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기업들에게 남미시장 개척의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안양시는 오는 20일 오전 안양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주한 파라과이 대사를 초청해 기업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라울 실베로 실바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참석해 파라과이의 현재 경제상황을 설명하면서 투자 및 기업진출 방안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파라과이 기업투자설명회 참석을 당부하는 안내장을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발송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파라과이 센트럴주지사(블라스 랜조니 아치넬리)가 U통합상황실 견학차 안양시청을 방문해 이필운 시장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한편 시는 최근 인도의 시장개척단 진출과 이번 파라과이 투자설명회 등 관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고양시는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하던 ‘지역별 동 담당 세무사’를 ‘마을세무사 제도’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와 고양세무사회, 동고양세무사회가 협력해 시민에게 양질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 중이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 행정자치부와 한국세무사회, 전국 자치단체 등이 손잡고 전국으로 확산했다. 마을세무사는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시민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국세와 취득세와 같은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매월 1회 마을세무사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일은 동 주민센터 또는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39개 동 주민센터별로 1~3명씩 총 43명의 마을세무사가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95건의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명 의원(더불어민주당ㆍ화성4)은 최근 도의회에서 학교 사서(司書) 미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탄 소재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경기도교육청 관련 공무원을 초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초청된 동탄 소재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교육청과 학교 당국이 도서구입에는 많은 예산을 쓰고 있는 반면, 정작 전문지식을 갖춘 사서확보에는 매우 인색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사서를 통한 아이들의 도서지도가 매우 필요한데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비판하며 인근 학교 2?3개교를 순회하는 비정규직 사서 운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밖에 순회사서를 비롯한 도서구입 또는 사서 배치 관련 예산을 학교별로 선택하게 하는 방안,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기 사서 채용의 교장 재량권 확대,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인근 학교의 사서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광명 의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청은 큰 틀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사서 배치는 법적으로 강제조항이 아니며 우리 경기도는 그나마 높은 편”이라며 “현재 교육청의 비정규직 억제방침에 따라 사서 정규직 사서확대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며 따라서 학교도서관지원단 운영이나 학부모 명예사서 활동 등 자원봉사 형태의 지원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동수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추석맞이 민생탐방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0일과 11일 중앙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에 이어 12일에는 관양시장과 호계시장을 방문하는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용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온 시민들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극복을 위해 시가 많이 노력하고 있고, 특히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며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복지시설인 ‘안양노인전문요양원’과 ‘좋은집’을 위문차 방문, 노인환자와 아동 그리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는가 하면 안양역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된 안전한 추석연휴보내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추석맞이 대청소운동 일환으로 박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기본적인 일정 외에 다양하게 시민들과 접촉하면서 민생파악에 주력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근무태만과 복무기강 강화를 통해 투명한 공직사회에 한걸음 다가서고자 특별감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실시되는 특별감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사팀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시설관리공단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 및 금품수수행위를 비롯 근무지 무단이탈, 민원처리지연 ,기타복무위반 사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별감찰은 오는 28일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으로 공직사회는 물론 사회전반에 걸쳐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의 청렴의식향상과 비상정상적인 관행과 비위 근절을 위해 직무관련자들로부터 금품이나 선물수수, 접대·향응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행위 등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감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6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군의원을 비롯 건축측량 및 건설업체 종사자,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군ㆍ읍ㆍ면 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법의 주요내용과 사례, 공익신고제도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경각심을 높이며 선제적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군은 특별감찰기간동안에는 온오프라인 신고가 가능한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24시간 열어두고 주민 또는 내부자로부터 공직자 부조리나 공익을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며 “청탁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
‘월화드라마 혼술남녀’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3회가 예고됐다. 12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3회에서는 전셋값을 마련해야 하는 박하나(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진정석(하석진 분)과 진공명(공명 분)은 엄마의 부탁으로 결국 한집에 살게 된다. 영역을 침범당한 정석은 가뜩이나 스트레스인데, 심지어 공명은 정석의 학원에 등록까지 한다고 한다. 정석은 “어디 가서 내 동생이라고 얘기하지 마라”며 “너 같은 미래 없는 백수건달이 내 동생이라는 것을 알면 누가 내 강의를 듣고 싶어하겠냐?”라고 말한다.동영(김동영 분)은 ‘제육볶음 이별’ 후 사경을 헤매지만, 그래도 술김에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하거나 찾아가는 그런 지질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며 기범에게 지갑과 휴대전화를 맡긴다. 하나는 정석의 학력위조를 밝히려다 진성석 본명이 진상이라는 것만 밝히게 되고, 정석은 그런 하나에게 “사과는 받아주겠지만 종합반에는 절대 들일 수 없다”며 진상을 부린다. 이에 하나는 “명심하겠다”고 굽실댄다. 하지만 전셋값 모자란다고 돈 좀 꿔달라는 엄마와 종합반에 들어가면 그 돈을 가불해주겠다는 원장(김원해 분), 그리고 정석에게 아부를 해서라도 종합반에 들어가라며 설득하는 주변인들까지 죄다 정석에게 숙이고 들어가라 하나를 부추긴다. 과연 하나는 종합반의 일원이 되기 위해 간, 쓸개, 오장육부를 다 꺼내놓을까?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몬스터’MBC 월화드라마 ‘몬스터’46회가 예고됐다. 12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6회에서는 체포되는 도신영(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탄(강지환 분)은 오수연(성유리 분)에게 도건우(박기웅 분)의 행동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도충(박영규 분)의 친필 유서 필적 감정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또 변일재의 오른팔 오충동(박훈 분)이 출소했고, 기세가 오른 변일재는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될거다, 아무도 내 꿈을 못 깬다”라고 선언했다.오수연은 오충동(박훈 분)을 이용해 도충의 위치를 파악하려 하고, 신영은 건우의 계략에 의해 짝퉁 판매로 체포된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몬스터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회가 예고됐다. 12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6회에서는 오열하는 왕욱(강하늘 분)을 안아주는 해수(이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왕욱은 해씨부인(박시은 분)의 죽음으로 깊은 슬픔에 빠지고, 해수는 오열하는 왕욱을 안아주며 함께 슬픔을 나눈다. 또 해수는 갑작스레 혼인 통보를 받고, 해수의 혼인 소식에 당황한 황자들은 의기투합하여 해수 탈출 작전을 시행한다. 해수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남자와 원치 않은 결혼을 하고, 이에 왕소(이준기 분)는 원치 않은 결혼을 한 해수를 구해 말에 태워 같이 도망친다. 해수는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습니다”라고 말한다.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 예고가 공개됐다.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에서는 중전 김씨(한수연 분)가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중전 김씨는 홍라온의 뺨을 때리고 이영은 “일어나거라”고 말한다. 이에 중전 김씨는 이영을 보고 “저건 내관을 보는 눈빛이 아니다”라며 “정인을 보는 사내의 눈빛이야”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김윤성(진영)은 라온에게 미리 사두었던 고운 여자 한복을 건네며 “여인으로 살고 싶지 않습니까?”라고 묻고, 라온은 혼란스러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