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 성심원 찾아 기금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지사장 박윤근)가 아동 보육 시설 성심원을 찾아 온기를 전했다. 건보공단 용인서부지사는 지난 18일 오전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결연기관 성심원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건강나눔기금’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에서 비롯됐다. 지난 5일 공단 임직원들은 ‘(건)보(벼)룩 시장’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과 직접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또 용인서부지사 건이강이봉사단원 10명이 함께 성심원을 찾아 환경정리 및 잡초제거 활동에도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아델라 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행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 임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직접 동참해 주신 만큼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지사장은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책임”이라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공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우원식 만나 “RE100 3법, 힘 실어 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반도체 특별법,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법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의장께서 의정활동을 통해서 지금 에너지 문제, 기후 대응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기후 도지사로서의 제1위 기후 의장님과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 등을 중심으로 300조원 정도 삼성 투자 또 SK하이닉스 등 지금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이 진행되거나 계획 중”이라며 “거기에 문제가 되는 게 용수와 전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특별법은 용수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를 공급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의장님이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며 “RE100 3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된 법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우 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들이 경기도청으로 대거 합류한 것에 대에 “저희는 그런 의식은 한 적도 없다”며 “경기도 발전과 앞으로의 도정 성과를 내기 위해, 경기도를 위해 힘을 보태줄 분들”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지사는 최근 친문 핵심 중 한 명인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안정곤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신봉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각각 비서실장과 정책수석에 임명했다. 현재 공석인 대변인 자리는 강민석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강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