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이천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둔 11월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소방서는 시민 공감형 화재예방 및 홍보 확산을 위해 소방서와 공공청사에 불조심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화재 저감을 위한 캠페인 영상 송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화재, 지진 등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통한 재난 상황별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에게도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시민 참여형 119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이천인삼축제’와 연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포스터 그리기대회’를 개최해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 특히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모두가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화재예방 안전기반을 조성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이 될 수 있도록 화재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오는 11월 25일 ‘2016년 하반기 정기 세미나’ 개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는 오는 11월25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오후 1시 ‘2016년도 하반기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 세미나는 ‘스마트한 홍보맨 만들기, 그 대망의 피날레!’를 주제로 진행한다. 경계를 허무는 홍보, 맥을 잇는 홍보라는 소주제로 총 2부 5개 강의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리더쉽에 관한 담론(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병원과 스포츠의 홍보 알고리즘-국민스포츠 야구로 해법 찾기(조주한 前 LG Twins, kt wiz 마케팅 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펼쳐진다. 제2부에서는 ▲건강정보 홍수 시대…‘까이는 기사, 먹히는 기사’(조정 SBS 보도국 정책사회부 기자) ▲EBS 명의 X-파일 공개(한송희 EBS 명의 CP) ▲홍보, 하다보면 좋은 날 있으리다(이규훈 前 경희의료원 홍보팀장)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조성준 협회장(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병원 홍보에 있어서도 융합의 시너지 효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18일까지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전국 약 120여 개의 병원이 속해 있는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원 홍보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 관련 교육과 학술세미나, 친선교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70)4212-9120

박정 의원 “개성공단 폐쇄, 비선개입 진상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을)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갑작스런 개성공단 폐쇄(전면중단) 결정 과정 이면에 최순실 등의 비선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에는 10년이 넘는 세월 속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수천의 기업인과 주재원의 꿈과 땀이 녹아있고 평화와 공동번영의 시금석, 안보의 보루, 평화통일의 마중물이었던 개성공단이 갑자기 폐쇄된 이면에는 공단의 참가치와 기능, 역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비선모임의 논의에 의해 좌우됐다는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갑작스런 정책변경으로 억울한 피해를 입고 생존의 절벽에 선 개성기업과 협력기업들에 정당한 보상은 외면한 채 전체 피해의 3분의 1에 불과한 무이자대출을 최선의 지원인양 강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이제라도 개성공단 폐쇄를 높이고 다시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해야 하고 도산 위기에 처한 개성공단 관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제반 조치를 취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 기업이고 우리 국민인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개성공단 관련 기업과 종업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