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낮부터 그쳐'연휴 둘째 날이자 임시공휴일 금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경기도에 비가 내리다가 낮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 5∼20mm,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남부, 전라남도, 경남남해안 5mm 내외다.오늘 오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아침까지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또 이날은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떨어져 평년 수준에 머무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전날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남동진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 늦은 오후부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까지 전 권역이 '보통' 미세먼지 농도를 유지하다가 저녁부터 황사 영향으로 영남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온라인뉴스팀사진= 오늘 날씨, 비 낮부터 그쳐. 연합뉴스
'오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오늘(6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날 새벽 0시부터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벗어난 차량에 대해 이미 통행료를 받지 않고 있고, 내일 새벽 0시 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까지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차량은 평소처럼 요금소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가면 되고, 그 외 차량은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고 면제처리를 받으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506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차량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 차로제를 시행한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YTN 뉴스 영상 캡처
'음악의 신2 김흥국''조세호 불참' 패러디의 원조인 방송인 김흥국이 다시 한 번 패러디에 동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김흥국이 백영광에게 "안재욱 결혼식에 안 왔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영광은 이 질문을 듣고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 안재욱과는 아는 사이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그런데도 초대를 못 받았냐"고 다시 물었고 백영광은 "초대를 못 받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초대를 안 해도 와야할 것 아니냐"고 다짜고짜 다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조세호는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냐는 김흥국의 질문에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는 억울한 답변으로 숱한 패러디를 낳았다. 온라인뉴스팀그래픽= 음악의 신2 김흥국,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이제훈' '해피투게더3' 배우 이제훈이 마지막 '썸'을 탄 이성이 개그우먼 이국주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올킬 남녀 특집'으로 이제훈, 김성균, 문희경과 에이핑크 정은지-김남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등장부터 독보적인 관심을 받았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순정남으로 이미지를 굳힌 그는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제훈은 "마지막 썸은 4년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상대가 이국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봉사 활동 모임 멤버다. 시간 있을때 술 한잔 하자했는데 추석때 연락이 와서 만났다"며 "많이 보일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제훈은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그냥 마셨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그래픽= 해피투게더 이제훈, 방송 캡처
'주택 평균 전셋값' 전국의 주택 평균 전셋값이 사상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은 평균 2억32만원으로 관련 통계가 발표된 이래 최초로 2억원을 넘어섰다. 연초 전셋값이 예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별로 소폭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1년 6월 1억2천975만원이던 전국 주택의 평균 전셋값은 매월 상승세를 지속하며 4년10개월 만에 54.4% 상승했다. 아파트 전셋값이 2억2천73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이 1억5천193만원, 연립주택이 1억1천563만원으로 전 유형의 전셋값이 모두 조사 이래 최고 시세를 기록했다. 서울의 주택 평균 전셋값은 3억2천596만원으로 기타 지방(광역시 제외) 평균 전셋값인 1억2천037만원의 2.7배에 달했다. 세종의 주택 평균 전셋값은 1억2천914만원, 부산 1억4천821만원, 광주 1억4천775만원 등으로 전월 대비 오름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입주물량이 늘어난 대구와 경북의 전셋값은 떨어졌다. 대구의 주택 전셋값은 평균 1억8천348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경북의 평균 전셋값도 주택 종합 1억1천450만원으로 전월보다 하락했다. 온라인뉴스팀 그래픽= 주택 평균 전셋값, 연합뉴스
'비만 전염될 수도' 비만이 전염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과학 저널 네이처 최신호에 수록된 논문에 따르면 인체 내장의 박테리아 중 3분의 1이 일종의 홀씨를 생성해 공기 중에 생존할 수 있고, 이를 다른 사람이 흡입하면 장내 균의 균형을 무너뜨려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장내 미생물이 인체 밖에서도 살아남아 타인에게 전이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과 무관하게 화장실을 함께 쓰거나 잦은 접촉을 통해 장내 세균이 전파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웰컴 신탁 생거 연구원'의 트레버 롤리 박사는 "비만을 비롯해 크론병,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는 조건이 인체 간에 전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롤리 박사는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은 비슷한 장내 미생물 군집을 공유한다"며 "건강상 위험을 일으키는 요인 중 유전자의 부분은 7∼13% 정도로, 미생물 군집과 유전자가 결합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비만 전염될 수도, 연합뉴스
'미국 휴스턴 포장회사서 큰불' 미국 휴스턴 포장회사에서 큰 불이 났다. 미국 언론들은 5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휴스턴의 한 포장회사 창고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관 200명이 진화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휴스턴시 서쪽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바로 옆 커스텀 포장회사 창고로 옮겨 붙었다. 이 화재로 창고에 쌓인 물건이 불에 타면서 검붉은 화염과 연기가 일대를 뒤덮었다. 이에 스프링브랜치 초등학교 학생 650명과 교직원 80명은 서둘러 버스를 타고 학교를 벗어나 약 11㎞ 떨어진 체육관으로 피신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진화에 속도를 내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미국 휴스턴 포장회사서 큰불, 연합뉴스
'엠카운트다운 아이오아이'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아이오아이의 데뷔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오아이는 발라드 수록곡 '똑똑똑'과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 무대를 선보였다. '똑똑똑' 무대에서 화이트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나온 아이오아이는 청순하면서도 풋풋한 걸그룹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드림걸스'에서는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지난 4일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엠카운트다운 아이오아이, 방송 캡처
'소백산 방사 여우' 올해 2월 소백산 일대에 방사한 여우 1마리가 새끼 3마리를 출산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어난 새끼 여우 3마리는 생후 30일 정도로, 몸길이 20cm, 몸무게는 약 400g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성별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여우가 야생에서 출산한 일은 2012년 여우 복원사업이 시작된 후 처음이다. 출산에 성공한 어미 여우는 지난 2014년 중국에서 도입해 자연적응장에서 관리 중이던 개체로, 교미가 확인된 2월초 소백산에 방사됐다. 이후 방사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다 3월말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같은 시기 야생에 방사된 다른 암컷들도 추가로 새끼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송동주 공단 종복원기술원장은 "야생에서 첫 여우 새끼 출산은 불법 사냥도구를 제거하는 등 주민과의 협력으로 서식지를 안정화한 결과"라며 "이번 출산은 소백산 여우복원사업의 목표인 최소 생존개체군 50마리를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소백산 방사 여우, tv조선 뉴스 캡처
검찰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딸의 수원대 교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제기한 재항고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참여연대는 2014년 8월 김 전 대표를 수뢰후부정처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당시 김 전 대표가 딸의 교수 채용을 위해 2013년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야 할 이인수 수원대 총장의 증인 출석을 무마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검찰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하자 참여연대는 서울고검에 항고했다. 서울고검이 항고를 기각하자 지난해 대검찰청에 재항고했지만, 재항고도 지난달 18일 기각됐다고 대검은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