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썸머 프로모션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인천 중구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아트가든’에서 여름밤 차별화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라이트 인 썸머 파라다이스’ 프로모션을 한다. 오는 15일부터 8월15일까지 가로 95m, 세로 21m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 쇼를 선보인다. 파사드 쇼는 ‘한여름 밤의 꿈’을 테마로 로비 중앙 ‘와우존’에서 시작해 신비로운 숲, 금빛으로 물든 파라다이스 등을 누비는 빛의 여정을 담아냈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화려한 촛불 장식과 클래식 공연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도 한다. 스파 ‘씨메르’에서는 풀캉스 혜택이 가득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마련했다. 12일부터 31일까지 씨메르 전용 스티커(Giphy)로 시설 사진을 꾸민 뒤 필수 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우수 참여 고객에게는 씨메르 입장권, 카바나 이용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61%의 파격 할인가에 색다른 쿨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쿨 딜’ 패키지를 판매한다. 송월㈜의 귀여운 ‘타올쿤’ 캐릭터가 그려진 방수팩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증정해 여름 휴가에 즐거움을 더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로 시원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는 ‘쿨케이션(Cool+Vacation)’이 휴가 트렌드로 떠올라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낮 더위가 한풀 꺾이는 야간 시간대 콘텐츠부터 풀캉스 경품 제공 이벤트, 캐릭터 굿즈 증정 핫딜 패키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인천항 바다길잡이(I-Naivgation)’ 선정기업 2곳 및 창업보육기관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3자 서면 협약을 했다. 인천항 바다길잡이는 해양수산부의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IPA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 분야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관련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IPA가 올해부터 신규로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4곳이 지원했으며, IPA는 발표평가를 거쳐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선박탄소 배출량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리나넷’ 운영기업 ㈜마리나체인과 AI 기반 해상 위험물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해상 네비게이션 ‘맵시’ 제공기업 ㈜맵시다. IPA는 최종 선정 2개사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컨설팅, 기업 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및 기술임치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IPA는 선정기업의 기술력이 활성화하면 ‘마리나넷’을 통해 선박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운항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맵시’를 통해 안전한 선박 운항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디지털 해상교통정보산업분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새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정기업 육성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창업 활성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도시공사(iH)가 서구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인 AA17BL의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에 ㈜한양 컨소시엄과 제일건설㈜ 컨소시엄, 중흥토건㈜ 등 3곳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iH는 대지면적 9만892㎡(2만7천54평)에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95% 이하인 17BL에 공급가능가구는 총 1천574가구로 정했다. 앞서 iH는 지난 6월 용지매각형 특별설계 공모 공고를 했다. iH는 오는 9월25일 설계응모작품을 각각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해 10월에 토지매매계약을 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최근 침체한 부동산 경기 상황에도, 역량있고 우량한 중견 건설사가 주축이 된 3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한 것은 17BL의 우수한 입지여건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민을 위한 최고의 아파트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령 운전자 사고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동섭 시의원(국민의힘·남동4)은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고령 운전자 사고에 대해 “이젠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또 경기도 수원에서도 역주행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자세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운전자가 65세 이상이라는 점이다.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둔 현재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율이 65세 미만 운전자보다 13% 높다는 보험개발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신 시의원은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듯이, 운전자 본인이 주의를 기울여도 사고를 피해 갈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에게 부상 피해를 주지 않는 아주 경미한 사고나 단독사고도 빈번히 발생하는 등 사고를 모두 막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운전자의 사고는 상대적으로 빈도가 많고, 사고 강도가 더 높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는 현상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물론 지자체는 신체적인 반응 속도가 다소 느려지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해당하는 경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반납 시 제공되는 지원이 증가함에 따라 면허 반납자도 증가 추세지만, 운전이 생업인 경우 또는 교통이 불편한 경우 등 여전히 면허 반납에 관해 부정적인 고령자도 있다. 신 시의원은 “고령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문제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해외 각국에서 고령 운전자 안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고령 운전자의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반자율 자동차에 기술을 접하고 운전 능력을 상향시키고 있으며, 스웨덴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 적합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일본과 네덜란드는 속도 제한기, 비상시 자동 제동장치 등의 안전시설이 장착된 차량을 구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시의원은 이 같은 해외 사례는 사고를 줄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국내의 정책은 면허 반납을 통해 운전 자체를 막으려고 하는 방식으로 차이가 분명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고령자에게서 운전면허를 빼앗아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줄이는 것도 분명 효과가 있지만, 연령이 많다는 이유로 운전 자체를 못 하게 하는 것은 초고령화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신 시의원은 “지금은 연령과 관계없이 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을 고령 운전자의 차량에 의무적으로 도입하면 운전의 기회를 빼앗지 않고도 사고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김대영(더불어민주당·비례)·박판순(국민의힘·비례) 시의원이 인천의 청소년들을 만나 의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은 시의회를 찾아 모의의회 의정 체험과 5분 자유발언, 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를 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 시의원은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는 “청소년 의정 아카데미에 후배인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너무 기쁘다”며 “오늘의 체험이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 시의원 역시 “청소년들의 의정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나서서 문 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체험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겐 크고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헌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함대 청주함 의무장인 김종준 상사가 최근 헌혈 누적 횟수 100회를 달성하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장을 받은 후 밝힌 소감이다. 그는 입대 후 24년 동안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지난 2001년 함께 근무한 장병의 백혈병 치료를 돕고자 시작한 헌혈은 어느새 20여년 넘게 이어졌다. 김 상사는 “서해와 NLL 수호를 위해 맡은 바 임무 완수는 물론 지속적인 헌혈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헌혈로 사랑 나눔에 동참하는 건 김 상사뿐만이 아니다. 2함대에 근무하는 많은 장병과 군무원이 헌혈로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그 가운데 특히 2함대 수리창에 근무 중인 김형삼 사무관과 김양엽·이종용·지동환 주무관은 헌혈 운동을 이끄는 주역이다. 매달 정기적으로 헌혈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동료와 지인에게도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전우들과 함께 솔선수범해 국민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는 부대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성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금연시설에 대안교육기관을 포함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이뤄냈다. 11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장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이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르면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으로 알리는 표시를 해야 한다. 하지만 현 조례상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사항은 없다. 이 때문에 장 시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의 경우 청소년들이 학습하고 있으나 주변 식당·사무실 등에서 담배연기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봤다. 이 때문에 장 시의원은 대안교육기관의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규정하도록 하고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장 시의원은 “대안학교의 학생들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조례안 개정으로 대안학교의 학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장 시의원은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조례에는 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마련, 다수환자 발생에 대한 조치사항, 응급의료 거부금지 사항 등을 담았다. 장 시의원은 “생명을 담보로하는 응급의료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조례안이 통과하면서 응급의료가 조금 더 촘촘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현중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다채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오전 수지구 이현중 강당 및 로비 일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 박람회 ‘내 꿈의 스케치’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찾는 등 눈길을 끄는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 주최하고 이현중을 포함한 관내 총 6개교가 지원받는 사업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관심사, 진로유형, 직업가치관 등을 체험했다. 예술형, 현실형, 탐구형, 진취형, 관습형, 신산업분야, 심리검사 등 18개의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한의사, 직업군인, 반려동물 훈련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과의 만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실제적인 체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사회 속 진로 탐색의 나침반을 제공하는 기회인 이번 박람회에선 단순 나열식의 체험부스가 아닌, 학생들의 실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내실을 다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박람회를 찾은 한 2학년 학생은 “몰랐던 직업이나 생소하던 분야가 있었는데, 오늘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진로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평상시 알고 있던 직업들도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돼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진관 이현중 진로교사는 “코로나 시기 이후에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큰 규모로 박람회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학교에서 시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약을 넘어선 시도인 만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밑거름이 될 수 있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1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주식 투자 전문가 행세를 하면서 67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모아 일부를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구속 기소된 A씨(43)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 회사 법인에는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1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55억원을 받아 가로챘다”며 “교회와 지역사회의 신뢰 관계를 이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속였다”며 “범행 과정에서 일부 편취금을 수익금 명목으로 반환하긴 했지만 실질적인 피해복구로 평가하긴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지금도 고통 받고 있고 피고인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2018년 벌금형을 받은 것 이외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며 지인 등 425명으로부터 불법으로 668억원을 모아 주식 투자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을 주식 투자 전문가로 소개하며 “원금은 보장하고 1년에 최소 18% 이율로 수익금을 돌려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A씨 법인에는 벌금 5천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피해자의 상당수는 A씨가 권사로 활동하는 교회 신도들과 이들의 지인이며 이 중에는 중견 배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 희생자 4명의 장례가 치러진다. 지난달 사망자 1명의 장례식이 치러진 이후 두 번째다. 11일 화성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유가족 상황을 감안해 네 가족의 장례를 우선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를 치르는 사망자는 중국 국적 A씨 등 4명이다. 현재 유족 측은 정확한 장례 일시 및 빈소 장소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은 함께 마음을 모은 협의회에 감사함을 표했고, 장례절차를 마치고 다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 장례 일정은 각 가족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논의 후 결정할 것”이라며 “남은 가족들은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협의회 등은 아리셀 측에 2차 교섭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1차 교섭이 지난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가해자인 에스코넥과 아리셀은 2차 교섭과 관련한 그 어떤 준비도, 연락도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2차 교섭이 열려 가해자의 책임 인정과 진정한 사죄를 원하며 이에 기반한 교섭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자를 선정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