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보건소는 홀몸 어르신들의 우울감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행복교실이 6회차를 끝으로 지난 21일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의 아쉬움과 행복한 미소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1명의 홀몸어르신들이 서로 친구를 사귀고 사회활동 증진, 우울감 감소 등의 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웃음치료, 원예치료, 손 마사지와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방문간호사 7명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까지 참여키 위해 직접 모시고 와서 다시 모셔다 드리기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는 관내 신규 및 전입 의료급여수급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제도의 차이점을 안내하고, 병의원 이용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각종 복지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를 설명했다. 또 의료급여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리플릿, 안내문을 배포하고, 교육에 참석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1대1 사례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및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 의료급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상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며 “또한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22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불시 출동훈련 및 소방통로 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지연되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해 긴급차량의 도착시간을 단축하고자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이천시청과 이천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습정체구간인 관고동과 창전동일대에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천여성의용소방대원 20명은 차 없는 거리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대국민 홍보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자동차의 싸리렌 소리가 들리며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긴급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기초 실무과정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에 이어 두 번 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무한돌봄센터, 5개 복지중심동팀 사례관리담당자 등 공공기관 참여자와 드림스타트, 무한돌봄 네트워크팀과 같은 민간 협력기관 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대학교 민소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초청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사례관리업무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철산네트워크팀 이지혜 민간사례관리사는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민간 사례관리사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써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실무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시행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질 높은 사례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는 22일 자율방재단(단장 이정국)의 재난대비 사전준비태세 점검을 위해 비상소집훈련 및 사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시 재난종합상활실로부터 비상소집 SNS문자를 받은 광주시자율방재단 30여명은 일사불란하게 집결장소인 경안동에 위치한 광주시자율방재단 사무실로 집결했다. 훈련 후에는 자율방재단의 활성화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사전준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광주시 자율방재단의 편성 및 반별 주요임무 △재난유형 및 단계별 역할과 임무 △취약지역 예찰활동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자율방재단은 인명구조, 통신, 구호 등 77명으로 구성된 전문조직과 읍면동 10개소의 지역대 등 총 262명으로 구성돼 있다.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 작업, 해빙기 재해예방 예찰 및 복구, 봄 가을 산불조심 강조기간 순찰 및 진화,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재난 위험지역 예찰 및 복구 등 1년 12달 광주시 재난 예방을 위해 폭넓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자율방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체계 구축, 분야별 분담체계 확립, 개선책과 건의사항 수렴 등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상무 광주시 안전건설국장은 “풍수피해에 따른 긴장감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자율방재단에서는 예찰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지난 22일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선수들에 대한 성과보고 및 트로피 봉납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된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5종목에 11명이 출전하여 금 3개, 동 5개의 메달 획득으로 경기도가 대회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하고, 광주시 학생 체육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학생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명호)은 지난 18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과 함께 1:1 동반 산행을 실시하여 봉사와 나눔 실천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산막이 옛길(충청북도 괴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 및한국산악회 봉사 회원과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 지적 장애인 약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자 1명과 지적 장애우 1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함께 산행을 진행했다.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동반 산행을 통해 숲을 체험하고 식물도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서로 손을 잡고 걸으며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나눔과 배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에 참여한 공단 직원들은 “산행으로 힘들었을 법도 한데 오랜만의 바깥나들이에 천진난만하게 기뻐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보람되고 소중하게 느껴졌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단은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천=김성훈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은 지난 21일 오정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신한생명 빅드림(BigDream) 봉사단과 함께 하는 독거노인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 경인 FM지점 빅드림 봉사단(윤여남 지점장 외 17명)은 2014년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대청소 봉사를 한 이래로 해마다 독거어르신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하며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오정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쿨타올, 호두, 김, 두유, 간편 된장국, 반계탕, 냉면, 수박)를 포장해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윤여남 지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땀이 시원하게 느껴졌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해야겠다”고 봉사소감을 말했다. 김정은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3년 전 맺은 인연이 아름답게 이어져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단원 최세영 씨는 “더운 날씨에 좁고 습한 집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됐다”며 “너무나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오늘 맺은 인연을 길게 이어가야겠다”고 전했다. 부천=김성훈기자
새누리당 안성당협(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이 쾌적하고 깨끗한 안성 도심을 만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당협은 23일 공도읍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시의회의장, 도ㆍ시의원, 단체회원,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각자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길거리에 널브러진 담배꽁초와 휴지, 폐비닐, 과자 봉지 등을 거둬들였다. 당협의 봉사활동은 지역정당이 솔선수범,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시민을 위한 섬김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이 전국에서 나눔과 봉사가 가정 활성화된 따뜻하고 아름다운 안성을 만드는데 누구보다도 새누리당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재단법인 가평군복지재단(이사장 김성기 가평군수)이 23일 가평군 청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법정의무 교육지원 사업으로 2016년 가평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물론 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애인 복지전문가이자 경인사회복무센터 인권교육 강사인 이인숙씨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법, 장애인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방안을 제시하는 등 종사자들의 법정의무교육 준수는 물론 장애인복지시설의 개별 교육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이용자들의 권익과 인권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48. 조종면)는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등 종사원으로서 책임감을 인식시키는 계가가 마련되는 등 현실성 있는 강의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가가 됐다″고 말했다. 재단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높여 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