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중앙시장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소방서 및 유관기관이 합동해 전개한 이번 훈련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앙시장 내에서 긴급차량의 통행로 확보와 양보의 의무 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소방차량 퍼레이드 및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권용한 동두천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이웃의 생명을 살릴수 있다” 며 지속적인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는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2016년도 한국119소년단’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한국119소년단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119소년단원이 되면 소방안전캠프,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119안전캠페인, 청소년 소방안전전도사, 봉사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등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포함)생부터 대학생으로 입단을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는 오산소방서(031-590-0315)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장기간 체납된 하수도법 위반 과태료에 대해 분기별 징수 목표액을 설정, 일제 정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체납된 과태료의 대부분은 2013년 이전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 기준 초과 사유로 하수도법에 근거해 부과됐으며 총381건, 3억5천600만원에 달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총 체납액의 20%에 해당되는 7천100만원 징수를 목표로 정하고 분기별로 징수액을 설정·관리하는 등 능률적인 체납처리 및 징수체계를 마련했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체납액 정리반을 편성해 유선독촉 및 안내문과 독촉장을 발송하고 추가 재산 압류,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을 실시하며 필요시 체납자 직접 방문 등의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체납액 징수를 통해 시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수 있도록 체납액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유명산의 정기를 받아 새봄의 대자연과 산나물의 향기와 맛을 느끼면서 토실하게 살이 오른 고향 맛을 선사하는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가 열린다. 오는 30일 유명산의 정기를 받아 싱그러운 대자연과 산나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릅축제가 설악면 묵안리 906일원 도농 교류센터 일원에서 ‘초록의 맛과 향, 그리고 행복드림’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두릅 따기를 비롯 우드버닝(목공예), 아로마 벌레 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두릅튀김, 두릅총떡, 더덕주스 등 다양한 고향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더러 제기차기, 발씨름 등 민속놀이 경기와 두릅, 산나물, 잣, 표고버섯 등 농·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마련된다.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는 이 마을 야산에 자생한 4만5,000주의 두릅나무에서 딴 싱싱한 두릅을 이용해 축제를 연다. 자연의 풀빛, 물빛, 하늘빛이 묻어나 황금(黃金)식품이라 불리는 두릅은 이 고장의 211,000㎡의 야생에서 자라 자연의 기운이 듬뿍 담겨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묵안리 초롱이 둥지 마을은 가평군의 동남쪽에 위치한 고장으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자연에서 생산되는 천연재료를 통해 고유의 맛을 계승·발전시키는 산촌마을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광명시민회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학 입시정보 및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22일은 수도권 7개 대학교(가톨릭·동국·서울시립 ·숭실·인하·중앙·한국외국어) 입학처 관계자를 초청해 각 대학별 ▲ 2017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입시전형 안내 및 주요내용 ▲입학사정관제 평가요소와 선발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질문받을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에는 광명시 소재 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 교사들이 직접 2017학년도 대입 전형별 지원 전략 및 2018·2019학년도 입시 변화를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다. 광명시는 하반기에도 교육부 선정 특성화 대학 및 전국 대학교 우수학과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비롯해 2017학년도 1:1 진학상담 및 대학교 입시상담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학교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빠르고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도로배수구용 덮개 보호벨트 특허권을 지난 3월 16일 UN산하 세계지적재산기구인 WIPO에 국제출원(PCT)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출원한 도로배수구용 덮개 보호벨트는 도로상의 맨홀뚜껑, 그레이팅 등 배수시설 덮개물에 대하여 차량 통행시 발생되는 진동, 소음문제를 적은 비용으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국내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대표는 “이번 국제출원은 광주도시관리공사의 무한 발전 가능성에 시작과 기반마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는 특허협력조약의 약자로 자국에서 출원한 특허물에 대하여 여러나라에 특허출원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기 위하여 세계지적재산기구에 출원등록을 함으로서 PCT협약국(세계148개국)에 동시에 출원을 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소재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엔산하 전문기구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현재 하수관로 분야에 4건의 국내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4월중에도 하수관로 관리분야 기술특허 2건이 출원 준비 중에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용인동부경찰서는 18일 도로 위에 누워있던 60대 남성을 버스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Y씨(62)를 불구속 입건했다. Y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45분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버스터미널 앞 도로 위에 누워있던 A씨(61)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자신이 몰던 버스 뒷바퀴로 밟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Y씨는 A씨를 버스로 밟은 줄 모르고 수원방향으로 운행을 계속하다가 “버스가 사람을 치고 지나갔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조사에서 버스기사 Y씨는 “사람을 보지도 못했으며, 친 줄도 전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버스 차량 내 CCTV를 통해 운전기사의 표정 등을 분석한 결과, 사람을 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러나 전방주시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어 불구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군포소방서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즐기면서 낯설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제18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다음달 25일 경기도 포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참가곡은 119합창단에서 제공하는 소방동요 133곡 중 한곡을 선택하여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팀별 15~30명 정도 구성해 신청받고, 대상을 수상한 각 1팀은 돌아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군포=김성훈기자
‘제16회 광주시 우리꽃전시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4일간)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시 우리꽃연구회(회장 김명기)가 주최하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른 봄부터 피는 금낭화, 무늬둥글레 등 아름다운 우리 꽃들의 자태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회에는 소중한 자원인 우리 꽃 홍보와 시민정서 함양을 위해 우리 꽃 연구회원들이 준비한 200여점의 분화작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꽃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꽃 분화 만들기 무료체험 교육’과 ‘우리 꽃 분화 및 소품 등의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력육성팀(760-2573, 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우리 꽃의 순박한 아름다운 매력에 모든 시민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과천시가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세차장 등 폐수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특별점검으로, 현장에서 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또 무단방류 또는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관리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관계법령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