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인천시교육청, 지역 고교 축구부 인재 육성 나서

한국GM이 인천시교육청과 지역 고교 축구 인재 육성에 나섰다. 7일 한국GM은 최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강화고·대건고·부평고·인천남고·인천하이텍고등학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학교장, 축구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GM과 시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축구 용품·장비 제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기 초청, 장학금 전달 등 연간 2천만 원씩 1년 동안 총 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인천 아마추어 축구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와 한국GM과 인천시의 동반 성장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GM이 시교육청과 함께 축구 꿈나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청연 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2월 인천시 및 지역 경제단체와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만큼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채권마감] 약보합, 외인 선물매매연동..‘레벨부담에 방향성확신 없어’

채권시장이 이틀연속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일드커브는 스티프닝됐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에 연동하는 분위기였다. 전반적으론 지루한 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개장초엔 밤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소폭 약세로 출발했었다. 장마감 무렵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경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일부 영향을 주기도 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감에 향후 방향성에 대한 확신도 없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양적완화에 대한 이런저런 뉴스가 쏟아졌지만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모멘텀이 출현하기 전까지는 약보합 흐름 속 레인지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년물은 1.4bp 상승한 1.490%를, 통안2년물은 0.5bp 상승해 1.470%를 기록했다. 국고3년 15-7이 0.7bp 오른 1.467%를, 16-2가 1bp 올라 1.477%를 보였다. 국고5년 15-9도 1.5bp 오르며 1.565%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국고10년 15-8과 16-3도 1.5bp씩 상승해 각각 1.802%와 1.805%를 나타냈다. 국고20년 15-6과 국고30년 16-1 또한 1bp 올라 1.885%와 1.920%를 보였다. 국고10년 물가채 15-5는 0.1bp 오른 1.161%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과 한국은행 기준금리(1.50%)간 역전폭은 0.9bp 좁혀진 -3.3bp를 기록했다. 국고3년물과 통안1년물간 역전폭은 0.2bp 확대된 -2.3bp를 보였다. 10-3년 스프레드는 0.6bp 확대된 33.5bp를 나타냈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스프레드인 BEI는 1.9bp 상승한 64.1bp를 보였다. 장외채권시장에서는 사모가 150억원 순매도했다(거래대금 기준). 반면 기금공제가 8510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투신이 5940억원, 은행이 2690억원, 종신금이 1720억원, 외국인이 1300억원 순매수했다. 6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10.28을 기록했다. 장중고점은 110.34, 저점은 110.26이었다. 장중변동폭은 8틱을 기록했다. 미결제는 31만4709계약으로 지난달 11일 32만6929계약 이후 한달만 최대치를 지속했다. 거래량도 10만9317계약으로 4거래일만에 10만계약대를 회복했다. 회전율은 0.35회를 보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38게약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세를 지속했다. 금융투자도 787계약 순매도해 이틀연속 매도했다. 반면 보험이 1151계약 순매수해 나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6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8틱 떨어진 129.18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가가 장중 최저가인 가운데 장중고점은 129.48이었다. 장중변동폭은 30틱을 보였다. 미결제는 119계약 감소한 9만1013계약을 기록 사흘연속 역대최대치 행진을 끝냈다. 거래량은 5662계약 증가한 5만2177계약을 보였다. 회전율은 0.57회를 나타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877계약 순매도해 나흘만에 매도전환했다. 보험이 811계약, 은행이 744계약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2536계약 순매수해 5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는 또 지난달 23일 4659계약 순매수이후 일별 최대 순매수다. 현선물 이론가는 3선이 고평 4틱, 10선이 저평 1틱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지루한 장이 계속되고 있다. 밤사이 미국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소폭 약세로 출발한 가운데 큰 변동이 없었다. 외국인이 선물매도를 줄이자 보합권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다만 장후반 유일호 부총리의 긍정적 경기멘트와 외인의 선물매도로 다시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금리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다. 약보합 국면은 좀 더 이어질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도 “장중 특별한 재료 없이 외국인의 선물 매매동향에 연동했다. 10년선물의 경우 외인이 추가 매도하면서 장중 최저가로 마감했다”며 “외인 수급에 의해 주도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은 이벤트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장중 양적완화에 대한 공약이 뉴스로 나오긴 했지만 장이 흔들리지는 않았다. 확실한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 방향을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레벨부담도 있지만 (상승과 하락) 어느 쪽도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오늘의 상한가] 셀트리온제약, 램시마 국내 판권 보유…하루만에 반등 ‘上’

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전 거래일 대비 30%(6000원) 오른 2만6000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모회사 셀트리온이 보유한 류머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전날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식품의약청(FDA)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차익 매물 등의 영향으로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6.1% 하락 마감했다. 현재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의 국내 판권을 보유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의 경우 국내 영업이 대부분이어서 셀트레온의 미국 판매 승인과 큰 관계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액트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유상증자 계획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9%(535원) 오른 23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액트는 지난 6일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은 회사의 발전 성장과 신규사업을 위한 지분투자를 위해 지분매각을 검토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답변했다. 또 회사 측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검토 중이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KGP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KGP는 전 거래일 대비 29.82%(340원) 오른 14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KGP는 최대주주 보유주식 중 일부를 담보권자가 장내매도해 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기존 대주주는 50만9099주(1.35%)를 소유하고 있던 디바이너홀딩스였으며 변경된 대주주는 확인 중이다. 회사 측은 “주주명부 폐쇄가 되지 않아 확인할 수 없지만 향후 주주명부 폐쇄 또는 지분공시 등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확인되는 경우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핫텍도 전날보다 30%(390원) 오른 16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착한 여자인 줄 알았더니… 외국인 며느리와 무슨 일이?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153회 예고가 공개됐다.7일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착한 여자’ 편으로 진행된다/외국인 며느리 자밀라(가명)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남편까지 살뜰히 챙기고 있다. 그녀 덕분에 소문난 술꾼이었던 남편 장우 씨(가명)도 정신을 차리고 살게 됐다며 마을에선 그녀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천사라고 부른다. 한국어에 서툰 자밀라는 동네 주민인 윤경 씨(가명) 와 그녀의 남자친구 석준 씨(가명)에게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두 사람은 자밀라의 타지생활을 도와주며 외로울 틈이 없게 그녀의 옆자리를 지켜준다.그리고 얼마 후 장우 씨는 자밀라와 석준 씨의 밀회현장을 목격하고 배신감에 온몸을 떨지만 아내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말을 못하고 혼자 괴로워 한다. 그 이후 장우씨는 아내의 행동 하나하나를 트집잡으며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매일 술을 마시고 와 자밀라를 폭행하는 등 그의 행동이 도를 넘자 그의 어머니는 그를 정신병원에 보낸다.남편이 정신병원에 수감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 대놓고 석준 씨를 만나는 자밀라.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뉴스팀사진=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