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평생학습센터, 2016년 제2기 교육수강생 모집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내달 5일부터 4월 20일까지 2016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2기 교육은 5월 2일에 개강해 8월 22일까지 총 80개의 강좌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기강좌 및 정보화강좌 등 46개 강좌에 대해서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온라인 추첨제를 실시, 인터넷으로만 접수받으며, 그 외 과목은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에 의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신청시에는 김포시 또는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신청시에는 신분증과 수강료를 준비해야 한다. 방문접수 장소는 평생학습센터내 1층 전시실이다. 강좌별로 수강 신청일과 신청방법이 달라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홈페이지(learning.gimpo.go.kr) 알림사항 및 읍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안내문을 확인한 후 해당 강좌 접수일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수강생 모집에서는 ‘김포시 평생학습 조례’ 개정에 따라 우선모집 대상을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에서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결혼이민자 등에까지 확대됐다. 수강료 면제 및 감면 혜택도 볼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다. 수강료 감면 대상 신청자는 감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제출하야 한다. 문의 김포시 평생학습센터(☏031-980-5154, 5142) 김포=양형찬기자

광주시,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

광주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예비입주자’150세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LH공사에서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의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방문·신청하면 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50㎡~85㎡이하 3~4인 가구용 주택인 주택유형 2형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자 선정자격이 유지될 경우 최장 9회까지 연장 가능 하다. 임대료는 시중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저렴하며 일정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16년 3월 3일) 광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은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3인 가구 기준 240만8천330원) 가구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정신지체인ㆍ정신장애인 및 제3급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의 경우에는 그 배우자 포함)중 당해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하인 자는 2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공사 콜센터(1600-1004), 광주시 주거복지팀(760-4486) 및 관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양주회암사지박물관, 대만국립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양주회암사지박물관과 대만국립역사박물관(관장 창위탄)이 18일 문화교류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학술연구, 교류전시 개최, 큐레이터 인력의 교환, 워크숍 및 자료의 공유 등 박물관의 광범위한 문화교류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은 국가사적 제128호 회암사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국가귀속 문화재 1만1천여 점을 보관, 연구, 전시, 교육하기 위해 2012년 건립된 전문박물관으로 고려 말에서 조선초 최대 왕실사찰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주며 당시 왕실 및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만 수도 타이베이시에 소재한 국립역사박물관은 1955년에 건립된 대만에서 가장 큰 박물관으로 중국 본토에서 이전한 유물 등 신석기시대부터 청나라 유물, 근대 회화 작품까지 5만6천여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중국 황실 유물과 조선 왕실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유사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우의를 증진하고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만국립역사박물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문화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해 양주시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널리 홍보하고 박물관의 전문성 강화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염색산업 실무자 위한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김숙래)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1층 강의실에서 염색산업 실무자를 위한 염조제관리시스템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 섬유가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연구원이 수행한 염조제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의 주요 실적과 표준평가매뉴얼 구축 내용, 참여기업 3개사의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설명한다. 최근 들어 섬유의 염색가공산업은 섬유, 의류 등의 제품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색상, 촉감, 광택, 품위 등의 감성과 쾌적성, 항균방취성과 같은 기능성을 부여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섬유제품의 창출이 중요해졌다. 이에 중소기업에서도 섬유소재의 다양화, 새로운 염료 및 조제의 사용법,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각종 가공법의 개발 역량이 필요하다. 연구원이 이번에 발표하는 염조제 표준평가매뉴얼에는 염색가공기업에서 사용중인 염료 및 조제의 기본물성평가를 통해 최적의 생산공정 조건을 확립하고, 바이어의 요구 물성에 적합한 신규 품목의 자발적 선정평가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참가하려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aaw111@koteri.re.kr) 또는 팩스(031-864-8147)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염조제 표준평가매뉴얼을 무료로 나눠준다.양주=이종현기자

의왕시, 기업SOS시스템 평가 최우수상 선정

의왕시가 경기도의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2013년 최우수상, 2014년 우수상에 이어 2015년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5년도 경기도 기업SOS시스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7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기업체 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기업애로 처리실적을 평가해 상패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관장 관심도와 예산지원, 시책추진, 홍보 및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 공장등록 수 700개 이하로 C그룹에 속한 의왕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관심도와 중소기업육성자금 출연, 기업SOS넷 처리, 기업애로 발굴ㆍ처리,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추진, 특수시책 등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화재 피해기업에 대해 신속한 지원시책을 펼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우리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다양한 지원시책으로 기업들로부터 인기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우수 기업을 유치해 첨단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과 규제개선, 경영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