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제품] 홈플러스, ‘푸드 와인’ 2종 外

홈플러스, ‘푸드 와인’ 2종 출시홈플러스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푸드 와인’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푸드 와인은 아르헨티나 말벡과 샤도네이, 토론테스의 블렌딩으로 만든 그란 로모(레드)와 그란 마르(화이트) 2종이다. 푸드 와인은 라벨에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 재료를 그려 누구나 쉽게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는 와인 산지를 대표하는 품종으로 만들어 높은 품질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이다. 그란 로모는 육류 요리나 바비큐와 잘 어울리며 와인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그란 마르는 트리벤토 와이너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화이트 품종인 샤도네이와 토론테스를 블렌딩 했다. 레몬, 라임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잘 어우러진 와인으로 새우, 조개와 같은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란 로모와 그란 마르는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와인으로 생선구이, 스시 등과 같은 해산물 요리와 육류를 즐겨 먹는 아시아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잘 맞을 것으로 예상해 소싱해 왔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각각 7천900원이다. 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 출시 LG전자가 흡입력은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량은 줄인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2.0’(모델명 S87GMW)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핸디스틱 무선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더했다.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1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한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을 2배 이상 높였다. 일반 모터를 적용한 제품보다는 흡입력이 3배 이상 우수하다. 핸디스틱에 적용된 2세대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분에 7만6천번까지 회전하며 이번 신제품 흡입력은 50W다. LG전자 관계자는 “작동 중인 신제품의 흡입구에 손바닥을 밀착시켜 제품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필터, 먼지 통 필터, 배기필터 등 미세먼지를 5중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돼 있어 청소기가 흡입한 미세먼지가 청소기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99%까지 차단할 수 있다. 탄소막대가 없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해 탄소먼지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한다. 최대 20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2개 들어 있으며 한번 충전 때 최대 40분까지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출하가는 52만9천 원이다. 덴비, 신제품 ‘엘레멘츠(Elements)’ 라인 출시 영국산 프리미엄 테이블 웨어 덴비(Denby)가 신제품 ‘엘레멘츠(Elements)’ 라인을 출시한다. 자연에서 영감 받은 은은한 4가지 파스텔 컬러의 ‘엘레멘츠’ 라인은 덴비 고유의 광택을 더하고 표면 점토 그대로 자연의 느낌을 담아냈다. 둥그스름한 모양에 화사한 광택이 도는 파스텔 컬러로 한식은 물론 캐주얼 양식 등 모두 조화를 이룬다. 덴비의 기존 헤리티지 라인과 함께 활용하면 색다른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제품은 밥공기, 국 공기, 플레이트, 찬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견고한 내구성을 갖춰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덴비 측은 설명한다. 제품의 넓이와 깊이는 양식과 한식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음식을 담아내기 적합해 실용적인 식기가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제격이다. 덴비 관계자는 “복잡하지 않은 실용적 구성이 살림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주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은은한 컬러의 식기가 신혼 주방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영흥화력본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최 3년 연속 녹색경영대상 수상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15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부문 ‘3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최 및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영흥본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장기 환경설비 개선계획 수립, 후속호기(5,6호기) 운영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추가배출 제로, 자원재활용 선도를 위한 창조경영 롤 모델 사업 지속적 추진, 2025년까지 신재생 설비비중 35% 달성 등 환경친화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2014,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흥본부는 환경설비에 대한 선제적인 설비개선을 통해 기존 #1~4호기에 할당된 대기배출 총량 이내로 #1~6호기(6개 호기)를 운영함으로써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발전소임을 입증했다. 아울러 2024년까지 2단계에 걸쳐 약 2천70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원인물질 약 28%를 감축하는 ‘중장기 미세먼지 저감투자 로드맵’을 확정해 추진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부는 올해 6월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 특별 대책에서 신규 석탄화력은 영흥본부 수준으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힘으로써 명실공히 세계 최고수준의 친환경 화력발전의 표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학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영흥본부가 미래환경을 선도 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경영체제 고도화, 자원순환사회 선도 등 환경친화경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 김포 풍무장예식장 주민 제기한 건축허가 집행정지 신청 기각

김포시가 허가한 풍무동 장례식장에 대해 풍무동 주민들이 법원에 제기한 건축허가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은 최근 풍무동 주민들이 제기한 ‘쉴낙원 장례식장’ 건축허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새 장례식장 건축이 주민들에게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풍무동 주민들은 P상조업체가 신청한 장례식장 건축허가에 대해 지난 3월 시가 허가하자 인근 장릉의 문화재 보호법을 위반하고 교통영향평가 미흡, 주민공람절차 미이행 등의 문제가 있다며 건축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등 시청 앞에서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주민들은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14일 건축허가 취소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같은 달 17일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 건축허가 집행을 정지해달라며 집행정지 신청을 냈었다. 주민들은 소송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장릉 옆에 장례식장이 들어서면 문화ㆍ관광사업에 피해를 주고 교육시설이 들어오는 것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기각 결정이 해당 업체에는 공사재개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대책회의를 갖는 등 이번주 중 항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 ‘2016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인적나눔 부문 대상 수상

광명시는 2일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한 ‘2016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인적나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 공헌한 사람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6~9월까지 4개월간 진행돼 후보로 3천255건이 접수돼 한국표준화연구소의 계량화 심사를 통해 광명시가 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4~9월까지 광명동굴에서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전을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난 5월부터 5개월여 간 전국의 도서벽지ㆍ문화 소외 청소년 4천여 명을 초청해 교육과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를 통해 전국 89개 복지시설 청소년 2천745명과 42개 학교에서 청소년 1천271명 등 총 109회에 걸쳐 4천16 명의 청소년들이 문화 향유 혜택을 받았다. 양기대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누구나 소외없이 기본적인 문화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며, 꿈을 창조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민주화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간도서] 우리 시대 큐레이터들의 생존기 STAYING ALIVE 外

우리 시대 큐레이터들의 생존기 STAYING ALIVE/ 고동연ㆍ신현진 著/ 다할미디어 刊 화려한 전문직 큐레이터. 이 책은 큐레이터라는 직업의 겉포장을 벗기고 현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비평가 고동연과 신현진은 20년 이상의 국내 큐레이터를 만나 인터뷰했다. 단순히 미술관에서 근무하는 큐레이터만이 아니라 연구원, 정책가, 비평가로 활동한 큐레이터들의 이야기도 담겼다. 1장 ‘큐레이터의 역할이 변하고 있다’에서는 예술에 대한 범위가 확대되며 큐레이터의 분야도 넓어지고 있음을 조명한다. 2장 ‘협업하며 창조하다:큐레이터와 작가’는 전시와 연관된 기획자, 코디네이터,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일해야 하는 큐레이터들의 경험담을 엮었다. 3장과 4장은 큐레이터의 사회적 현실과 전통적인 기관 밖 제 3의 전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큐레이터들의 이야기다. 마지막 5장은 큐레이터로 살아남는 비법을 전한다. 값 1만5천원 나는 왜 네가 힘들까/ 크리스텔 프티콜랭 著/ 부키 刊 우리는 늘 싸움을 반복한다. 엄마, 아빠, 친구, 동료까지… 반복되는 싸움은 우리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심리게임이다. 뻔하고 진 빠지는 심리게임 탈출 프로젝트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부정적 관계에 솔루션을 제시한다. 저자는 말싸움에서 우리가 선택하는 역할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피해자, 박해자, 구원자 등이다.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피해자형, ‘넌 도대체 왜 그 모양이냐’고 비난하는 박해자형, ‘널 위해서야 나만 믿어’라는 구원자형을 분석하며 우리는 모두 이 역할을 관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역할을 그만두면 심리 게임은 멈춘다는 것. 저자는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없어도 열 번 중 한 번, 다섯 번 중 한번을 줄이게 되면 어느덧 어른이 될 것이라 조언한다. 값 1만3천 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