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올해부터 도내 대표 필지 5천960개 지점을 선정해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토양검정사업은 토양 내 질소, 인산, 칼륨 등 양분 함량을 분석해 농가에 작물별로 거름 양을 추천하는 사업이다. 농사 전 토양검정을 통한 과학적인 거름 처방은 토양 내 양분의 과다 집적과 불균형을 없애고 화학 비료를 20%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친환경농업 확산에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대상을 기존의 미검정 필지에서 도내 24개 시ㆍ군을 지역(읍ㆍ면ㆍ동), 재배형태(논, 밭, 과수원), 토양 특성(평탄, 비평탄) 등으로 분류해 선정한 5천960개 지점의 대표 필지로 전환한다. 사업에 선정된 대표 필지는 매년 토양 성분을 분석해 토양비옥도 변화 양상을 연도별로 평가하게 돼 앞으로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 등 정책자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는 농업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 soil.rda.go.kr)에 접속해 지역을 조회하면 지번별 토양검정 결과를 무료로 볼 수 있어 효율적으로 거름을 관리할 수 있다.이번 사업과는 별개로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종전과 같이 작물재배 전 토양 시료를 채취해 인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거름 처방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정자연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은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농식품 수출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자 개설됐다. 내달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35명의 수출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주요 해외시장별 트렌드 및 수출확대 전략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전략 ▲FTA를 활용한 수출확대 방안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아울러 현장 실무형 농식품 수출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무역협상 및 수출대금 결제 실무 ▲각종 무역서식 작성 실습 등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된다. 주요 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농식품 제조ㆍ가공ㆍ유통ㆍ수출업체 임직원 등이다.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1회가 예고됐다. 1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11회에서는 희성(유준상 분)에게 접근해가는 성찬(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피리부는 사나이 희성은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고, 성찬은 점점 그의 정체에 접근해 간다. 또 정수경(이신성 분)은 동료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된 이형사(이원종 분)를 부추겨 가스 테러를 일으킨다.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몬스터’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5회가 예고됐다.11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5회에서는 태광(정웅인 분)이 거슬리는 일재(정보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벽에서 만난 기탄(강지환 분), 수연(성유리 분), 건우(박기웅 분), 성애(수현 분)가 오승덕이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또 일재는 자기 마음대로 연수생 최종 평가 방법을 바꾼 태광이 거슬린다.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몬스터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대박’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대박’ 5회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이 아버지 백만금(이문식 분)의 억울한 죽음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방송에서 백대길은 남도깨비(임현식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을 찾아 길을 떠난다. 백대길은 홍매(윤지혜 분)을 인질로 잡고 진실을 알려고 했다.이인좌(전광렬 분)와 대길은 드디어 마주하게 되고, 대길의 화살은 이인좌를 향한다. 이에 이인좌는 “기회를 주마, 쏘거라”라고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말하고, 그런 이인좌의 모습은 대길을 더욱 흥분시킨다. 대길은 “네 놈의 훈계 따위는 필요없다”고 말함과 동시에 화살을 쏜다.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가 모두 담긴 팩션 사극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대박 예고 영상 캡처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대낮부터 옥상에서 살벌한 난투극을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5회에서는 뛰어난 두뇌플레이와 화려한 언변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한 방을 날렸던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엔 힘과 싸움의 기술을 두루 갖추며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한다.조들호는 대기업을 상대로 한 명도소송 변호를 맡게 된다. 그는 용역들과 싸우다 경찰서에 연행되고 쇠사슬을 몸에 감고 감자탕집을 지키는 등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특히 조들호는 이날 방송에서 아슬아슬하고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옥상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조들호는 감자탕집 용수를 온갖 퇴거 압박으로부터 보호하는 과정에서 3년 전 노광수 사건의 진범 마이클 정을 재회하고 살인충동을 느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조들호가 검사였던 시절부터 쭉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마이클 정(이재우 분)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난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난간 쪽으로 몰리며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위험해 보이는 조들호와 상황이 역전 돼 건물 바깥으로 밀려난 마이클의 모습까지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또 상대방의 진을 쏙 빼놓는 번뜩이는 그의 아이디어와 뼈가 담긴 말들이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더욱 극적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온라인뉴스팀사진=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예고, KBS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최근 화재진압 유공자 박준민씨(41)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씨는 지난 3일 용인중앙시장 골목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 3명이 노끈을 이용해 목재가판대와 차양막에 불을 붙이는 방화현장을 목격하고, 119 신고와 함께 즉시 자신의 가게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만약 박씨의 초기 진압이 안됐더라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박씨의 신속한 신고와 침착한 대응이 많은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서석권 용인소방서장은 “박준민씨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소방서는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권혁준기자
경기도는 오는 15일까지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가 품질경영개선 우수사례 공유ㆍ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오는 6월 1ㆍ2일 이틀 동안 수원 소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나노기술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현장개선 부문 △설비(TPM) 부문 △보전경영(EAM) 부문 △6시그마부문 △서비스ㆍ사무간접부문 △환경ㆍ안전품질부문 △상생협력부문 △자유형식(TRIZ포함) 부문 등 모두 7개 분야로 치러진다. 부문별로 대기업(공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해외법인으로 구분해 경연을 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대회 개최일 기준으로 품질경영중앙추진본부에 등록된 분임조로 부문별로는 사업장(사업본부) 당 1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임조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또는 한국표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quality2016@ksa.or.kr) 또는 팩스(031-829-8185)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손수익 도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은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쟁력을 키워야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품질분임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1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거둬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떨쳤다. 김창학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 U-14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정원 선수(15ㆍ신갈중 2학년)를 시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정원 선수는 개인과 남ㆍ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 선수가 해가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며 “한국 테니스계의 유망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니어 14세부 국내 랭킹 2위인 박정원 선수는 초등부 시절부터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테니스 유망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명지대와 협력해 명지대 테니스연구센터에서 박 선수를 비롯해 신갈초, 신갈중, 용인고 등 테니스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용인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에서 조사해 산정한 것으로, 최종 확정전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 열람대상 토지는 총 24만4천282필지로 토지 소재지의 각 구청 민원봉사과나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열람장소에 마련된 서식이나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토지 소재지의 각 구청 민원봉사과나 읍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증 및 심의를 거쳐 개별통지되며 5월31일 최종 결정ㆍ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ㆍ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각종 부담금이나 국ㆍ공유 대부 사용료의 산정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