승남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에 이어 행정자치부 심사를 앞둔 구리시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의 심사 보류를 요청하고 나섰다.민 의장은 2일 “GWDC 사업이 제6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에 다시 상정돼 심의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보완 요구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의뢰서가 제출됐다”며 행정자치부와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구리시장 등을 상대로 심사 보류를 요청했다.민 의장은 이어 “지난 8년간 준비한 사업이 좌초위기라고 생각돼 심사를 성급하게 진행하는 것보다 내실 있는 심사와 자료보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심사 보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GWDC 사업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조건으로 사업용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의결한 후, 지난달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가 진행됐으나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구리시는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투자심사분석 자료를 첨부, 행자부에 제출했지만, 최근 안승남 도의원이 의뢰서 접수 내용을 검토, “재검토 조건이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시에 사실 관계를 추궁하는 등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는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호텔과 컨벤션 센터, 국제 상업시설, 외국인 주거시설 등 하나의 국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연간 11만 개의 일자리와 7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구리시 하지은 기자 2016-11-02 17:51

여주 맛있는 휴게소 고객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가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주휴게소는 이번 세스코와 업무협약 체결로 여주휴게소에 대해 위생 진단은 물론 해충 방제, 식품안전 등 전반적인 품질 및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스코 식품안전 컨설턴트가 매월 휴게소를 방문해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진단 도구로 원재료부터 설비, 조리도구, 종업원의 개인위생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철 휴게소장은 “여주 맛있는 휴게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위생관리 시스템과 세스코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삭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용고객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류진동 기자 2016-11-02 17:51

용인시의회, ‘행감 준비하자’… 2016년 하반기 의정연수 실시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오는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2016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이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 결산 등에 대한 전문지식의 습득과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우수 관광자원 및 생활스포츠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의암호 및 송암레포츠타운을 견학했고,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행감 및 예산 결산 기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2일에는 김강민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교수가 민-관·민-민 갈등사례분석 및 관리기법에 대해 강연하고, 우수 관광자원 벤치마킹을 위해 춘천창작개발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은 김혜란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교육팀장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중식 용인시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유용한 사전준비의 시간을 갖고, 의정 실무 능력을 발전시켜 시민과 소통하는 능동적인 의정 활동을 도모하도록 하겠다”며 “소통이라 함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경찰대 부지에 도청을 유치하는 사항도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유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의원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두고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안영국 기자 2016-11-02 17:51

인천시영어마을, 중국 산둥성 제남시 명호초교 시범수업 진행… 중국진출 교두보 마련

인천시영어마을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중국 산둥성 제남시에서 제남국제외국어초등학교를 비롯한 모두 5개 초등학교에서 영어시범수업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시범 수업은 인천시영어마을과 중국 제남시 교육국간 활발한 왕래를 통해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현지 언론과 교육관계자, 학생과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긍정적 방향을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범수업을 계기로 영어마을은 중국 제남시 교육국, 외사처, 국제문화교류센터의 운영진들과 영어교육은 물론 인천 관내 초등학생들과의 문화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영어마을 이우영이사장은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왕래가 필수이고 그 과정에서 사용되는 영어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이미 러시아와 일본 학생을 통해 그 잠재력과 교육 효과를 실감한 만큼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영어마을은 지난 2011년부터 글로벌 영어캠프를 시작해 매년 300명 이상의 중국, 러시아, 일본 그 밖에 여러 비영어권 국가학생들의 캠프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인천뉴스 이인엽 기자 2016-11-02 17:51

광명시의회-안동시의회, 광명농협에서 안동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어

광명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안동시의회가 2일 광명시 철산동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앞에서 안동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올해로 6번째인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1년 양 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도·농 상생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를 방문한 광명시의원들은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판매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은 “자매 도시 농민들을 돕고 알뜰하게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안동 농·특산물을 더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 김용주 기자 2016-11-02 17:51

한솥(주) 강화섬쌀로 만든 신제품 출시

도시락 체인 브랜드인 한솥도시락은 강화 섬 쌀로 만든 신 메뉴 ‘야채 가끼아게 덮밥’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솥도시락은 일본식 조리법과 강화 섬 쌀로 만든 밥, 야채튀김, 덮밥소스 등의 재료를 이용해 한국식 “야채 가끼아게 덮밥(3천400원)”을 출시했다. 재일교포 출신인 한솥 이영덕 회장(67)은 “야채 가끼아게 덮밥은 일본의 음식문화와 한국의 입맛을 융복합한 새로운 음식의 창조”라며, “담백한 맛에 가격은 저렴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솥도시락은 전국 690개 가맹점에서 11월부터 고품질 강화 햅쌀로 짓은 밥으로 만든 신메뉴을 동시에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유통 한의동 기자 2016-11-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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