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6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무궁무진 포천, 휴(休)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포천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찾아가며 홍보하는 행사로 경기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도 시·군 홍보관,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우수농특산물관 등을 마련해 ‘경기도를 쇼핑하라’라는 주제로 도의 다양한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행사다. 시 홍보관에는 포천 아트밸리, 산정호수,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허브아일랜드, 신북온천, 어메이징파크 등 무궁무진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등이 동영상과 함께 갤러리로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향후에도 포천 관광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포토존 사진촬영 이벤트 등을 실시해 호남권 관광객들이 5월 관광주간 및 여름 휴가철에 시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광사업과 김정식 과장은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는 우리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호남권 관광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520만의 호남권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고 빠르게 방문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포천시
김두현 기자
2016-04-1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