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 [포토뉴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언주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에게 서기를 전달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이언주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부승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손명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2024년 경기도 소방동요대회 우승팀인 용인 보라어린이집 어린이들이 멋진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언주, 부승찬, 손명수 국회의원,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언주, 부승찬, 손명수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소방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린이 소화기 진화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들과 진화 체험을 하고 있다. 19일 오전 용인특례시 기흥구 용인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식'에서 어린이들이 소화기 진화 체험을 하고 있다.

경기도,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자매결연…“대한민국-중국 가까워 지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신창싱(信長星) 중국 장쑤(江蘇)성 당서기를 만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담소에서 중국 경제 규모 2위이자 한국 기업의 대(對)중국 투자 최대 지역인 장쑤성 당서기를 만나 자매결연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도는 중국 경제 규모 1위(광둥성), 2위(장쑤성), 3위(산둥성)와 모두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이번 체결로 지난 2011년 맺은 도와 장쑤성의 우호 관계가 자매결연으로 격상됐다. 협력 주요 내용은 ▲경제통상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다. 김 지사는 “도와 장쑤성 간의 우호관계를 자매관계로 격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서기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경제, 산업, 투자, 인적교류, 문화, 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협력관계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쑤성과 우리 대한민국은 옛날 신라시대 때부터, 시진핑 주석께서도 최치원 선생과 장쑤성과의 관계를 여러 차례 언급할 정도로 역사적인 관계가 깊다”며 “도와 장쑤성을 넘어 대한민국과 중국이 더욱더 돈독하고 한층 가까운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창싱 당서기는 “도와 장쑤성은 코로나19가 만연했을 때도 기업 투자와 대학생, 공무원 교류관계 등을 끊임없이 이어 왔다”면서 “양 지역 간의 교류협력 기반이 좋아 앞으로도 우호 잠재력이 아주 크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도와 장쑤성 간, 시군 간의 오프라인 교류협력 심화 ▲반도체, 신에너지,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산업분야 협동 강화로 호혜상승 실현 ▲관광문화, 교육 특히 청소년 분야 우호교류 적극 추진 등 3가지를 제안했다. 장쑤성은 중국 정부가 외국인 최초 기념관인 최치원기념관을 설립한 지역이자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 머무르며 항일독립운동을 한 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소재해 한중관계에 있어 상징적인 지역이다. 도와 장쑤성은 그동안 경기도 환경산업단 장쑤성 파견, 장쑤성 의료인 경기도 초청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꾸준히 이어왔고 그간의 협력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자매결연 체결을 준비했다. 자매결연 합의서 체결 후에는 장쑤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대사, 주상하이 총영사, 정계·경제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도와 장쑤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허리펑(何立峰)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지난 4월 하오펑(郝鵬) 랴오닝성 당서기와 심화협력 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 중앙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와의 교류에서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경기 사랑의열매,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2024년 여름나기 지원 시작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가 다가오는 여름 폭염·폭우 대비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여름나기 지원을 시작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19일 오후 4시 수원역 노숙인 무료급식 배부 장소인 정나눔터에서 여름나기 지원의 시작을 알리며 3천만원 상당 하절기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힘업(Him-Up) 구호키트 배분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의회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회장, 허승범 경기도청 복지국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은 ▲안전 ▲교육 ▲돌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사랑의열매 연중 나눔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연중 대국민 캠페인을 통한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7월15일 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사회적 위험 해결,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새로운 사각지대를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2024년 여름나기 지원은 경기도인천노숙인시설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경기남부 21개 시·군을 통해 각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여름용품(쿨토시, 쿨스카프, 여름건강식, 영양제 등)과 냉방비 등의 형ㅌ채로 지원된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번 여름나기 사업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을 통해 극심한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찬란한 고대 문명과 콜로니얼 문화가 공존하는 멕시코 여행 에세이] 21-④ 신비로운 고대 건축물 ‘엘 카스티요’

두 사람은 해안에 도착했을 때 바위 절벽 위에 솟은 건축물을 보고 놀랐고, 유적지에서 AD 564년의 날짜가 새겨져 있는 초기 고전 비석(현재 대영 박물관 소장)을 보고 또 놀랐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이 고전 비석은 다른 곳에서 제작했던 것을 재사용하기 위해 툴룸으로 옮겼을 가능성이 높다고 책에 기록했다. 유적지에는 많은 석조 건축물이 산재해 있다. 단지에서 고고학적으로 가장 유명한 ‘엘 카스티요’, ‘대궁전’, ‘강림신(降臨神)의 사원’, ‘프레스코화의 사원’, ‘벽화의 사원’을 안내도에 따라 둘러본다. 먼저 중앙 구역에 있는 높이 7.5m의 피라미드 엘 카스티요로 간다. 엘 카스티요는 해안가 절벽 위에 있으며, 유적지에서 가장 큰 석조건축물이나 일반적인 마야의 중앙 신전에 비하면 큰 편은 아니다. 고대 도시 툴룸에서 엘 카스티요는 항구와 접해 있어 옥수수를 갈거나 빻을 때 쓰는 화강암∙사문석과 화살촉으로 사용하는 흑요석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수출하고, 소금과 옥 장식을 수입하는 무역을 관장하는 건물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앞바다의 위험한 암초 지대를 통과하는 선박을 안내하는 등대 역할을 했다. 건물은 한 번에 지은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건물에 덮어씌워 개축하고 여러 차례 반복해 확장하며 세운 건물이다. 양식은 전형적인 마야의 후고전기로 맨 꼭대기 사원에는 뱀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 서면 숨 막히게 아름다운 카리브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박태수 수필가

[기고] 6월, 호국보훈의 빛을

‘눈 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바쳐 고향 찾으리.’(김민식 작사 중에서) 1963년 호국보훈의 달이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61년 동안 매년 6월에 범정부 차원의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던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의 명언은 현실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듯하다. 6·25전쟁 발발 74주년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는 6·25전쟁을 기억하기보다는 날이 갈수록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봐야 한다. 현충일은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충성과 희생을 기리는 날이다. 일찍이 철학자 칸트는 그의 저서 연구 평화론에서 ‘오늘의 평화는 내일의 전쟁’이라고 지적했을 정도로 인간은 전쟁이 아닌 때에도 그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과거는 오늘에 비춰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아 마땅하고, 역사 속 오류는 언제라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가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아 마땅할 것이다. ‘눈 덮인 길 걸어 갈제 행여 그 걸음 아무렇게나 하지 말세라, 그날 남긴 내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서산대사의 야설이다.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나라 대한민국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름도 몰랐던 동방(東邦)의 아침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해외 16개국 참전용사들이 70여년이 지난 지금 노병(老兵)이 돼 다시 찾아왔다. 참혹했던 전쟁에서 세계 대열에 우뚝 선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하며 제2차 세계대전부터 수많은 나라에 참전했지만 70여년 만에 이렇게 발전해 은혜를 갚겠다고 초청해 주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욕시청 앞에 네이탄 헤일(1755~1776)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그는 예일대를 나와 미국 독립전쟁 때 워싱턴 정보장교로 활약하던 21세의 젊은이였다. 그가 영국군에게 잡혀 온갖 고문을 받으면서도 군사기밀을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기쁜 마음으로 죽음을 택하겠노라며 유명한 한마디 말을 남겼다. 그의 동상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다. ‘나는 내가 내 나라를 위해 버릴 목숨이 오직 하나뿐임을 유감으로 여기노라’. 오래 살기보다는 순간을 살아도 제 모습을 잃지 않는 꽃처럼 사람답게 죽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하고 소중한 것인가.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선부중 이지훈, 역도선수권 남중부 3관왕 ‘으랏차’

이지훈(안산 선부중)이 제9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102㎏급서 3관왕 바벨을 들어올렸다. 조성현 코치의 지도를 받는 이지훈은 19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서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중등부 102㎏급 인상에서 90㎏을 들어올려 김민승(경남 칠원중·60㎏)을 가볍게 제치고, 대회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어 이지훈은 용상 1차 시기에서 90㎏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 합계 180㎏으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성현 코치는 “(이)지훈이가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6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에 실패해 절치부심 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특히 인상이 취약해서 역점을 두고 훈련했다.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유정욱(수원중)은 남중부 81㎏급 인상 3차시기서 77㎏을 성공해 박건민(충북 원평중·76㎏)에 1㎏ 앞서 1위에 오른 뒤, 합계서도 167㎏을 기록해 박건민(164㎏)과 이솔민(진주중·15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보태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61㎏급서는 장준(인천체고)이 인상(105㎏), 용상(132㎏), 합계(237㎏)서 모두 서성환(대전체고·인상 114㎏, 용상 141㎏, 합계 255㎏)에 이어 은메달 3개를 차지했다. 이 밖에 여중부 81㎏급서는 김효리(선부중)가 인상 40㎏, 용상 50㎏, 합계 90㎏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국힘 정해권·한민수 압축…김대중 불출마, 정해권과 단일화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국민의힘 소속 정해권 산업경제위원장(연수1)과 한민수 의회운영위원장(남동5)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19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 접수 결과, 정 위원장과 한 위원장, 그리고 김대중 시의원(미추홀2) 등 3명이 신청했다. 하지만 김 시의원은 이날 정 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의장 선거 단일화를 선언한다”며 후보자 신청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이번 국민의힘의 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는 정 위원장과 한 위원장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시당은 20일 오후 5시 의원총회를 열고 최종 의장 후보자 1명을 선출한다. 통상 시의회 의장은 다수당이 차지하는 만큼, 국민의힘이 선출한 후보자가 후반기 의장에 오른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의원은 “지난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바라본 시의회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다만, 원칙과 명분 없이 자리 싸움이 된 상황에서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온 힘으로 인천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 위원장은 “김 시의원의 결단에 감사하며, 이 같은 동료 의원의 뜻을 모아 지방자치의 리더가 되는 시의회, 집행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보완의 역할을 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장에 대한 욕심이 아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원칙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한 위원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상황에서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한 위원장이 동반사퇴를 하겠다고 제안하면 내일 당장 사퇴 할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