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를 찾습니다] 2016년 ㈜만도 대졸신입인턴 모집 外

▲ 2016년 ㈜만도 대졸신입인턴 모집( ~6/23) ㈜만도에서 대졸 신입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R&D, 생산, 품질, 구매, 영업, 경영지원 등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원)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전 학년 평점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영업ㆍ경영지원의 경우 토익스피킹 Lv.6 또는 오픽 IM1 이상자, 기타 직무의 경우 토익스피킹 Lv. 5 또는 오픽 IL 이상이어야 한다. R&D의 경우 S/W(CAD/CATIA, CAE관련, AUTOSAR, Labview 등)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C, Matlab, Simulink 등) 경험자ㆍ가능자를 우대한다. 제2외국어(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에스파냐어, 페르시아어) 능통자와 공학교육인증제(ABEEK) 이수자도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직무ㆍ인성)→ 신체검사→ 인턴사원 실습 등이다. 인턴실습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접수는 당사 홈페이지(www.mando.com)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담당자(02-6244-2256)에게 문의하면 된다. ▲ 풀무원샘물(주) 2016년 하반기 공채( ~6/26) 풀무원샘물㈜이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모집부문 유지보수, 자동화설비, 부품재고 등이다. 지원자격은 유지보수의 경우 4년제 대졸로 5년~10년 경력자(대리/과장)여야 한다. 전기기사 및 전기공사 기사 취득 후 공장유지 시스템 운영 4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자동화설비의 경우 4년제 대졸, 3년~8년 경력자(사원/대리)로 공장 자동화설비 유지보수 3년 이상 지멘스(Siemens)ㆍB&R 프로그램 활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부품제고의 경우 4년제 대졸, 신입 또는 3년 미만 경력자(사원)로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이상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및 온라인 적성검사→ 면접전형→최종합격 순이다. 접수는 사람인(http://www.saramin.co.kr)온라인 입사지원 또는 이메일(sjjung2@pulmuone.com)로 하면 된다.

부평구, 청천2·십정2 뉴스테이 구역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나섰다

부평구가 청천2·십정2 뉴스테이 구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부평구는 13일 구청 회의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각 부서장과 뉴스테이 지역 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체 보고회를 갖고 종합 지원 대책을 세웠다. 구는 주민들이 이주를 마칠 때까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부서장과 동장 등이 참여하는 ‘부평구 뉴스테이 환경개선 및 취약계층 지원단’을 운영한다. ‘생활환경 지원반’은 생활 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노상 방치물 등을 우선 정비하고 취약지 방역과 소독을 강화한다. ‘주거안전 보호반’은 민관이 함께 빈집과 청소년 우범지대 방범 순찰과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24시간 경비 시스템도 구축한다. ‘취약계층 보호반’은 무료법률 지원과 현장 직업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긴급지원 복지 대상자 발굴, 무료 집수리 지원, 부동산 무료 중개, 침구류 세탁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지원반’은 사회공헌 사업 활동, 소규모 문화공연, 청소년 상담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매달 추진사항을 점검해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단 한 명의 주민이라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경기도, 평택 가정집 화재 ‘어벤져스’ 표창

경기도가 평택 신장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당시 이불로 외국인 일가족을 받은 이웃집 ‘어벤져스’들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29일 평택시 신장동 주상복합건물 화재 당시 기지를 발휘한 도민 6명과 주한미군 16명 등 22명을 14일 오전 도청 상황실로 초청,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불길에 갇힌 외국인 일가족을 구하고 신속한 초동대응과 소방차 진입 확보로 큰 피해를 막아낸 ‘이웃집 영웅’들이다. 이들 이웃이 화재 당시 보여준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과 희생정신은 영화 ‘어벤져스’ 영웅들의 팀워크 못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화재 당시 이정민씨(28ㆍ의류점 운영)는 화재건물 2층 창문을 통해 연기와 화염을 보고 119에 최초로 신고했고 최성석씨(53ㆍ미군부대 근무)와 이정민씨는 주한미군 장병들과 함께 4층 베란다에 피신하고 있던 나이지리아인 일가족 4명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건물 아래에서 이불을 겹쳐들고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불가게를 운영하는 이용수씨(56)는 화재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외국인 가족을 발견하고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밍크이불 24장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영호씨(57ㆍ의류점 운영)와 홍원규씨(54. 의류점 운영)는 소방차가 화재장소로 진입할 수 있도록 100여m에 이르는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모두 이동 주차시켰다. 박문석씨(62ㆍ의류점 운영)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상가 입구에 쌓인 물건에 불이 붙자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진화해 옆 건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등 외국인 일가족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최원재기자

국내 건설사,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지난해 동기대비 40% 감소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설업계와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141억3천837만 달러로, 전년동기 수주실적(235억3천801만 달러)에 비해 40% 가량 줄었다. 이는 2012년(137억6천578만 달러) 이후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전통의 수주 텃밭인 중동이 66억6천58만 달러에 그치며 작년에 비해 44% 감소했고, 중남미 지역도 13억1천38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8.4% 줄었다.이처럼 올 상반기 해외 수주가 부진한 것은 2014년부터 이어온 저유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 건설사들이 과거 실적 중심에서 수익성 위주로 수주 전략을 바꾸면서 선별 수주에 나선 것도 수주물량 감소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는 건설사들이 에콰도르 등 중남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준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경제재제가 풀린 이란 시장에서의 약진과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 최근 국제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후반기 해외 수주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안상수 국회의원, 서해5도 어민 피해보상 강화하는 서해5도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으로 인한 서해5도 어민들의 피해보상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안상수 국회의원(무·인천중동강화옹진)은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손실 보전 지원 및 예방책 마련, 서해5도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건축규제 완화, 어장인근에 불법조업 피해방지 시설물 설치, 서해5도 안보교육 및 방문사업 추진, 신규 어선 전입 제한, 노후 어업지도선 건조 시 국비지원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서해5도 어민이 중국 등 불특정 국가의 선박 및 남북 긴장으로 인한 어구파손과 조업손실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규정이 강화됐다. 이밖에도 서해5도 지역 여객선 운항선사 손실금 지원, 서해 5도 여객선 이용객 여객운임 일부 지원 등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 피해현황을 파악했다. 안 의원은 “서해 5도 주민들은 서해최북단에서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는 애국자들”이라며 “기존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의 한계를 개선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국회에서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수원 국회의원 5명 국회 상임위 분할 배치 통해 시 발전 위한 협업 기대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5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5명 의원들이 각기 다른 국회 상임위원회에 배치, 수원시 발전을 위한 협업이 기대되고 있다. 14일 더민주의 상임위원회 배치 현황에 따르면 4선의 김진표 의원(수원무)은 국방위원회에 배치됐다. 김 의원은 지역구의 최대 현안인 수원 군비행장 이전과 첨단사업단지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어 수원 군 비행장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김 의원은 수원 지역 의원 중에서 유일하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포함되면서 수원시 현안과 관련된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안전행정위원회에는 초선의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포진됐다. 김 의원은 최근 수원시 등 경기도내 6개 불교부단체가 행정자치부와 지방재정 개편과 관련해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선에서 저지해야 하는 중책을 떠안게됐다. 여기에 자신의 지역구인 수원 팔달구 지역에 경찰서 신설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으로 소관 상임위인 안행위에서 원만한 경찰서 신설 지원을 통해 치안에 힘을 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오랜 기간 국토교통위원회에 몸을 담아 수원-인덕원 복선전철 추진, 성균관대 복합역사 기공을 이끌었던 3선의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이번 원구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자리를 잡으면서 수원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육성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재선에 성공한 박광온 의원(수원정)은 국가 예산 전체를 점검하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간사를 맡게 돼 예산 상황에 대해서 김진표 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폭넓은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 심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에 포함된 백혜련 의원(수원을)은 수원시와 관련된 법안의 심사 과정에서 측면지원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욱기자

박근혜 대통령 “공공개혁,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우리가 가야 할 개혁의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공개혁은 민간 부문의 변화를 유도하는 개혁의 출발점으로 그 책임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고 “지금 우리는 대내외의 불안요인들을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뤄야만 하는 어려운 고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노동, 공공, 교육, 금융 등 4대 부문 개혁을 차질 없이 완성해서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개혁은 끝까지 간다는 각오로 추진해 주기 바란다. 우리의 과제는 되면 좋지만 안 돼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돼야만 하는 것도 있고, 오늘 못하면 내일로 미룰 수 있는 것도 아니다”며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힘을 다 쏟아 부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성과중심 조직문화 구축 등 올해 공공개혁 과제와 관련, “성과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꼭 필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식 호봉제로는 직원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어렵고, 인재들을 길러내기도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성과 연봉제가 경쟁을 부추기고 저성과자 퇴출의 무기로 악용될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는데 70%가 넘는 국민은 성과 연봉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기득권 지키기에 다름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 기능조정에 대해서는 “특히 에너지 분야는 민간 부문은 충분히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공공기관이 중복 투자하거나 만성적인 부실로 막대한 재정 부담을 야기하기 때문에 기능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그동안 많이 있었다”며 “민간이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으로 이양하고, 독점의 폐해가 있는 부분은 장벽을 허물어서 경쟁을 유도해야 하고, 더 이상 지속할 필요가 없는 기능은 과감하게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해인 기자

국내 핀테크 기업, 동남아시아 시장 정복 나서…'동남아 핀테크 로드쇼' 개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나섰다. 코트라(KOTRA)와 금융위원회, 핀테크지원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16일까지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국내기업 진출 수요가 높은 2개국을 찾아 ‘동남아 핀테크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핀테크기업 21개사가 참여해 현지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들과 만남의 장을 갖는다. 우선 지난 13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개최된 로드쇼에는 캄보디아 정부 인사, 현지 금융회사ㆍ핀테크 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어 15~1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인 ‘에셜론 아시아 서밋 2016’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IT서비스기업 대상 제품기술 시연, 국내기업 피칭, 일대일 상담회 등을 갖는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전세계 해외조직망을 활용해 국내 핀테크기업의 해외파트너 발굴과 현지 시장정보를 수집ㆍ전파한다는 계획이다.한상곤 코트라 IT사업단장은 “한-캄보디아간 외환송금 서비스가 개시되는 등 이번 로드쇼가 한국의 선진 금융제도 및 핀테크 기술을 현지에 알리고 우리 핀테크 기업의 시장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