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액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 나눔! 군포2동’이란 이름으로 시행될 복지사업을 위한 이날 협약은 시가 아닌 주민 생활과 더 밀접한 동 단위에서 자치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주축인 협의체가 이웃들에게 나눔을 권장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주관해 모범 사례로 꼽힌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주민이 적극 참여한 복지사업은 일괄적·일방적이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행될 수 있어 효과가 더 크다”며 “협의체, 모금회와 함께 군포2동을 더불어 가장 행복한 마을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서는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및 홍보 확산을 위해 소방서와 공공청사에 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화재 저감을 위한 캠페인 영상 송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화재, 지진 등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재난 상황별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에게도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민 참여형 119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이천인삼축제’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포스터 그리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 특히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모두가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화재예방 안전기반을 조성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이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통신의 통화품질이 불량했던 터널구간과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사라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성남시 소재 교통센터에서 이동통신3사(SKㆍktㆍLGU+)와 ‘고속도로 이동통신설비 설치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내 이동통신 음영지역이 해소됨은 물론 고속도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통화서비스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공과 이동통신 3사는 신설 및 확장 고속도로에 기지국 및 중계기 등을 신속히 설치해 도로 개통과 동시에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자가통신망의 여유채널을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무료 와이파이(ex-WiFi) 서비스를 확대하고 도공과 통신사가 소유한 시설물의 상호 제공 및 이용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이 더욱 편리해지는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이동통신사와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고속도로변 이동통신설비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는 오는 11월25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오후 1시 ‘2016년도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세미나는 ‘스마트한 홍보맨 만들기, 그 대망의 피날레!’를 주제로 진행한다. 경계를 허무는 홍보, 맥을 잇는 홍보라는 소주제로 총 2부 5개 강의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리더쉽에 관한 담론(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병원과 스포츠의 홍보 알고리즘-국민스포츠 야구로 해법 찾기(조주한 前 LG Twins, kt wiz 마케팅 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펼쳐진다. 제2부에서는 ▲건강정보 홍수 시대…‘까이는 기사, 먹히는 기사’(조정 SBS 보도국 정책사회부 기자) ▲EBS 명의 X-파일 공개(한송희 EBS 명의 CP) ▲홍보, 하다보면 좋은 날 있으리다(이규훈 前 경희의료원 홍보팀장)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조성준 협회장(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병원 홍보에 있어서도 융합의 시너지 효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18일까지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전국 약 120여 개의 병원이 속해 있는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과 학술세미나, 친선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70)4212-912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017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안 심사에서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을 확보했고 30일 밝혔다.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수산동 8-1번지 일원 9천929㎡ 규모에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소규모체육관 등을 건설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사실상 나지화 되어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을 효율적?체계적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생활체육환경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54만 남동구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전면중단) 결정 과정 이면에 최순실 등의 비선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에는 10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수천의 기업인과 주재원의 꿈과 땀이 녹아있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시금석, 안보의 보루, 평화통일의 마중물이었던 개성공단이 갑자기 폐쇄된 이면에는 공단의 참가치와 기능, 역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비선모임의 논의에 의해 좌우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갑작스런 정책변경으로 억울한 피해를 입고 생존의 절벽에 선 개성기업과 협력기업들에 정당한 보상은 외면한 채 전체 피해의 3분의 1에 불과한 무이자대출을 최선의 지원인양 강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이제라도 개성공단 폐쇄를 높이고 다시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해야 하고 도산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관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 기업이고 우리 국민인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개성공단 관련 기업과 종업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가 (재)오산문화재단의 인사비리와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실 운영에 관해 청구한 감사원의 공익감사가 각하됐다. 30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감사원은 시의회가 청구한 공익감사에 대해 ‘타 기관이 이미 감사를 시행해 감사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 감사원은 두 건의 감사청구에 대해 지난해 9월25일부터 1개월간 오산시의회 요청으로 오산문화재단에 대해 특별감사를 했다. 오산시의회는 지난 6월16일부터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해 감사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각하이유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을 오산시의회에 통보해 왔다. 앞서, 오산시의회는 김지혜 의원이 발의한 공익감사 안건을 지난달 8일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결해 지난 4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었다. 김 의원은 감사 청구서를 통해 “두 기관의 위법 행정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었다”고 밝혔었다.
광주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7일 초월읍 지월리 SRC보듬터에서 이용자 및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듬터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및 신고 요령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보듬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이 생활하고 있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탈출을 위한 대피 훈련도 병행했다.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사전예고 없이 연기발생기를 이용해 화재를 가상하고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교육효과와 대처반응을 살폈다. 소방 관계자는 “강의를 진행하는 내내 진지하게 참여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면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전에 정해진 약속장소로 대피 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시는 2016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77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0월31일부터 11월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조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031-8036-730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