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초갑 이혜훈 공천.
가화만사성 김소연 이필모.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분당구 야탑역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 홍영표ㆍ은수미ㆍ김태년 국회의원 및 성남지역 정치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병관 후보는 흙수저에서 금수저로 옮겨온 모범적인 사례”라며 “대한민국 흙수저에게 희망을 도움을 줄 수 있는 높은 지지율로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은 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도시로,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7년간 두 아이를 키워냈고 10년간 기업을 일궈낸 고마운 도시”라며 “지금도 저의 분신과도 같은 기업의 본사가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분당에서 제 꿈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분당에서 새로운 정치 1번지의 분당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벤처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