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소속 동아리 ‘까투리 무용단’이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극장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어르신 문화 동아리 오디션대회(9988톡톡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9988톡톡쇼’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활발히 문화와 재능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오디션에는 현장오디션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이 재능을 선보였다. 앞서 ‘까투리 무용단’은 지난 9월 하남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특별공연을 펼쳤다.
세계 최초 롤플레이 테마파크 위니월드(Whinny World)가 한 달간의 소외계층 특별 초청기간을 거쳐 지난 28일 공식 개장했다.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트랙 내 약 3만 평의 부지에 위치한 위니월드는 세계 최초로 롤플레이(역할 놀이)와 아웃도어, 그리고 말체험이 결합된 테마파크다.세계적인 테마파크 전문회사인 미국 D.C.T(DreamComeTruers, Inc., 대표: Luis Laresgoiti)사와의 제휴를 통해 롤플레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부여하는 등 다른 직업체험 테마파크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위니월드는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고 롤플레이, 야외 액티비티, 말 체험 등 60여 종류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롤플레이는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닌 다양한 역할 속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적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말을 타고 마을을 순찰하는 기마경찰서 체험에서는 책임감을,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을 통해서는 소방관들의 용기를 배울 수 있다. 또 아이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체험관 건물을 설계했으며, 아이들의 나이와 수준 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세심하게 구성했다. 이 밖에도 연인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간도 준비돼 있다. 사람과 교감 능력이 뛰어난 말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말 체험과 공연, 마차 체험, 승마 등의 말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통 아메리칸 그릴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서비스와 피크닉존 등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야간 방문객을 위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외 유명 테마파크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반영된 야간 조명은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해 서울 수도권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은 지난 29일 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시 농협인 환경개선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 임직원은 과천대공원 일대 10km 구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NH투자증권과천지점과 관내 농협중앙회, 은행, 증권, 지역농협의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추진했다.권혁진 지부장은 “과천농협은 직원은 정기적으로 농가 일손돕기와 사회복지활동, 환경정화운동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8일 과천시 자율방재단 초소를 방문, 예찰용 전기자전거 2대를 전달하고 방재단원을 격려했다. 과천시 자율방재단은 동별 현장 예찰반, 현장지원반, 구호반 등 6개반 총 5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평시에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과 주민 홍보에 주력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돼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유도, 피해지역 순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신 시장은 ‘정부·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며 ‘방재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생활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를 점검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수)는 최근 성남중부초등학교에서 지역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권리축제’를 개최했다. ‘아동권리축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의해 정해놓은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바탕으로 아동정책제안서명활동, 기아체험, 가족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부스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남중부초교와 대원초등교, 대원중학교, 성남중원경찰서, 성남소방서, 중원어머니폴리스 등 35개의 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더욱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인수 관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아동권리축제는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적인 요소와 재미를 더해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아동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이 지난 27일 오전, 청소행정과 직원들과 함께 군포1동 주택가를 찾아 음식물 쓰레기 수거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음식물 쓰레기 수거 현황, 제도와 실상의 차이점에 따른 개선 의견 등을 들었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군포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ㆍ운반 및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과 관련 시장이 직접 음식물 쓰레기 처리 효율성 연구를 위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는 행정을 펼친 것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관련해 버리는 사람, 치우는 사람 모두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처리하는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려 고민 중에 있다”며 “현장 확인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31일)를 앞두고 서울, 경기 등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건강과 경제적 문제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외계층에 이사지원서비스 ‘무한나르미’를 제공했다. 오산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50대 여성은 지적장애를 아들과 함께 힘겹게 살아오고 있었으며, 이사를 가야 할 상황에서 이사비용을 마련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아 동주민센터를 통해 무한돌봄센터에 서비스를 의뢰했다. 이에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담당 직원, 동주민센터, 이사업체 봉사자와 함께 이삿짐을 옮기며 값진 땀을 흘렸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무한돌봄센터 ‘무한나르미’ 사업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이사 인력과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최근 정부3.0과 관련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많은 저소득계층이 관심을 갖고 신청하고 있다. 이사서비스를 지원받고자 한다면 동주민센터 및 무한돌봄센터에 이사 2주 전에는 신청을 해야 하며, 문의사항은 오산시 희망복지과 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51회 전국여성대회에서 다양한 여성 지원정잭을 펼쳐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60)씨가 영국을 통해 30일 오전 7시 37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