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지난 28일 EBS 대표강사진과 함께한 ‘부천시 진로진학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와 TNT‘S(가르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 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진로, why로 시작하라’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방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학습법 등 9월 수시전형대비 합격전략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TNT‘S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는 현직 교사 등 재능을 널리 공유하고 싶은 교사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콘서트 밴드에 가입하고 SNS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다섯 명의 강사진에게 진로진학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진로를 정할 때 정말 좋아하는 꿈을 따라야 하나요?”,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선 면접을 봐야 하는데 말 잘하는 비법은 무엇인가요.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안 오르거나 떨어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콘서트 중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영상편지로 깜짝 등장해 “청소년의 꿈, 부천시가 응원합니다”란 메시지를 전했다. 김 시장은 영상편지에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꼭 간직해야 할 자신만의 3가지 키워드 즉, △자신에 대한 확신 △자신의 독창성을 담은 추구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인 독서를 강조했다. 시는 이번 진로진학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학부모진로코칭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9월 청년을 위한 행정정보도서관 시민시정발전소 개소식 토크콘서트,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10월 도서관문화한마당 진로교육 포럼, 12월 진로진학 상담 등을 TNT‘S 현직교사들과 함께 후속 프로그램을 내 놓을 예정이다. 부천=김현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전철1호선 동두천역 인근에 소재한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북서울(동두천)캠퍼스 교직원 10명과 신입생 20명 등 총30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 교직원과 신입생들은 이날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CCTV관제센터, EM센터, 보산동관광특구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희망차고 미래가 있는 도시로 나날이 변모해 가는 동두천시의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와 동양대학교는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학생지도를 위한 시정현황을 파악하고 신입생들에게 시정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 관학협력을 통한 현장연계 지역교육 발전방향의 기틀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교한 동양대 북서울(동두천)캠퍼스는 전국 최초로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건립한 4년제 종합대학교로 2개 단과대학 4개 학부에 편제정원 1천600명으로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통해 40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와 ㈜형설이엠제이가 평생학습자원 공유 및 지역체제 구축과 지식ㆍ정보인프라 공동활용을 위한 온라인평생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형설이엠제이 장진혁 대표이사 사이에 이뤄진 협약식에는 KBS미디어 사업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형설이엠제이가 전 국민의 교육복지향상 및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교육재능기부대상 100곳을 선정, 기관 전용사이트를 통해 우수 교육콘텐츠를 100%무료로 지원하는 사업대상자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동두천시민들은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콘텐츠 40강좌를(국가공인자격강좌4종, 민간자격증과정36종)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동두천시는 KBS미디어(주) 및 ㈜형설이엠제이와 공동으로 ▶평생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연구 및 지원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지식 및 정보인프라 공동활용 ▶직원교육 및 자격증과정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기부 ▶기타 상호협의 사항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편, KBS미디어 온라인평생교육원은 KBS미디어(주)와 ㈜형설이엠제이가 전 국민 평생교육 동기유발 및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교육포털사이트로 4천800여개의 국내외 우수 동영상강의, 교재, 온라인 모의고사 등을 한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포털서비스 브랜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과천경찰서(서장 이승협)는 지난 29일 청사 4층 ‘관악마루’에서 성희롱ㆍ성폭력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청 강력계에 근무하는 박하연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범죄 피해와 다양한 성희롱ㆍ성폭행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성폭행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승협 서장은 “가까운 동료관계 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회롱 감정을 느꼈다며 이는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며 공직자로서의 품위와 절제된 언행으로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과천=김형표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최근 2016년도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에 앞장선 우수 직원을 으뜸소방관으로 선발하여 표창했다. 상반기 으뜸 소방공무원으로는 현장대응단에서 구급업무를 맡고 있는 서순원 소방장과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최정숙 소방장이 선정되었다. 서 소방장은 소방행정 업무 뿐 아니라 군포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CPR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최정숙 소방장은 직원 상호간에 동료애가 깊고 구조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인명구조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등 구조활동과 시민의 생명보호에 많은 공적이 인정되어 선정되었다. 서석권 서장은 “소방조직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으뜸소방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최근 산본중심상업지역에서 소방공무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불법 주ㆍ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해 긴급자동차 양보의무와 우선통행요령 홍보, 소방출동로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소방서 관계자는 “나의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진달래축전으로 유명한 고려산 밑자락에 있는 인천 강화군 하점면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꽃길 만들기와 주요 관광지 대청소 등 관광객 유치에 민ㆍ관이 함께 나섰다. 최근 이동수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어촌계원, 지역주민 6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도로변에 설악 초를 심고, 쓰레기 등 먼지와 잡초를 말끔히 뽑고 청소했다. 이동수 면장은 “장마철 쓰레기가 많았는데 주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아 청결한 생활환경을 만들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하점면 민의로서의 자부심과 행복을 키우는 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29일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인터넷 사기ㆍ부정불량 식품 근절을 위해 아이돌 걸 그룹 ‘워너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와 공연을 개최했다. 아름채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공연과 전화금융사기ㆍ인터넷 사기ㆍ불량 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용품 전달, 걸 그룹 워너비의 사기예방 홍보 영상 촬영,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워너비 범죄예방 홍보멘트, 홍보대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작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어르신 대상 현금인출 대면편취 및 허위 가족납치빙자 공갈, 대출빙자 사기 등 범죄수법별 교육도 진행했다. 워너비 맴버들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도 주고 사기예방 홍보도 하는 보람된 하루였다”며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지난 4월 의왕경찰서장이 직접 범죄예방교육을 해 준데 이어 홍보대사까지 와서 홍보도 하고 공연도 펼쳐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윤치원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사기 예방 등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의 치안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걸 그룹 워너비는 2014년 싱글 앨범 ‘마이타입(My Type)’으로 데뷔한 이후 ‘전체 차렷!(Attention)’, ‘손들어(Hands Up)’등 경찰 컨셉으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6월 걸스데이 민아의 친언니 린아와 더불어 로은을 새맴버로 영입하고 7인조로 재정비해 ‘3색 코스튬’ 콘셉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왜요(WHY?)’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고양경찰서(서장 김병우)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안심구역과 다세대 밀집지역 등 여성불안지역을 중심으로 릴레이 합동순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저녁 행신역 광장에서 김병우 서장을 비롯 생활안전과, 행신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30명의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5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여해 행신지구대와 행신3파출소관내 여성불안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지인 여성불안 지역, 절도발생 지역, 공·폐가 지역 등 중심 테마별로 릴레이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화정지구대를 시작으로 원당지구대, 고양파출소, 관산파출소, 화전파출소, 신도파출소를 거쳐 이날 행신지구대와 행신3파출소까지 전 지역 관서별로 테마별 릴레이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보순찰한 만큼 기부한다는 목적으로 시행중인 제2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병행, 이날 80명이 적립한 금액은 24,000원 정도이지만 지속 실시하여 1차와 마찬가지로 8월21일까지 적립된 금액(목표 15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순찰에도 여성안심구역 주변 공원, 주택가 등 여성불안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화장실, CCTV, 가로등·보안등을 점검했으며 기동순찰대 순찰차 4대가 위력순찰을 함께 하여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행신2동 자율방범대장 신이홍씨는“도보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은 물론 우리 동네 안전과 불우이웃에게도 희망까지 준다고 하니 매우 뜻깊었다”며“협력단체 등 주민들 반응 또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기동순찰대의 차량을 이용한 가시적 순찰과 이번 테마별 릴레이 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병우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릴레이 합동순찰에 참여한 경찰, 협력단체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 김상현기자
2016년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인천 서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31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 저변 확대와 신기술 발굴을 목표로 하는 드론챔피언십 대회 개최지가 인천으로 확정됐다. 국토부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각종 평가항목을 심사한 끝에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개최장소로 선정했다. 시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한국드론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틀간 대회를 연다. 대회 규모는 드론레이싱 선수,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드론레이싱, 드론 챌린지, 전시 및 체험, 국제 컨퍼런스 등도 함께 열린다. 시의 한 관계자는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드론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범위 확대로 드론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