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춘천시 남이섬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 28일 이틀간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고충민원 담당공무원의 노고 위로와 사기 진작, 친절교육의 실천다짐을 통해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자연 속에 스스로를 맡기고 힐링하면서 선ㆍ후배 공직자간의 유대감 증진과 공직 마인드를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현숙 민원토지과 주무관은 “기존의 주입식 강의를 탈피해서 동료들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남이섬을 둘러보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자연으로부터 치유 받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용수 민원토지과장은 “광명시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야 말로 현장을 가장 잘 알면서 대민서비스를 하는 시의 대변자”라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마인드 제고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긍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시가 판타지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2016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 주최하고 영화 ‘반지의 제왕’ 제작사인 뉴질랜드 웨타워크숍이 후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반지의 제왕’ 확장판과 세계적인 판타지 영화, 단편영화 본선진출작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3년째를 맞는 ‘국제 판타지 공모전’은 판타지 콘셉트디자인 분야에 187점, 단편영화 분야에 70편이 각각 응모작으로 제출되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이번 공모전에서 국내 최우수상은 ‘서울 야시장’(김수진)과 ‘Deny!’(박현호)가 차지했으며, 해외 최우수상은 ‘Seoul Station’(왕 헤닝)과 ‘Defiance’(초우 신 이)가 각각 수상했다. 국내 최우수상을 받은 2명은 광명시로부터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받아 뉴질랜드 웨타워크숍 현장에서 한 달간 인턴십 과정을 이수하는 특전을 받게 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양기대 시장과 심사위원장인 리처드 테일러 경(웨타워크숍 CEO), 조직위원장 이장호 영화감독,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김학민 순천향대 부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판타지와 관련해 가장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한국의 판타지 산업 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동굴 국제 판타지 페스티벌은 판타지 콘텐츠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콘셉트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고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등 한국 판타지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명시가 2014년부터 뉴질랜드 웨타워크숍과 손잡고 시행하고 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30일 인천지역 곳곳을 다니며 ‘돈 깨끗이 쓰기’와 ‘올바른 화폐 사용’ 캠페인을 벌였다. 앞서 지난 20일과 27일 신포국제시장,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이날 인천본부 직원들은 주화 훼손 방지와 위조화폐 구별방법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접이식 종이 저금통과 홍보용품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화폐를 깨끗이 쓰고, 동전 다시 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를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조병돈) 이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이천의 남부권역(장호원읍, 율면, 설성면, 모가면)의 중ㆍ고등학교 또래상담자 26명을 대상으로 ‘남부권역 또래상담연합회 2차 연합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모임에서는 남부권역 또래상담 임원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고 참여하는 관계향상공동체 활동과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또래상담동아리 활성화방안 논의, 또래상담자 심화교육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최다빈 학생(장호원고교)은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았으며 특히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천시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6년 또래상담연합회 활동보고 및 연대강화를 위한 보고대회를 오는 12월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과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28일 이주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병돈 이천시장, 임영길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정백우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취업지원, 실업급여 등 고용서비스 뿐만 아니라 복지급여,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자활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및 서민금융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한다. 이번 센터 개소는 전국 55번째로 개소해 고용센터 18명, 이천시 3명, 신용회복위원회 1명, 이천여성새일센터 1명 등 총 23명이 근무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한 공간에서 고용과 복지를 제공하는 협업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제 이천시민은 일자리, 복지, 서민금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용이 최고의 복지이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조기에 정착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수원은 매년 건강한 청렴문화 전파 및 사회복지시설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연수원은 최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모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쌀(335Kg)을 구매해 작은평화의집(장호원읍 어석리 674-3)에 전달하고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상우 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기꺼이 나서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지사장 이경섭)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온수매트’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온수매트는 오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게 18세대에 전달됐다.이경섭 지사장은 “겨울에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온수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다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홍)는 최근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이영병)와 관내 홀몸돌봄 어르신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나눔복지 실현을 위한 ‘사랑우유 배달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우유 배달운동은 구래동, 마산동 지역의 홀몸돌봄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30가구에게 김포낙우회가 우유를 무료로 제공하고,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달한다. 동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영병 회장은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 구래동 지역의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우유 나눔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외로움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뜻 깊으며, 지속적인 우유나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위원장은 “구래동은 홀몸돌봄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새터민 등 3천400여명의 복지 대상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인데, 김포낙우회와의 협약으로 그 분들이 따뜻한 손길과 온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 자연유치원(원장 김영미)이 주관한 ‘2016 한마음 가족운동회’가 지난 28일 오후 1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교직원, 원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치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껏 뛰고 소리치며 웃어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선서식을 시작으로 열린 한마음 가족운동회는 홍팀(꽃잎반, 새싹반, 무지개반, 바다반, 지구반)과 백팀(이슬반, 별나라반, 은하수반, 우주반, 하늘반)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독도는 우리땅,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번외게임, 레크레이션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우주반 학부모는 “가족운동회에 참여해 가족의 의미도 되새기고 사랑하는 딸과 재미있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자연유치원 가족들의 넘치는 흥과 끼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함께 몸을 맞대어 놀며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자연유치원 김영미 원장은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맘껏 웃어보고 뛰어보는 운동회에 어린이들 보다 더 신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연유치원은 어린이, 교사, 학부모의 아름다운 어우러짐으로 21세기의 주인공을 배출하고, 자연유치원 출신 어린이들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유치원(남양주시 양정로 67)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서 1985년 개원해 교육하다 2001년도 일패동 현 위치에 신축해 30여년 간 구리ㆍ남양주 최고의 유아교육의 장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민원인들이 국제운전면허증을 교부받기 위해 관할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20일자 10면)과 관련, 파주시가 내년 1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내년 1월2일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교부를 신청하면 동시발급이 가능하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업무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내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각각 1매 등 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네바국제협약에 가입한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96개 국에서 통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권 발급자 하루 평균 140여 명 중 국제운전면허증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이 없어 제도 도입 시기를 검토했었다”며 “ 이제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 3.0서비스에 걸맞은 시민중심의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추진 일환으로 여권ㆍ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파주시가 국제운전면허증 양해각서를 체결요청하면 즉시 협약을 맺을 것”이라며 “공단에서 국제운전면허증 교부를 위한 신청서 등을 우표까지 수신자 봉투에 붙여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