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 증진을 위한 소방공무원 소통채널 ‘두드림’ 운영

가평소방서는 31일 대회의실에서 현장대원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화합과 공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수립?추진을 위한 ‘두드림’ 1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열린 ‘두드림’은 최일선 소방기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식채널을 통해 상명하복(上命下服)식 일방적 조직문화에 따른 내부 고충과 현장의 열린 소리를 공식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각 부서당 2명의 회원으로 총15명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평소방서 두드림 회원단은 이번 1차 정기회의를 통해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교류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튼 한편 가평소방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및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정기회의를 통해 취합된 의견은 중요도와 비중에 따라 1차적으로 본서에 상정되고, 본서 단위에서 해결하기 힘든 사항의 경우 재난안전본부, 국민안전처에 보고를 통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가평소방서는 물론 도내 전 소방서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반영될 전망이다. 안태영 ‘두드림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평소 나누기 힘들었던 고충을 청취하여 타부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직원들의 소통의 장이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정부3.0 생활화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실시

가평군이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협업을 통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과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2016 정부3.0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31일 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자와 지표담당자 등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컨설팅에는 윤광석 한국행정연구원과 나태준 연세대 교수가 컨설턴트로 초청해 가평군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정책의 취약점과 과제별 장애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윤 연구원과 나 교수는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사업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 행정 map구축사업과 셉테드 디자인 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인 상담을 통해 주민참여 지역사회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인 ▲도농이 상생을 꿈꾸는 국민 다지인단을 이용한 마을 공동체 정원사업 ▲모바일 앱을 이용한 행정종합관제 운영 활성화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민ㆍ관ㆍ군 협력 사업 ▲공공데이터 표준화사업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이날 컨설팅을 통해 정부3.0추진성과를 공유하며 추진과제 중 담당공무원이 접하는 인식부족과 수동적 업무형태 등 다양한 저항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부 3.0성과 도출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정부3.0이란 신뢰받는 정부 국민행복이란 국가비전을 갖고 이를 실현하기위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 고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소통·협력하여 국민 개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3.0추진 4년차를 맞아 주민이 공감하는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고 정부3.0정책과 연관돼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장단점 등 현황을 재확인해 주민생활 속에서 정부3.0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포스코건설, 제1회 인천시 어린이합창대회 2차 예선 16개 팀 선발

포스코건설은 최근 송도사옥에서 지난 7월 실시한 1차 예선에서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예선을 실시해 본선에 진출할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어 왔던 합창대회를 이번부터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인천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 지난 30일 치러진 2차 예선에 참가 한 20개 팀은 다양한 악기와 율동 등을 가미한 합창곡을 선보이며, 다양한 끼를 맘껏 발산했다. 2차 예선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12개 팀은 오는 11월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심사를 맡은 이명규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의 재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본선에서 더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어린이 합창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정서와 인성에 안정감을 주어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에 치러진 1차 예선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81개 팀이 자유곡 1곡 합창 영상을 UCC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