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행복한 밥상’대령이요

양평군 강상면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을 위해 매월 두 차례씩 행복한 밥상을 대령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지역주민간 소통 및 나눔을 위해 ‘어울림 한 상’이란 이름으로 식사를 대접한다. 어울림 한 상은 식사를 제대로 차려드실 수 없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거동불편자를 위해 마련한다. 월 2회 첫째, 셋째 목요일마다 강상면 소재 음식점에서 1회에 4~5명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방식이다 강상면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원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음식점중 양평해장국, 수라보쌈, 왕돈까스, 한강사철탕, 남시촌참닭, 양평축협 한우프라자가 함께 하고있다. 식사 대접을 받은 어르신들은 “음식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며 “한 그릇에 담겨져 있는 정성에 몸도 저절로 건강해 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지역의 어렵거나 외로운 주민들이 어두운 집안에서 생활하기보다 밖으로 나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 행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기부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한일봉기자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 가져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 가져 가평군은 지난 6일 오후2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김영우 국회의원, 조중윤 군 의장 및 도. 군의원, 송재무 가평군 노인회장, 김만종 문화원장, 각급기관 단체장, 각 읍. 면 노인회장 및 회원,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효도공연을 가졌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문화원과 본보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천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제44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하춘화, 배일호, 임수정, 금채, 홍원빈 등 국내 유명트로트가수가 출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첫번째로 출연한 인기가수 배일호는 "폼나게 살꺼야, 99.9, 신토불이, 늦기전에" 등을 메들리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국내 최고 인기가수 하춘화가 출연 "날버린남자, 영암아리랑, 물새한마리"등을 열창해 노인들과 관객을 사로잡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가수 금채와 홍원빈의 "갈매기 사랑, 홍도야 우지마라, 처녀뱃사공, 어이할꼬, 남자의 일생, 둥지, 내삶을 눈물로 채워도"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달아 선보이며 흥겨움에 몸을 흔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끝으로 출연한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샘물처럼, 동숙의 노래, 찔래꽃, 닐니리 맘보"등 다수의 메들리를 불러 마음껏 웃고 즐기는 시간을 함께 했다. 송재무 노인회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위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주는 가평군과 가평문화원 관계자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한다"며 "노인들을 위해 자주 공연을 보여주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수기자

어린이날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 승마축제 위니데이 개최

렛츠런파크 서울이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승마축제 위니데이(Whinny day)에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받았다. 승마축제가 열린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를 비롯해 예시장, 중문광장 등 이벤트 장소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식이 진행된 메인무대에서는 무동답교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비롯해 馬케스트라, 응원단공연, 퀴즈馬왕대회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馬케스트라의 경우 청소년 오케스트라 100명과 마장마술이 함께하는 이색공연으로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로에 마련된 승마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승마대회가 펼쳐졌다. 경마를 연상시키는 어린이 트랙경기부터 아찔한 높이의 특수장애물(6단) 대회, 유소년 렛츠런컵 결승전 등이 시간별로 진행됐다. 경마일 ‘예시장’으로 사용되던 공간도 공연무대로 탈바꿈했다. 서천KYDO오케스트라는 물론,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드론 왈츠, 마술쇼, 대학응원단, 군악대, 삐에로, 코스프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공연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많았다. 특히 승마체험장의 경우, 인파를 고려해 2군데에 무대를 마련했는데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대기 줄이 수십 미터 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승마체험장 옆에 마련된 조각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자신의 손가락보다도 큰 유성매직과 크레파스로 자신만의 말 종이탈과 연필꽂이, 도자기 등을 만들었다. 체험장 옆에는 ‘지켜주지馬입니다’라는 명칭의 이색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은 다수의 기동장비를 전시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야간투시경, 쌍안경 등 야간 감시장비와 탄약 및 화기종류를 전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영구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올해 어린이축제는 과천시, 군부대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승마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부모님께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했다./과천=김형표기자

'2016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한마당'

2016 아라뱃길 카약축제

2016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