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방문,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25일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에 따르면 시지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토마토농장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안산시지부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조금 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춘계체육행사를 농촌일손돕기로 대신, 더욱 뜻 깊었다. 이에 박길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 농업인들과 고객 그리고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시 부곡동체육회(회장 맹봉선)는 최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전경숙 시의회의장, 맹봉선 부곡동체육회장, 신창현 국회의원 당선자, 도ㆍ시의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곡동체육회 주관으로 월암동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개최된 걷기대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문을 출발해 최근 새롭게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5km 구간을 돌며 지역과 가정에 사랑하는 마음 갖기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초ㆍ중학교 태권도부와 야구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대형 냉장고와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봉선 부곡동체육회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동민들이 참여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는 매년 참여와 호응이 높아지고 행사를 후원하는 손길도 많아져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부곡동민 모두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으로 지역발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양평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과천시 렛츠런 재단 본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지원 사업 설명회”에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렛츠런 재단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지원 사업 안내와 ▲한국 마사회 지사 문화공감센터에 대한 소개에 이어, 문화공감센터장과 청소년지원센터 간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의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양평군을 포함한 15개의 선정기관 담당자들이 각각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렛츠런 재단 지원금으로 설치·운영 되는 양평군의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와락(Wow樂)”은 ‘와락 안기고 싶은 우리들의 즐거운 공간’을 의미하는 명칭으로, 용문면에 위치한 (구)용문어린이집 시설을 리모델링해 ▲바리스타 교육장 ▲목공예 작업장 ▲댄스 연습실 ▲음악 연습실 ▲인터넷 학습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렛츠런 재단은 한국 마사회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2014년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으로, 201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를 지원하여 올해까지 전국적으로 32개의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이 마련된다.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센터는 렛츠런 재단에서 12월 초에 주최하는 사회공헌 페스티벌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를 격려하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일봉기자
5월 4일 컴백을 앞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AKMU - ‘사춘기 상권(思春記 上)’ NEW ALBUM RELEASE’라는 타이틀로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교복을 차려입고 수수함을 뽐내는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다른 포스터에서는 독서삼매경에 빠진 이찬혁과 이수현의 모습이 담겨 ‘악동뮤지션’만의 풋풋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포스터에 새겨진 ‘악뮤사춘기’라는 새 앨범의 타이틀과 함께 5월 4일 컴백 일자가 명시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컴백 일자인 5월 4일은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생일이기도 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는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으며 ‘책’을 주요 오브제로 한다. ‘10대의 사춘기’ 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았다. 지난 2014년 4월, 정규 1집 ‘PLAY’ 앨범을 발표하며 ‘200%’, ‘Give Love’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악동뮤지션이 이번 앨범에서는 어떠한 곡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배출권시장 누적거래량이 200만톤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현재 배출권시장에서 총 200만326톤의 배출권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거래대금으로는 272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1월 개장한 배출권시장은 첫 100만톤을 돌파하는데 228거래일이 걸렸지만, 추가 100만톤이 거래되는데는 90일 밖에 소요하지 않았다. 특히, 올해 들어 4월까지 거래량은 76만톤(13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거래량 46만톤(59억원) 대비 65.2% 증가하며 거래가 점차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할당대상업체는 올해 3월말에 지난해에 대한 배출량을 보고한데 이어, 주무관청(환경부)는 5월말까지 보고된 배출량을 인증할 예정이다. 또 대상업체는 6월말까지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배출량에 대한 ‘배출권’을 주무관청에 제출해야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출량 인증 및 배출권 제출이 다가옴에 따라 배출권의 처분 또는 확보를 위한 매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한강 한류의 군 철책이 제거되고 그 자리에 시민들을 위한 역사공원이 조성됐다. 고양시는 25일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됐던 한강 하류 군 철책을 46년만에 제거되고 그 자리에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고양시정연수원 앞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3만3천㎡의 넓은 한강수변에 조성됐다. 시는 2006년부터 한강 철책 제거사업을 지역 현안사업으로 결정하고 그간 정부와 국방부, 국회 등에 수차례 협의를 해왔으며, 2012년 4월에 국방부와 합참 등 진통 끝에 협약을 체결해 시정연수원 앞 철책 1㎞를 우선 제거했다. 분단의 갈등과 아픔의 상징인 한강 철책 제거사업은 고양시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비전제시의 실천전략 일환이며 한반도 평화정착과 인권향상과도 부합되는 사업이다. 시 구간 한강하구 철책 제거사업은 이곳 행주산성 앞 한강변 뿐 만아니라 행주산성~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 총 12.9㎞가 해당되며 내년까지 철책 제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조성은 남북분단의 상징인 한강 철책을 제거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한강변을 4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주었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103만 고양시민들의 행복에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체험장인 동시에 아름다운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인천지방법원 직원으로 구성된 ‘따뜻한 봉사단’과 법관을 비롯한 직원들이 25일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지역에서는 일명 ‘따봉’으로 불리는 ‘따뜻한 봉사단’ 등은 수요에 비해 부족한 혈액공급을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법원은 부족한 혈액 공급을 위한 헌혈 대부분이 학생과 군인으로부터 이뤄지는 문제점을 일부 해결하는 것은 물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문화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매년 급식비 지원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벌이는 인천지법은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인천지법 관계자는 “인천지법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비롯해 취약계층 주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벌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25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석홍)와 재능나눔 확산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능나눔 관련해 사회공헌활동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공동 마련된 것으로 이날 양 기관은 우호 증진과 협력자 관계로서 상호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또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 상생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지역 내 인지도 강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골자로는 ▲재능나눔 사업 확대 ▲민관협력 재능 나눔 시스템 운영 ▲SNS자원봉사 홍보시스템 구축 ▲대학생 및 퇴직자 자원봉사단 육성 및 운영 등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 황호양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서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박석홍 센터장은 “두 기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자원봉사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Q. 골프장을 이용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경기가 중단됐는데, 이용료를 환급받을 수 있는지요? A. 골프장 이용 중 불가항력적 사유, 즉 강설, 폭우, 안개, 기타 천재지변 등으로 경기를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경기를 마친 홀수에 따라 환급액이 달라집니다. ‘입장절차 후 이용자팀 전원이 1번째 홀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이용요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고, ‘9번째 홀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하게 된 경우’에는 ‘제세공과금을 제외한 이용요금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골프장이 9개홀인 경우는 5번홀, 6개 홀인 경우는 3번홀을 기준으로 합니다. 반면, ‘소비자의 사정으로 골프장 입장 후 소비자가 경기 전에 계약을 취소하는 경우’에는 ‘이용요금의 50% 환급’입니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소비자상담센터장 손철옥
인천시와 이란이 상호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올 1월 경제제재에서 해제된 이란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IFEZ는 지난 21일 이란 케슘자유구역(QFA)에서 황기영 IFEZ 차장과 파진 하그델(Farzin Haghdel) QFA 부청장 간에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MOC 체결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케슘자유구역은 양국의 특별경제구역 개발 및 촉진에 대한 협력을 위해 상호 교류 증진, 정보 교환,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 등 기본적인 내용에 합의했다. 이란은 현재 7개의 자유구역을 개발 진행 중이며, 그 중 케슘자유구역은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해협에 있는 케슘섬 내에 위치(두바이에서 40분 비행거리)하고 있으며, 면적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약 2.5배인 300㎢에 달한다. 케슘자유구역은 수퍼 포트, 여객터미널, 스마트 시티, 지질공원, 중화학단지, 오일 및 가스 개발 등이 추진 중이다. 김신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