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동이천IC 신설 등 일부 도로 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 협의, 지자체 의견수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1차 국가도로종합계획’을 확정하고 31일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의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경기 지역 국도 중에서는 신설ㆍ확장 대상 도로로 ▲청북IC-요당IC 3.8㎞(6개로 확장, 442억원) ▲팔당대교-와부 6.9㎞(6개로 확장, 1천46억원) ▲동이천IC 1.0㎞(IC신설, 471억원)이 포함됐다. 시설개량 사업으로는 ▲연천-신탄 6.9㎞(2개량, 471억원) ▲포천이동-철원서면 5.7㎞(2개량, 322억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국가재원지방도 사업 중에서는 신설 및 확장 사업으로 ▲경기도계-인천마전 3.1㎞(4ㆍ6개로 신설, 1천51억원) ▲화성우정-향남 8.0㎞(4개로 확장, 790억원) ▲광주건업-여주상품 4.2㎞(4개로 확장, 497억원) ▲양평강하-강상 6.4㎞(4개로 확장, 450억원) ▲화성장지-용인남사 6.9㎞(4개로 확장ㆍ2개량 485억원) ▲양근대교 1.0㎞(4개로 확장, 435억원)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시설개량 사업으로는 ▲와부-화도 5.0㎞(2개량, 495억원) ▲포천군내-내촌 5.5㎞(2개량, 1천5억원) ▲양주장흥-광적 6.3㎞(2개량, 692억원) ▲경기광주-양평 10.4㎞(2개량, 641억원) 등이 포함되면서 예산 지원이 가능해졌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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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기자
2016-08-30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