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7개 기업에 대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서도물산, 브니엘네이처㈜, ㈜공동구매북, ㈜이너트론, ㈜프린테크케이알, ㈜제이에스메디텍, 두성금속㈜, ㈜이노디스, ㈜아이스트로, ㈜아이들, ㈜한스팝, 두인산업, ㈜서진텍, ㈜청해맨파워, ㈜뉴로시스, ㈜디아이티랩, ㈜경인텍 등 17곳이다. 이들은 지난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꾸준히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다. 이번에 인증받은 우수기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우대 지원받을 수 있고, 지방세 세무조사가 3년 동안 유예된다. 또 유망 중소기업 선정, 디자인 개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해외 규격인증 획득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업체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이밖에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할인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가 인천지역 취업률 상승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48개 기업이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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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기자
2016-05-16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