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성 등 대기업 멘토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양주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하며 양주시를 포함해 경기 북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이 진행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멘토 가운데 삼성은 반도체 설계, 현대자동차는 UX·UI, LG생활건강은 마케팅, 아마존은 영업기획, IBM은 영업기획, SK하이닉스는 공정설계, 카카오는 개발자 등 주요 14개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토론과 특강을 하며 메토링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당 1기신도시 노후정비 '본격화'... 성남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를 오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이 담긴 기본계획이 마련됐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토대로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분당신도시는 1990년대 초 건설해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 노후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기본계획은 분당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기본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계획 ▲정비사업 재원 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이다. 시는 교통환경 개선과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 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은 분당신도시를 넘어 성남시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 기능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협의한 후 선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남 미사경정장 이전, 범시민운동 확산…하남시민회 긴급 이사회

23년째 운영 중인 하남 미사경정장에 대한 하남지역 내 이전(부지반환) 요구에 시민단체 참여가 이어지면서 범시민 서명운동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일 미사경정장 이전 등을 촉구하는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 본격적 범시민 운동을 예고(경기일보 2일자 인터넷)한바 있다. 10일 (사)하남시민회와 미사강변총연합회 등 지역 내 단체에 따르면 하남시민회는 11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미사경정장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 뒤 대응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시민회는 이사 등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경정장 부지 반환 요구를 위한 캠페인 등 하남시와 하남시의회 등과 함께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면서 조만간 범시민 서명운동까지 동력을 이어나갈 태세다. 앞서 시민회는 지난 2일 하남시의회가 ‘미사경정장 부지 반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자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적극적 지지를 보낸 바 있다. 이날 또 하남 미사강변총연합회와 미사강변시민연합, 대한노인회 하남지회 미사지역 경로당 회장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사행산업 원조격인 미사경정장 부지의 즉각적 반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9월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행산업의 부작용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해 왔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미사경정장과 같은 사행성 도박산업은 경제적 수익과 일부 여가기능에도 불구,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미사경정장 운영에 따른 폐단으로 ▲도박 중독 및 사회적 피해 ▲지역사회에 대한 부정적 영향 ▲도덕적·문화적 가치 훼손 ▲수익 분배 구조의 문제 등을 들었다. 조사 결과, 현재 미사경정장은 연간 수천억 원대의 베팅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경기도 등 상위기관에 재정수익을 제공하면서 체육진흥기금 조성(2021년 1조6천616억원, 2022년 1조8천308억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하남시가 경기도를 통해 지원 받는 레저세는 지난해 기준 약 10억원에 그쳐 대조적이다. 이처럼 주객이 전도 양상을 보이며 특히 경기장 운영에 따른 교통 혼잡이나 환경 정비, 공공시설 사용 증가 등 사회적 비용은 오롯이 하남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홍재 (사)하남시민회 이사장은 “미사경정장은 더 이상 사행성 시설로 남아 있어서는 안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시민회는 미사경정장 부지가 하남시에 반환될 수 있도록 하남시와 시의회 등과 보조를 맞춰 가면서 시민들의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하남 미사경정장 이전 요구 ‘봇물’…시의회, 부지반환 촉구 건의문 채택 https://kyeonggi.com/article/20250602580197

한채훈·박현호 의왕시의원, “백운밸리 종합병원 의혹 해소하고 투명성 확보해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과 박현호 의원이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 입찰 개찰 시간 58분 전에 시장의 블로그에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게시글이 공개됐다”며 내부 비공개 정보에 대한 유출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10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병원부지 입찰신청마감은 6월5일 오후 4시까지였고,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오후 5시부터로 명시돼 있는데 시장님 개인 블로그에는 58분 전인 오후 4시2분에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며 “시장님 얼굴과 의왕시 마크, 글까지 포함된 웹자보와 종합병원 개요와 상세내용까지 명시돼 공개된 것에 대해 계약을 위해 준수돼야 할 보안사항을 어떻게 알게 됐는 지와 정보획득 경위를 소상하게 밝혀 ‘혹시 사업자와의 유착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왕시 전역에 오는 ‘13일 이행협약서 체결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의왕시 업무제휴와 협약에 관한 조례 제6조 1항에는 ‘시장이 협약을 체결할 때 시의회에 사전에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아직까지 시의회엔 이행협약서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보고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규정대로 조속히 협약서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해 주길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공급공고문의 변경에 대해서도 “도시개발업무지침에 따르면 대금납부조건 등이 연장 또는 완화되는 경우 다시 분양 등의 공고를 해야 하는데도 의왕백운PFV는 재공고를 하지 않고 기존 공고문을 정정·변경 공지만 하면서 지침에 명시된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절차적 타당성 미확보로 공고 무효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50억원의 공공기여금이 투입되므로 신중히 검토할 것과 사업자가 종합병원을 운영해온 이력과 향후 종합병원을 잘 운영할 역량이 있는지 면밀히 검증할 것, 시민이 여전히 우려하는 요양병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종합병원을 위해 250억원의 자금을 종합병원 개원 시점부터 장비와 우수 의료인력 충원 등에 10년에 걸쳐 연차별 지급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대안이라고 본다”고 제안했다. 박현호 의원도 5분 발언에 나서 “올해 3월께 ‘이롬’(병원부지 낙찰받은 업체)이 운영하는 ‘사랑의 병원’이 들어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서 시를 상대로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25일 ‘시장 배우자가 아파트 단지 내 종교 모임에서 백운밸리 종합병원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질문에 ‘몇몇 병원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해당 병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는 정도로 가볍게 얘기한 바 있고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답변을 들었는데 소문대로 6월 5일 사랑의 병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낙찰 받았다”며 “백운밸리 종합병원이 어디서든 찾아오는 훌륭한 병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민주당 한상민·최수연 의원, 김민호 도의원 '허위사실 공표' 고발

양주시의회 한상민·최수연 의원은 10일 SNS에 임명장 위조 주장을 게시한 김민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고발했다. 한상민 의원은 “김민호 도의원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상민·최수연 시의원이 받은 임명장은 위조’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며 “해당 게시물에서 일련번호 양식이 다르다, 날인이 잘려 있다, 자간(字間)이 다르다 등의 문구와 함께 실제 임명장 이미지를 병치해 유권자들이 마치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임명장을 위조했거나 조작된 조직에 가담한 것처럼 오인할 여지를 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민호 도의원의 게시물이 SNS상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한 상태로 공개되어 있었으며, ChatGPT를 이용한 비교분석 결과라는 문구까지 포함돼 게시된 내용이 객관적 사실처럼 포장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실제 언론보도에서도 임명장의 진위 여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 상황이었으나 김민호 도의원은 ‘위조’라는 단정적 표현을 사용해 유권자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한상민 의원은 “김민호 도의원의 행위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허위사실 유포이며,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함은 물론 지방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피고발인이 허위사실임을 인식했거나, 최소한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이를 공표한 책임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확인 없는 악의적인 주장에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 2조2천억 규모 바이오 투자 유치 ‘잭팟’

시흥시가 총 2조2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바이오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서울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등과 함께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2월 배곧지구 연구3-1용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종근당이 선정된 이후 약 4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종근당은 단일 바이오기업 투자로는 경기도 최대 규모인 총 2조2천억원을 투자해 7만9천791㎡ 규모의 연구3-1용지에 최첨단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R&D)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는 ▲신약 개발 ▲유전자 치료제 연구 ▲연구개발 실증시설 ▲연구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종근당 중심의 바이오 R&D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주민 10% 이상 우선 고용 조항과 함께 지역 대학과의 취업 연계 방안도 포함돼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시 관계자는 “종근당 R&D 단지와 더불어 정왕부지, 월곶역세권, 시흥스마트허브까지 총 4개 부지가 바이오클러스터로 개발된다”며 “20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는 종근당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정왕부지와 월곶역세권 부지의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기반시설 확충, 행정지원 강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시흥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세계 1위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목표로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흥 배곧지구 주민들은 “바이오 같은 미래산업이 들어온다니 자녀 교육이나 지역 가치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며 “연구단지나 병원이 들어오면 유동인구가 늘고 상권도 살아날 거라는 기대감이 크다”며 환영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영주 종근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지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거둔 유례없는 성과”라며 “종근당을 시작으로 시흥에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들어와 ‘기회의 땅 시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의회, 제186회 제1차 정례회 개회…행정사무감사·예결산 등 심의 착수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10일 제1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6일 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산결산, 조례안 심의 등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하고, 각종 조례안 및 예산 결산 심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시민을 기만하는 말뿐인 행정으로 포천시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시장은 책임 있는 조직 운영과 정책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수립과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 및 조례안 심의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회 운영을 위한 휴회에 들어갔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되새기며, 이번 정례회가 포천시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10일~26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연다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심사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 시정질문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오는 26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정례회는 11일과 13일 이틀 동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흥)에서 ‘의왕시의회 포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의왕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의왕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2~13일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주요사업의 집행실적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혜숙)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의왕시 전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의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은 특별위원회가 심의한 결산승인안과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의왕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결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감시와 견제기능을 통해 시정운영의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부족한 점은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