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구직단념청년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청년두드림공간)과 연계해 시행되며 장기간 구직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건강상태 점검과 만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직단념청년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건강검진은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0명과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0명이 10일과 다음달 4일 동안구보건소 2층에서 검진을 받는다. 검진 항목은 혈압 및 신체계측, 흉부 X선 촬영, 성매개감염병 4종 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등 총 39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사 비용은 안양시 청년도전사업의 보조금으로 충당돼 참여 청년들은 1인당 약 7만원의 검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를 위한 병·의원 연계 진료와 1:1 건강상담이 제공되며,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관리 및 심뇌혈관 예방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후 관리도 이뤄진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들이 건강을 점검하고 다시 사회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승격 전쟁’ 인천 vs 수원, K리그2 최고 빅매치 ‘개봉박두’

프로축구 K리그2에서 승격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와 2위 수원 삼성이 시즌 두 번째 ‘빅매치’를 갖는다. 강등 첫 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12승2무1패·승점 38)과 2년 만의 승격을 노리고 있는 2위 수원(9승4무2패·승점 31)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승격 직행을 노리고 있는 인천과 격차를 좁히려는 수원의 이번 경기는 승점 6짜리 대결이다. 지난 3월 2라운드 첫 맞대결서는 인천이 홈에서 2대0 승리를 거뒀었다. 인천은 3라운드 성남FC전 패배(1-2) 이후 12경기 연속 무패(10승2무) 가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최소 실점(8골)의 ‘짠물 수비’가 강점이다. 또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특급 골잡이’ 무고사(13골·3도움)가 높이와 포스트 플레이에서의 강점을 앞세워 공격을 이끌고 있고, 제르소, 바로우가 빠른 측면 돌파와 개인기로 힘을 보태고 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수원전이 시즌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많은 팬들이 수원까지 오셔서 함께 싸운다면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맞설 수원도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로 상승세다. 변성환 수원 감독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는 고른 득점이 좋은 흐름의 원동력이다”라며 “인천전은 작은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집중력이 승부의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수원은 리그 최다인 32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인천이 몇몇 핵심 선수들에 득점이 집중된 반면, 수원은 다양한 루트에서 골이 터져 후반 조커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브루노 실바, 일류첸코, 세라핌, 김지현 등 다양한 공격 자원이 다득점 구조를 이끈다. 여기에 최근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김현의 활약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K리그1 직행 티켓을 다투는 양 팀간 두 번째 맞대결은 인천의 선두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수원이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지 중요한 일전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남시 미사리 원주민, K-스타월드 생존권 문제…“외부세력, 일방 개입 말라”

하남 미사섬을 중심으로 미사리 일원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민선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 중인 ‘K-스타월드 개발사업’을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환경 훼손 등의 이유로 미사섬 개발에 반대하는 주체를 외부세력으로 규정 짓고 생존권 투쟁까지 예고했다. 미사리개발 찬성추진위(위원장 최현섭)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지난 9일 오후 하남시의회에서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K-스타월드 토론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 단체는 입장문을 통해 “미사리는 420년의 역사를 갖춘 마을로 최씨 문중을 중심으로 오랜 세월 동안 터전을 지켜온 공동체다. 서울 인근이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묶여 50년 이상 어떠한 실질적 혜택도 없이 희생 만을 강요 받아 왔다”면서 “특히 그동안 수많은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미사리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돌아오는 건 늘 약속 불이행과 실망뿐이었는데 민선8기 하남시가 추진하는 ‘K-스타월드 개발사업’은 미사리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희망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제안으로 찬성과 함께 전폭적 지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민들의 의견조차 수렴하지 않은 채 환경과 문화재 보존을 앞세워 반대 움직임을 주도하고 심지어 반대대책위를 발족하고 이날 토론회를 주도한 이들 중 상당수는 미사리 주민이 아닌 외지인”이라고 꼬집었다. 입장문은 또 “정작 당사자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 당해 분노와 깊은 실망을 느낀다”면서 “물론 미사리 안에도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전체 주민들의 뜻을 묻는 정당한 절차 없이, 외부 세력이 일방적으로 미사리를 ‘환경보호’와 ‘문화재 보존’ 등의 상징처럼 삼는 행태는 명백한 왜곡이고 미사리를 또다시 정치적 갈등과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현섭 위원장은 “하남시는 지금 도시 전체가 고르게 발전하고 있다. 미사·풍산·감일·위례지구는 이미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했고 교산지구 또한 꿈의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고 원도심조차도 재건축과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미사리만 소외받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균형발전정책은 하남 전역에 공정하게 적용돼야 하고 미사리 역시, 그 대상으로 K-스타월드를 지지하며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개최된 ‘K-스타월드 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시민토론회는 미사섬 개발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방향성을 놓고 찬반 고성 속에 충돌 조짐까지 보이면서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감일초, 알뜰시장 아나바다 축제 성료

하남시 감일초등학교(교장 정미자)는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아나바다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기부의 기쁨을 경험하고, 건전한 소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정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판매할 물건을 정리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자치회 도움으로 마켓 준비 활동에 참여하며 간판과 가격표를 만드는 등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아나바다 축제는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물건을 나누고, 필요 없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함께 일깨우는 행사로 기록됐다. 학생들의 판매 수익금은 학생 자치회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경상도 산불 화재 피해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판매한 물건이 다른 친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미자 교장은 “감일초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해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됐다”고 평가했다.

경기 광주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 착공식 개최

광주시는 10일 시민 건강증진과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소병훈 국회의원과 허경행 시의회 의장,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착공식은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하고 공사의 적기 완료를 기원했다.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은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 부지 1만7천800㎡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과 족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 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공공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퇴촌면 지역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퇴촌면 생활체육시설은 2026~2027년 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축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어서 지역 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 시장은 “이번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착공을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완공 후에는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착수…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안양시는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미래형 도매시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30년 간 운영돼 온 시설로 지난해 11월 발생한 40.7㎝의 폭설로 인해 청과동의 지붕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신속한 안전 조치가 이뤄진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현재는 지하주차장과 임시 가설물에서 영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매시장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폐수처리시설과 쓰레기 적환장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설 현대화가 절실하다. 또한 거래 물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면적을 축소하고 효율적인 재원 조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과 신도시 재건축 사업, 고층 오피스텔 착공,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신설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도시 개발 계획의 상승 효과를 반영하며 시민과 상인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사업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안전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위해 도매시장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 편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문석 의원 대출사기 혐의 항소심에 딸 출석 “은행 직원 지시 따라 서명”

대출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의 항소심 재판에서 양 의원 자녀가 증인으로 출석, 대출 서류 작성 상황을 증언했다. 양 의원의 딸 양모씨는 10일 수원고법 형사3부(고법판사 김종기)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정에 출석, “(새마을금고 직원이) 단순히 지시하는 대로 서명하는 자리였다”고 진술했다. 또 “직원이 대출 자금을 용도 외 사용했을 때 주의 사항이나 3개월 내 증빙서류 제출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냐”는 양 의원 측 변호인 질문에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검찰이 “직원이 설명을 안 했다는 것이냐, 설명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양씨는 “아버지는 계속 정치를 하던 상황이라 집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고 어머니에게 다 맡겼다”고도 진술했다. 양 의원은 이날 검찰을 향해 “바짝 긴장한 증인들을 상대로 거짓말로 이야기하는 내용이 있는데, 야비하고 비겁하다”고 말했고, 재판부는 “증인을 신문하다 보면 상대방의 취지를 오해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법정에서 야비하다거나 비겁하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과 배우자 A씨는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매자금 명목으로 대학생 자녀가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편취한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이후 양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해당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3월 자신의 SNS에 허위 해명 글을 게시하고, 총선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 대비 축소 신고·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양 의원에 대한 특경법상 사기 혐의에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또 사문서위조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양 의원은 무죄를, 배우자 A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한편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석 제명’ 청원 엿새 만에 50만명 돌파…역대 2위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동의 수가 엿새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4시20분 기준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50만 7천666명의 동의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43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역대 1위로 기록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청원 동의 수다. 지난 4일 올라온 이 의원 제명 청원은 게시 하루 만인 지난 5일 10만명이 서명해 심사 요건(30일 이내 5만명 이상의 동의)을 충족했으며, 5일만인 지난 8일 37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 청원 동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인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청원을 올린 임모씨는 “이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모든 주권자 시민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며 “대통령 선거 후보자이자 제22대 국회의원인 이 의원의 해당 발화는 헌정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며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의원은 지난 5일 “제3차 토론 당시로 돌아간다면 같은 방식으로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규정에 따르면 5만명 이상 동의한 청원은 자동적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다. 다만 현재까지 이 청원을 심사할 소관위원회와 회부 날짜는 미확정된 상태다. 국회의원 제명은 헌법 제64조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다만 아직까지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국회의원의 실제 제명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오랜만에 현수막 좀 달려고 사다리를 탔다. 수원 성균관대 율전캠퍼스 일대에 당원 가입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