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16년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심화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각각 5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내용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 대한 기초·심화 교육이다. 기초 교육은 시민들에게 초보적 수준의 사회적경제 개념과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심화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영역별 특화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의 시장 내 진입과 기업설립을 위한 지원 교육을 1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해 있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파주시는 관내 4천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이동보훈상담 서비스와 파주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보훈단체 회원과 이동보훈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치매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 체크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동보훈의 날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금촌동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계 사업은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이 고령인 점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김철민 전 안산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더민주 입당 당시 화제를 모았던 조응천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됐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14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했다.안산을 지역구로 하는 전 의원과 김 전 시장은 각각 안산 상록갑과 안산 상록을에 단수로 추천되면서 공천이 이뤄졌다.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도 단수 추천을 받았다.전 의원과 함께 더민주 소속 도내 의원으로는 유이하게 공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장덕천 후보와 경선을 벌이게 됐다.또 평택을에서는 김선기 전 평택시장과 유병만, 이인숙 후보가, 인천 서구을에서는 신동근 후보와 전원기 후보가 경선상대로 지정됐다.정진욱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개별농가에서 신청한 2015년산 벼 보급종 67t 전량을 오는 22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순도가 높은 우량종자로 대안 54t, 맛드림 8.5t, 오대 2t, 삼광 0.8t, 칠보 0.5t, 추청 0.3t 등 8개 품종이며 공급가격은 종자소독이 된 메벼기준으로 20㎏ 포대 당 3만7천320원이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1천627㏊에 육묘상토와 상자처리제 농약 등을 적기에 지원하고 우량종자 공급 확대, 영농단계별 적기영농 실천을 통해 7천810t의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주=이종현기자
군포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불법 광고물 정비를 목적으로 오는 25일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서와 유관 기관·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반 4개 조를 편성해 지역 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등을 두루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노후·불법간판, 교통과 보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전단,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광고물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 기간에 노후 간판이 확인되면 낙하 위험을 대비해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고, 불법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음란 전단·벽보 등은 현장에서 강력히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관계자를 고발할 예정이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기간 동안 단속뿐만 아니라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적극 시행해 학교 주변에 안전 위해요인이 자리 잡을 수 없게 하려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오래된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급수관의 부식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민원에 따라 이달부터 ‘2016년도 노후 옥내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주택의 녹슨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군포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2차에 걸쳐 지역 내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교체 및 정비 신청을 받아, 총 1천364건의 개량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개량공사비 지원 사업은 급수관 개량비용의 일부를 시가 부담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되도록 만들어진 그대로 받아 사용할 수 있게 적극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주택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급수관 개량 사업비 지원 대상은 아연도강관으로 만들어진 옥내 급수관이 20년 이상 된 연면적 130㎡ 이하의 주택 거주자들이다. 강민원 수도사업소장은 “급수관 개량 사업비 지원이 가능해진 지난해 봄 이후 많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된 그대로 공급하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며 “다만 예산이 한정돼 지원 대상은 선착순(기준 충족 필수)으로 선정하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년 이상 된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급수관 개량 지원을 신청하면 급수설비를 검사해 노후 상태가 심각하거나 수돗물 수질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급수관의 세척 또는 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자부담 전제)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새누리당 조대원 고양시정(일산서구) 예비후보는 14일 “부모의 품에 숨겨져 학대받는 아동을 찾아내기 위해 보육료나 예방접종 기록 등을 조사하는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동을 학대한 당사자가 부모인 경우가 82%에 달해 ‘폭력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사회안전망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측·예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자료, 보건복지부의 의료기록, 교육부(교육청)의 학생자료 등 빅데이터를 공유하고 분석하면 아동학대 4개 유형 중 신체 학대와 방임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관내에서 아동의 인권침해 사항을 조사하고, 아동보호기관, 일시보호소 등 기관이 연합해 피해 아동에게 안정된 생활공간과 경제적 후원을 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의왕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최근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어르신운전중’ 스티커를 배부하고 부착하는 교통캠페인을 전개했다.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부와 아름채 노인대학 관계자 등 노인사회활동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차량 뒷면에 어르신 운전차량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직접 부착했다. 의왕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일반 운전자들이 노인운전자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알리는 등 교통안전 선진화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개선하는 등 어르신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동두천경찰서는 14일 오전 동두천 생연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신학기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일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초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범죄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통학로 주변 불법주차 단속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됐다. 임정섭 동두천경찰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학교폭력이나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7기생 들이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선진지 현장 견학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대학의 중점 실천과제인 친환경 농업 기술 체득과 선도자 양성이다. 희망의 배움터 실현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농촌진흥청을 비롯, 완주군의 안덕마을을 방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역할 이해 및 농촌진흥청에서 보존, 관리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정보수집 및 주요 유전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 지역의 가치발견 소득원 연계로 농촌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운영초기부터 현재까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안덕마을에서는 유영배 촌장의 해설과 함께 마을 견학을 실시했다. 유영배 촌장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만들기와 사람과 사람 엮기에 중심을 두었고 주민들에게 ‘6차 산업화이 우리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신념을 심어주려고 노력했으며, 1차 생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2차 가공과 3차 서비스산업을 결합시켜 ’건강과 힐링을 만드는 마을‘을 모토로 내걸어 설득한 것이 효과를 나타냈으며 함께 마을을 발전시키자는 의지로 뭉쳐 우리 스스로가 계획하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정진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 만들기의 핵심은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특화하여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위해 마을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일봉기자 @kyeonggi.com