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지난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경쟁률 14.75대 1(죽전 18.4대 1, 천안 10.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16.4대 1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치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격인 ‘DKU인재전형’은 양캠퍼스 모두 전년보다 상승해 죽전 13.3대 1(전년 12.3대 1), 천안 14.7대 1(전년 11.9대 1)을, 논술전형(죽전)은 작년 47.2대 1보다 하락한 31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전형별로 지원자가 많이 몰린 학과는 DKU인재전형(커뮤니케이션학부 30.1대 1, 사회복지학과 69.9대 1),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건축공학과 18.8대 1, 미생물학과 20.9대 1), 논술우수자전형(수학교육과 52.2대 1, 기계공학과 47.8대 1), 실기우수자전형(연극ㆍ연기 177대 1, 생활음악과ㆍ보컬 239.7대 1) 등이다. ‘생활음악과-보컬’은 3명 모집에 719명이 지원, 23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전형에서 처음 도입된 죽전캠퍼스 미술계열은 평균 14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선취업후진학 제도 확산에 따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작년 55명에서 131명으로 지원자가 늘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교육·시험
권혁준 기자
2016-09-22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