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 14곳으로 확대… “도민 중심으로 성과 내는 기관 될 것”

경기도민이 직접 경기도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책임계약’ 기관이 올해 14개로 늘어난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16일 도청 율곡홀에서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14명의 공공기관장과 ‘2024 책임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해 시범 도입된 ‘책임계약’은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목적,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과 더불어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주식회사,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10곳이 새롭게 참여한다. 올해는 도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청년 기회주택(GH) ▲베이비부머 기회 일자리(일자리재단) ▲공용 전기요금 제로 아파트(GH, 환경에너지진흥원) ▲햇빛 자전거길 조성(환경에너지진흥원, 주식회사, 교통공사, GH) ▲경기 노인 AI+ 돌봄(사회서비스원) ▲아이가치 돌봄 픽업 서비스(사회적경제원, 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 없는 ‘0.5&0.75’ 잡(일자리재단) ▲K-POP 공연장 지정(콘진원, 평진원) ▲경기청년 예술인 기회 오디션(문화재단, 아트센터) ▲중소기업 성공 프로젝트(경과원, 경기신보) 등이다.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는 “도는 도만의 책임계약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의 관행과 관성을 타파하고, 공공기관이 도민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기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는 혁신적인 사고와 칸막이를 없애는 협업의 리더쉽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체결식에 이어 지난해 책임계약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GH, 경기신보, 경과원 등 3개 기관이 ‘탁월’ 평가를 받았다.

민병덕, “기본사회, 먹사니즘 등 경기도를 정책적으로 견인하겠다” [도당위원장 출마 예정자 인터뷰]

“경기도당 위원장이 되면 기본사회, 먹사니즘, 공정경제 등 경기도를 정책적으로 견인할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안양 동안갑)은 16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와 계획 관련 “결국은 정권교체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도당 위원장의 역할”이라며 “당원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그 초석을 다지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당원을 위해 당원주권 실천, 당원주권 실현, 도당 내 정책역량 강화, 정책협력 기반 조성, 일 잘하는 지방의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공개토론을 통한 지방의원 공천 ▲당원의 공천권 보장 ▲권리당원협의체 출범 ▲당원주권국 신설 ▲지구당 부활 ▲경기도형 기본사회모델 제시 ▲경기민주연구원 설립 ▲60개 지역위원회 주요공약 총괄 관리 ▲중앙당-경기도당 정책 연계시스템 마련 ▲우수지방의원 표창 및 공천 가산점 반영 등을 공약했다. 이외에도 민 의원은 “경기도는 새로운 경제성장 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반도체 산업, AI 육성, 기후위기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 등 경기도형 일자리 및 햇빛, 바람을 이용한 기본소득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도당 위원장이 되기 위해 올인을 하고 있다”며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안했던 원내수석부대표, 정무위원회 간사도 모두 거절했다. 곧 지금 맡고 있는 정책위 수석부의장에서도 물러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당은 60개 지역위원회가 존재한다. 이번 지역정기당원대회에 최대한 참석해 핵심당원들을 만나고 있다”며 “직능단체들도 만나면서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직능단체들을 챙기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 도당 위원장이 되면 그들을 챙겨 민주당의 지지자로 돌아서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안양 동안갑에서 시행했던 당원주권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정책적으로 경기도청을 견인해 기본사회와 먹사니즘을 추진하겠다”며 “확대된 당원주권으로 주인의식이 강해진 경기도당 100만당원이 견인해 낸 민주당스러운 무기(기본사회·공생경제 등)로 다음 지선과 대선 때 신나게 선거운동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 최대 현안에 대해 “1천400만 경기도민의 생활 인프라 중 서울로 출퇴근하는 교통여건 개선이 중요하다”며 “광역버스노선을 확대하면서 기존 철도망은 급행으로 전환해 출퇴근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노후 철도망 지하화, 철로 주변 지상을 공원 및 공공주택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와 함께 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북부청을 신설하겠다”며 “경기북부 지역은 자연·생태 환경을 보존하는 산업단지로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종합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유치를 준비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다음 대선 때 경기도에서 100만 표 이상 이기는 것, 그 토대를 만드는 것이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재명의 길(검찰로부터 해방, 대통령 당선, 성공한 대통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고 피력했다.

수원범피, 특수상해 사건 등 3천520만원 지원…‘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긴급생계비 지원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이하 수원범피)가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수원범피는 16일 수원의 한 중식당에서 ‘2024년 제5차 범죄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특수상해 사건 등 총 14건의 범죄피해자에 대한 3천520만원의 재정 심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길거리에서 여러 남성들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로 장기간 정신의학과를 다닌 피해자에 대한 병원비 지원 및 일대일 방문심리치료를 연계해 심리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유가족과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도 함께 심의했다. 수원범피는 피해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원지검과 협력했다. 수원지검은 21명의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4천28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수원범피는 10명의 유가족 및 피해자에게 1천42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지급했다.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인 이순국 이사장은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사회적으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만 수원범피의 긴급생계비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범피는 범죄피해자의 실정을 이해하고 이들이 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도록 상담 및 경제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수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시동’

수원특례시가 구운역 신설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서수원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16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국토교통부 문희선 철도투자개발과장,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시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구운역 신설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고 국가철도공단은 공사를 시행한다. 앞서 지난 5월21일 국토교통부가 ‘구운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 신설이 확정됐다.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지난 6월 실시계획승인이 고시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원시는 10여년 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했다.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시행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지속해서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구운역이 신설되는 구운동은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대중교통 수요가 많아 교통 편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구운역 신설이 연장 사업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이라는 목표에 지장이 없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구운역을 품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은 서수원은 물론이고, 수원이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분당선 연장선을 발판으로 삼아서 서수원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 신세계와 스타필드 하남점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예술적 잠재력을 가진 신예 공예작가들과 공예공방들의 작품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신세계와 함께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이천도자기 팝업스토어를 오는 26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7일간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웰컴스테이지 및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휴가철인 만큼 몰캉스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파도 위의 도자기를 연상케하는 ‘Ceramic Wave’를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웰컴스테이지에서는 테이블웨어, 인센스홀더, 생활자기 등 다양한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앙광장에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공방 ‘The Dot’의 유니크한 디자인에 유리, 금속, 세라믹, 목재 등 각 분야의 장인과의 협업으로 만든 다양한 소재의 디자인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는 생생한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팝업스토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온라인 신세계몰에서도 팝업스토어 공예공방들의 다양한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팝업스토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VIP라운지에 이천시 도자기명장들의 작품을 전시해 한국 전통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신세계아카데미에서는 유리·도자기 전문 공예작가의 가블렛 에칭 장식기법, 머그컵 전사 장식기법의 체험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이천을 방문하지 않고도 친환경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민·관·공의 협업으로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도자산업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 경기도 북부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전폭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중앙아시아에 대한 도내 북부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경과원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2024 CIS 시장개척단’을 운영한 결과, 986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과원이 지난 8~13일 운영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시 1개, 남양주시 3개, 동두천시 2개, 파주시 1개, 포천시 2개 등 총 9개 중소기업이 함께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98건의 상담과 98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양주시 소재 ㈜현동인터내셔널(이재심 대표)은 젤리 제품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슈케크 소재 바이어 K사로부터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3D 젤리 제작과 관련한 제안을 받은 것이다. 고양시 소재 에스티비인터네셔널㈜(황은희 대표)은 색조 화장품 제품으로 비슈케크 C사 및 알마티 J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을 체결했다. 황은희 에스티비인터네셔널㈜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한 결과, 국내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CIS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과원 관계자는 “경기북부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일본에서도 시장개척단을 운영 중”이라며 “9월부터 유럽, 중동,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장개척단을 진행해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늦장 행정 아닌가요?"…수원 예비군 차량 지원 조례 '유명무실'

수원특례시내 예비군들의 훈련장 수송을 지원하는 조례가 마련됐지만, 군 부대와의 협의 및 예산 문제 등의 이유로 1년 가까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수원특례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12일 ‘예비군 차량운행 지원에 대한 조례’가 의결됐다. 조례는 수원시 예비군들이 화성시 비봉면 인근에 있는 훈련장까지 비용을 아끼며 갈 수 있도록 부대에서 수송차량을 운행하면 그 소요 경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실제 지원이 시행되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점이다. 시는 “군부대와 더 협의가 더 필요하다”, “검토가 필요하다” 등의 이유로 조례 제정 1년을 목전에 둔 지금까지도 예산 상정을 하지 않고 있다. 시는 내년 예비군 훈련일인 3~4월에 맞춰 다시 예산을 상정하고 사업 시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업을 논의할 기간이 충분했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것은 시가 사업 시행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올해 3년차 예비군인 최남준씨(가명·27)는 “작년 9월에 조례가 생겼는데, 왜 아직도 시행이 안 되는지 모르겠다”며 “덕분에 이번에도 힘들게 예비군 훈련장까지 찾아갔다. 시가 사업을 시행할 생각이 있는지 의심된다”고 토로했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예비군 수송차량 지원 시행은 전혀 복잡할 게 없다. 시가 핑계를 대고 늦추는 것은 명백한 늦장 행정”이라며 “시장 민원 등을 통해 시가 움직일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나, 예산 규모 등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 시간이 걸린 것”이라며 “시민들 편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인데 일부러 지지부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조례는 동미참 훈련 교통비로 8천원이 지급되는 데 반해, 대다수의 수원시 예비군들이 대중교통 접근성 부재로 훈련장까지 가는 비용 1만2천원~1만6천원을 지출하고 있다는 지적에 발의된 바 있다.

인천경제청,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 용지 공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고시를 통해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Ki17, Ki18 1- C9 등에 대한 산업시설용지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지번은 송도동 469와 송도동 470, 송도동 466의7이다. 공급 대상 면적은 18만7천827㎡(5만6천917평)로 용도는 준공업지역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이다. 이들 모두 지식산업센터 입지는 불가하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산업용지 공급으로 첨단 의약 분야 시설투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의약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의약품에 대한 생산·공급력을 확보할 구상이다. 인천경제청은 1㎡당 조성원가를 119만7천295원으로 하고, 총 공급가격은 2천248억8천432만7천965원으로 정했다. 인천경제청은 토지매매계약의 대상은 단독 법인에 한하고, 컨소시엄 참여는 제한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자가 토지매매계약을 한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의 제조연구시설을 착공하거나 착공계를 제출해야 한다. 또 토지매매계약일로부터 4년 안에 준공, 사용승인을 얻어야 한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자가 시설 건립의 의무를 다하지 않을 때에는 토지매매계약을 해제하도록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용지는 바이오의약 연구개발 및 제조,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상당한 역량을 가진 선도기업의 유치 부지로 정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